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시험전날 까지 학원에서 내신대비 듣나요?

고2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4-04-14 14:37:04

고2 아들아이 학원비 내러 가려다가 고민 중입니다.

학교별로 내신 대비를 해준다는데 국어라서 주 1회입니다.

시험까지 2회 남았는데 마지막 날이 바로 국어시험 전날이구요.

학원에서는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해주는데 우리 아이 학교는 얘가 혼자 뿐이라 혼자만 수업받는다고 합니다.

본인은 그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시험 전날까지 학원에서 수업 받으면 자기 공부는 언제 하나 싶어 애랑 다투었네요.

국어는 혼자 공부해도 될 것 같은데 더구나 내신은 학교 선생님이 내시는 거니까 싶어서요.

아이 성적은 전과목 골고루 어중간 합니다.

아직 학원에서 내신 대비 시켜 본적이 없어서 다른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IP : 121.128.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4.14 2:44 PM (122.128.xxx.79)

    정말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 내신대비도 자기주도적으로 해요.
    먼저 시험범위 공부한 후 모르는 것만 질문하거나 어려운 부분 말해 보충받거나.
    시험 전날 직전이면 각자 공부 스타일에 따라 혼자 정리하는 아이있고, 막판에만 나와서 같이 핵심사항 위주로 되짚어보는 아이 있고 스타일에 따라 달라요.
    분명한 건 스스로 해보는 자율학습 시간은 시험기간에는 꼭 필요하다고 봐요.

  • 2. Eun
    '14.4.14 2:45 PM (118.32.xxx.251)

    저는 대치동에서 조그맣게 영어 교습소해요. 그런데, 저는 원래 평소에도 제가 수업하고 애들 문제 풀리고 다시 틀린 것 잡아서 약점보완해주고 하다보니 시험직전에도 시험날에도 수업한답니다. 전교권의 성적받는 아이들은 본인이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안와도 되지만 그애들은 마지막에도 문제풀다 모르는 거 나오면 어쩌냐고 아예 와서 자습실 자리잡고 공부하구요. 중위권애들은 잡아주고 가르쳐주고 끝까지 해도 완벽하지 않을 때가 많아서 그냥 온데요. 가끔 내신때는 혼자 시킬께요~ 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좀 애도 불안해하고 저도 불안해하고 그렇네요. 워낙 애들이 자기주도 학습이 잘 안되고 의지가 약해서 혼자 공부한다했을 때 성과가 잘 나지 않거든요. 성과가 안나면 제책임같아서 마음이 힘들고.. 그리고 학원선생님들이 학교 선생님들 출제 경향 왠만하면 다 파악하고 있어요. 한번이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그런 선생님들도 있답니다... 때론 수업비땜에 꼼수부리는 학원도 있지만요.

  • 3. ..
    '14.4.14 2:58 PM (116.123.xxx.73)

    해주긴 하지만 전날은 본인이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안가는 경우가 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40 책 추천부탁드려요 1 사춘기아들 2014/06/25 968
391939 한효주 남동생 글 올린사람인데요 7 대문에서 없.. 2014/06/25 3,737
391938 s전자 연봉이 후덜덜하긴 하네요.. 68 .. 2014/06/25 47,454
391937 초3 영어 어찌해야 할까요? 7 .. 2014/06/25 1,964
391936 감자 맛있게 찌는비법있으면 공유해요 15 ... 2014/06/25 4,475
391935 얼차려 800회 받은 고교생, 다리 근육 파열 및 장기 손상 39 .. 2014/06/25 5,332
391934 연기자 서인국... 8 ㅇㅇ 2014/06/25 4,038
391933 선물 정보 좀 주세요~ 아짐 대학원.. 2014/06/25 809
391932 매실액 . 1 문의 2014/06/25 1,206
391931 피부관리샵 다니는분들 블랙헤드 전혀 없나요? 7 궁금 2014/06/25 6,297
391930 세월호 희생자 고 박수현군 소망 윤도현·박효신·조승우가 들어줬다.. 3 나비 2014/06/25 2,625
391929 일회용렌즈를 싸게 구입할수 있는곳은 어디인가요? 4 게으름뱅이 2014/06/25 1,656
391928 쌍둥이들과 밥먹는 모습 좀 보세요. ㅋㅋ 9 슈아들 2014/06/25 3,888
391927 혈액암에 걸린 아버지...그리고 엄마 11 희망 2014/06/25 4,625
391926 최승호 PD "[중앙]에는 언론인이 없습니까".. 2 샬랄라 2014/06/25 1,287
391925 역세권 소형 아파트, 매매가 1억 6~7천인데 전세가 1억 6천.. 4 ... 2014/06/25 3,007
391924 다시만나게될시댁 17 고민녀 2014/06/25 4,002
391923 기력이 안좋으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8 맑음 2014/06/25 2,489
391922 강아지 알러지 증상요 4 ... 2014/06/25 2,750
391921 70세 엄마가 머리를 다쳤는데 정신이 왔다갔다해요 5 치매 2014/06/25 1,561
391920 안면도분들은 가구 어디서 구입하실까요. 커튼 사이즈도 문의요 4 친정부모이사.. 2014/06/25 1,266
391919 남편이 임원이신분들 어떻게 내조하시나요? 9 Naples.. 2014/06/25 4,744
391918 자동차 타이어는 보통 얼마만에 교체하세요? 궁금 2014/06/25 1,062
391917 이건 어떤 상황인가요??? 고객님 2014/06/25 854
391916 인테리어의자 파는 광고 살까했더니 없어졌네요..뭐였죠? 4 헉~ 2014/06/25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