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오늘 새누리당의 지도부가 총출동되어서 저를 공격한 부분에 대해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지난 외통위 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지금 국민들과 시민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인기 논란에 대해서 질의를 했을 뿐입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과 예측을 놓고 정부에게 물었고 그것에 대해서 정부도 일정 부분 인정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과 예측을 놓고 정부에게 물었고 그것에 대해서 정부도 일정 부분 인정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왜곡하고 비틀어서 마치 제가 그런 발언을 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 정중하게 유감표명을 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서, 국회발언을 통해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질의할 권리와 책무가 있고, 정부는 그에 대해서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제기한 가능성에 대해서 정부가 말끔하게 해소하면 될 일입니다. GPS 위성항법장치를 하루빨리 공개하면 이 논란은 말끔하게 해소될 것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정부, 국방부 주장대로 북한 무인기가 우리 청와대 영공까지 침범한 것이라면 이는 국방부 장관을 해임해야 될 사안입니다. 안보에 무능한 국방장관을 사퇴시키고 새로 유능한 국방장관을 임명하여 이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입니다.국방부에서는 아직도 GPS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조선은 4월 5일자 특종 보도라며 무인기가 청와대 상공 300m 위에서 청와대를 근접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촬영길이가 1.6km정도 된다고 하는데 피타고라스 정리에 의해서 1.2km 상공 위에서만 가능한 사진이었습니다. TV조선은 지금도 밝혀지지 않는 항법장치를 마치 입수한 것인 양 파주에서 날아와서 1번 국도를 타고 와서 찍고 은평구 그리고 고양을 거쳐서 나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뒷산 북악산이 342m입니다. 어떻게 300m 상공에서 청와대를 촬영 할 수 있습니까? TV조선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네 번째입니다. 저의 이런 정당한 국회 의정활동 상임위 질의를 매카시즘 광풍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일부 과도하고 허위사실을 제가 말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몇몇 의원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정보위 위원장에게 요구합니다. 이렇게 안보 불안 문제가 터졌는데 정보위를 개최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정보위원장과 간사가 대구시장에 맞붙고 있어서 서울에 올라올 수 없다면 저희 야당은 대구에 내려가서라도 정보위를 개최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 모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정보위에서 철저하게 따져 묻고 거기에 대한 답을 국민들에게 주어야 할 것입니다.
2014. 4. 14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정 청 래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서, 국회발언을 통해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질의할 권리와 책무가 있고, 정부는 그에 대해서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제기한 가능성에 대해서 정부가 말끔하게 해소하면 될 일입니다. GPS 위성항법장치를 하루빨리 공개하면 이 논란은 말끔하게 해소될 것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정부, 국방부 주장대로 북한 무인기가 우리 청와대 영공까지 침범한 것이라면 이는 국방부 장관을 해임해야 될 사안입니다. 안보에 무능한 국방장관을 사퇴시키고 새로 유능한 국방장관을 임명하여 이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입니다.국방부에서는 아직도 GPS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조선은 4월 5일자 특종 보도라며 무인기가 청와대 상공 300m 위에서 청와대를 근접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촬영길이가 1.6km정도 된다고 하는데 피타고라스 정리에 의해서 1.2km 상공 위에서만 가능한 사진이었습니다. TV조선은 지금도 밝혀지지 않는 항법장치를 마치 입수한 것인 양 파주에서 날아와서 1번 국도를 타고 와서 찍고 은평구 그리고 고양을 거쳐서 나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뒷산 북악산이 342m입니다. 어떻게 300m 상공에서 청와대를 촬영 할 수 있습니까? TV조선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네 번째입니다. 저의 이런 정당한 국회 의정활동 상임위 질의를 매카시즘 광풍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일부 과도하고 허위사실을 제가 말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몇몇 의원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정보위 위원장에게 요구합니다. 이렇게 안보 불안 문제가 터졌는데 정보위를 개최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정보위원장과 간사가 대구시장에 맞붙고 있어서 서울에 올라올 수 없다면 저희 야당은 대구에 내려가서라도 정보위를 개최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 모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정보위에서 철저하게 따져 묻고 거기에 대한 답을 국민들에게 주어야 할 것입니다.
2014. 4. 14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정 청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