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모유 잘나오게 하는 법 질문드려요

모유사랑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4-04-14 14:32:51

딸 산후조리 를 해주고 있는 친정엄마입니다~

 손녀가 분유를 거부하고 모유만 먹으려하는데 모유가 잘 나오지 않네요

 딸도 손녀도 힘들고 저도 너무 힘드네요~

 제가 족발하고 우족은 다려주고 있는데  무슨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세요~장보기 직전에 여쭤봅니다

 

IP : 120.50.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허리짧은치마
    '14.4.14 2:36 PM (211.195.xxx.34)

    미역국이 저는 제일 좋던데요..

  • 2. ....
    '14.4.14 2:40 PM (1.212.xxx.227)

    저도 미역국을 많이 먹었었어요.
    젖이 많이 돌려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하더라구요.
    미역국 싱겁게 끓여서 국물까지 자주 먹는게 많이 도움되구요.
    잘 나오지 않아도 계속 물리는수밖에 없어요.
    그래야 젖 양도 자연스럽게 늘거든요.

  • 3. 제가 수유중인데..
    '14.4.14 2:42 PM (125.133.xxx.225)

    특별한 방법은 없는것 같아요.

    큰애때는 복귀가 빨라서 혼합수유하다가 분유수유했고.
    둘째인 지금은 7개월째인데..
    처음에는 혼합수유하다가 100일지나달쯤 완모되다가 복귀(직장)했는데 지금도 모유수유중이거든요.
    (회사에 유축해요...)

    무슨 음식.. 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아기한테 많이 물리는게 중요해요..
    특히 처음에는 시간같은것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징징대면 바로 바로 물리면, 천천히 아기 양에 맞추어서..
    모유양도 느는것 같아요.

    물론 밤에두요..;; 이게 피곤하긴 하지만..
    아기도 자라면 점점 나아지거든요.

    전 유축하는게 오히려 안좋았기때문에.
    그냥 무조건 자주 물리니까- 어느순간 혼합수유하지 않고.. 모유수유만 하게 되더라구요..

    편안한 마음이 장땡인듯 싶슴돠~

  • 4. 모유수유
    '14.4.14 2:42 PM (119.203.xxx.172)

    물종류 많이 먹이세요...

    기본 2리터를 생각하시면 되요... 오렌지 쥬스나 물이나 우유 다 괜찮아요...

    원래 금방 태어나면 모유가 잘 안나올뿐만 아니라 아기가 잘 못 먹어요..

    2시간 아니면 1시간정도 간격으로 모유를 찾을 겁니다.

    모유가 안도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젖 빠는것 자체가 넘 힘들어서 원하는 양 만큼만 먹고 소화시키고

    또 원하는 양을 먹는 것이니 모유량이 작다고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요..

  • 5. 경험자
    '14.4.14 2:45 PM (223.62.xxx.6)

    음식이중요한건 아니구요
    산모가 잘자고 그리고 주구장창물리면되요
    젓마사지도하구요
    아기가 안빨면 손으로라도 짜서 젖량을 늘려야해요
    힘든과정이에요
    근데 포기안하고하면 젖은 아기먹을만큼나와요
    애둘그렇게 완모했어오

  • 6. 이거 한번 해보세요
    '14.4.14 2:45 PM (165.194.xxx.7)

    http://www.amazon.com/Herb-Pharm-Mothers-Lactation-Supplement/dp/B0016BE9TU/r...

    제가 둘째 낳고 수유하다가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셔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모유가 줄더라구요.
    이거 생수에 30방울씩 타고 먹으면 좀 있다가 가슴이 빵빵해지면서 젖양이 늘어요.
    다만 산모가 마시는거 많이 먹고, 좋은 음식 많이 먹어야 모유 질이 좋답니다.

  • 7. 둘째맘
    '14.4.14 2:47 PM (1.253.xxx.169)

    큰애 22개월,둘째 24개월 먹였는데요.

    족발도 젖이 잘 돌았었구요. 제일 효과 많이 본건 미역국에 찹쌀새알심 넣고 해먹었을때 잘 나왔어요. 제일 중요한 건 수분 많이 섭취하고 잠 푹자는 거요. 잘때 젖생성 호르몬이 많이 나온데요. 맘편히 푹쉬는게 최고예요.자주 빨리구요. 처음에 보름정도 고생하면 일년이 편해집니다. 처음은 누구나 힘들어요.

  • 8. ...
    '14.4.14 2:55 PM (61.79.xxx.13)

    오늘 MBC에서 한의사나와서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니 상추씨로 물을 꿇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모유량이 늘어난다 했어요.
    상추씨를 볶았다가 끓여먹었다고 기억하는데
    인터넷 검색도 해보시고 다시보기도 해보세요

  • 9. 며누리 산후조리 때
    '14.4.14 2:55 PM (125.143.xxx.148)

    젖이 부족해 찹쌀가루를 익반죽해 새알심 옹심이를 만들어 냉동 시켜두고
    된장국에 옹심이를 넣어서 끓여 먹였어요.
    며누리가 젖이 많아진걸 느낀다고 그러더군요.
    된장은 시중에서 파는 된장이 아니고
    집에서 담군 된장으로요.

  • 10. 맛사지
    '14.4.14 3:08 PM (122.35.xxx.66)

    유선이 잘 풀리지 않아서 원할하게 통하지 않아 그럴수도 있어요.
    전 산후조리도우미 분이 와서 해주셨는데 아주 좋았답니다.
    젖몸살 맛사지 하듯이 따뜻한 수건을 얹어두었다 원을 그리듯이 맛사지 해주는 것을
    반복하면 훨씬 편하게 나올 거에요.

  • 11. 송밈
    '14.4.14 3:37 PM (175.113.xxx.25)

    송밈이라고 찹쌀, 대추, 생강 들어간 죽이 있어요.
    인터넷 보시면 만드는 법 나와요.

  • 12. 비싸도 효과
    '14.4.14 4:01 PM (58.225.xxx.118)

    모유수유 마사지를 받아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조리원 가시거나 도우미가 왔다면 해주기도 하고 가르쳐 주기도 했겠지만.. 전문 마사지사에게 받는거랑 또 달라요. 오케타니나 통곡마사지.
    젖몸살 오고 젖이 안돌아서 두번 받았는데.. 비싸지만 돈 들인것보다 효과를 봤다는 생각. 애도 모유 먹고 엄마도 살겠다 싶었으니까요.

  • 13. ..
    '14.4.14 5:00 PM (1.224.xxx.197)

    물종류 국종류 수시로 많이 먹구요
    많이먹어도 모유수유하면 살이 쭉쭉 빠지니깐 우선 많이 먹고..
    수시로 아기가 잘땐 젖을 짜내고 아기가 깨면 빨려야해요
    젖은 빨리면 빨릴수록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야 멍울도 안 생기고요
    젖 물리기전에나 짜기전엔 젖은 타올을 전자렌지에 넣어 뜨겁게 만든후 젖을 문질러 멍울을 풀어주면 젖이 뚝뚝 떨어져서 아기도 먹기 편하고 젖을 짜내기도 편해요
    어머님이 마사지 많이 도와주세요
    아기엄마 손목을 무리주면 안 좋으니깐요

  • 14. 프로방스
    '14.4.14 5:09 PM (14.33.xxx.132)

    돌지나서까지 먹였는데 저도 모유양이 적은 편인데 처음부터 힘들어도 모유만 빨리세요 밤낮으로 그러면 아기 입김이 닿으면 젖이 돌아요 우유나 미역국 영양가 있게 조절해서 잘드시고 좀 지나면 젖빨리면서 이유식 하면서 그렇게 해서 저는 두돌 다될때까지 먹였어요 밥도 먹여 가면서 아기가 입을대고 자꾸 빨아야 젖이 돕니다

  • 15. 마더스 밀크티
    '14.4.14 7:06 PM (74.75.xxx.54)

    허브차인데요, 맛이 좀 그렇긴 하지만 병원에서 권해줘서 마셨어요. 저는 제왕으로 아기 낳았기 때문에 젖이 제 때 안 돌까봐 걱정이 많았거든요. 수술하고 나오면서 바로 마시기 시작해서 첫 6개월정도는 보리차처럼 꾸준히 마셨어요. 커피 대신이기도 하고 차게 해서도 마시고. 한번은 여행하다가 아기랑 헤어져서 한 삼일가까이 젖을 못 물린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 다음 유축했더니 한 번은 잘 나오는 데 그 다음부턴 양이 줄어서 거의 10분의 일 수준으로 나오는 거예요. 그때도 밀크티를 차게 만들어서 하루에 1.5-2리터 정도 억지로 마셨더니 다시 젖이 돌데요. 신기하죠. 페누그릭이라고 인도에서 많이 먹는 향신료가 있는데 젖 도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데요. 그게 주 성분이라 냄새는 좀 그저 그래요.

  • 16. 꼭 아이통곡마사지 받으세요
    '14.4.14 11:06 PM (223.62.xxx.11)

    제가 아기 낳고 아기가 젖병거부하는데
    모유양이 부족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슬픔에 잠겼었어요
    우족 돼지족 팥물 미역국 정말 좋다는건 다목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울애기 배불리못먹인다는 죄책감에 울기도 많이울고했는데 , 마지막에 속는셈치고 아이통곡 마사지 받았는데 받자마자 아기배불리 먹였어요
    조리원 마사지도 받았었는데 비교불가더군요
    아기데리고 같이 가서 받으면 자세교정도 해주고 상담도 해주고 좋아요 늦었다 생각마시고 꼭 통곡마사지받아보세요 그 어떤것과도 비교불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170 보험담당자분 바꾸기 4 .. 2014/06/18 1,083
390169 머리 좋은 사주.... 60 육수 2014/06/18 57,991
390168 여름에도 보온도시락에 도시락 싸는 사람 있나요?? 5 아이디어 2014/06/18 8,463
390167 필링 제품 알려주세요^^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바른다는데. 3 필링 2014/06/18 2,223
390166 인천시, 월드컵 응원전에 공무원 동원... 수당도 지급 12 지랄들한다 2014/06/18 2,352
390165 안쓰는 화장품 3 @@@ 2014/06/18 2,042
390164 의료민영화저지 반대서명운동 5 pj 2014/06/18 1,121
390163 목관악기 쓰는 분들 배나무. 단풍나무 중 어느것이 좋은건가요 7 . 2014/06/18 1,073
390162 폭력적인 아이 글 읽고 저의 조카 생각나서요 1 ㅇㅇ 2014/06/18 1,611
390161 많이 읽은 글 중 아이큐 보고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06/18 1,044
390160 오늘 명동 롯데 본점 가신 분~ 3 그네하야 2014/06/18 1,640
390159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제육볶음요.. 4 뭉크22 2014/06/18 5,369
390158 독립운동가단체, 문창극 임명 땐 정부행사 '불참' 3 세우실 2014/06/18 1,249
390157 출근길에 울컥하고 가슴이 아파요.... 13 아침마다.... 2014/06/18 4,082
390156 어느 편의점 직원 74 갱스브르 2014/06/18 14,652
390155 [박근혜도조사하라] 잊지않을게... 청명하늘 2014/06/18 1,131
390154 양파 장아찌할때 설탕이요.부피 무게? 8 불량주부 2014/06/18 2,155
390153 급반전..오늘 기자들사이에 문창극 사퇴이야기 나왔으나.. .. 2014/06/18 2,586
390152 집을 팔려고 하는 전업주부인데요. 메일 집에 있어야 할까요? 12 2014/06/18 3,213
390151 작년 매실 거르고 식초부어놨었는데 맛이 끝내줘요 ㅋㅋ 8 ... 2014/06/18 4,605
390150 유용한 사이트들과 어플들 모음이라네요. 18 다루1 2014/06/18 4,879
390149 샐러드 드레싱 97 상큼하게 2014/06/18 8,632
390148 짐이 얼마 없는데요 어떻게 이사하면 좋을까요? 1 더워 2014/06/18 1,579
390147 일관성에 관하여 - 서민 2 역시 서민 2014/06/18 1,312
390146 빙수기좀 추천해 주세요~~ 5 여름이 2014/06/18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