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택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인생..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4-04-14 14:17:11

전, 참 열심히도 인생을 살았는데 "선택"은 젬병인거 같아요.

 

어렸을 때 부터.

 

인생은, 과정 속에 얼마나 열심히 했냐보다는, 선택에 더 좌우되는 것 같아요.

 

공부보다 더 하기 어려웠단 이유로 선택한 전공. 너무나 어렵게 고통스럽게 노력한 시간들을 보냈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직장에 들어와서도 항상 더 어려워 보이는 길을 선택했달까.

 

그런 선택이 제게 뭘 가져다 줬을까요?

 

오히려, 정말 지혜롭게, 적당히 도전할 수 있지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선택들을 한 친구들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처럼 보여요.

 

좋은 선택을 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IP : 112.221.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4.4.14 2:52 PM (182.210.xxx.57)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같아요.

  • 2. ..
    '14.4.14 3:33 PM (211.224.xxx.57)

    사람은 자기가 욕망하는게 뭔지 빨리 알수록 좋은거 같아요. 그걸 빠르게 캐치하고 그걸 추구하는 그런 선택들을 했으면 노력도 헛되지 않고 지금 후회도 안하실듯. 자기가 추구하는 삶과는 다른 방향의 걸 선택후 죽어라 노력해봤자 나중엔 뭔가 맘에 안들어 다시 다른거 선택 또 열심히 해봤자 자기가 욕망하는거랑 거리가 멀기 때문에 또 뭔가 맘에 안들고 행복하지도 않고 그런거 같아요.
    그닥 노력안한것 같은데 행복해보이는 사람은 자기 욕망을 정확히 캐치 후 욕망을 채우기 위한 선택들을 적절히 했기때문에 님만큼 노력없이도 어느정도 행복한거겠죠. 어쨌던간 자기 욕망이랑 매치가 되는 선택들을 꾸준히 했으니 뭔가 결과가 있었겠죠

  • 3. 가지않는길
    '14.4.14 8:08 PM (210.205.xxx.161)

    분명 그걸 선택했었어야 했어,,,라는 대목있긴 할껍니다.
    그러나...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순간에도 또한 선택을 해야하더라구요.
    후회를 하냐 또다른 진보를 선택하냐하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길 밖에 없다고 봐요.

    전 이과와 문과...전 이과를 갔었어야했다고 보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16 KBS 수신료 3 삼점이.. 2014/04/24 921
373915 남은 임기가 더 걱정 1 한숨 2014/04/24 721
373914 세월호 선장은 유치장에서 세 끼 꼬박꼬박 밥 잘먹고 간간히 낮잠.. 4 ... 2014/04/24 1,683
373913 그런데요.... 그 여자 한번이라도 울었던 적이 있나요? 19 oops 2014/04/24 4,283
373912 유리깨고 들어가면 다 위험하다는 얘기 틀렸던건가요? 4 어이가 2014/04/24 2,246
373911 ,다이빙벨 이종인씨 인터뷰 링크가 2014/04/24 1,426
373910 10년... 1 이슈가 있을.. 2014/04/24 790
373909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7 ... 2014/04/24 1,945
373908 박근혜 대통령각하께서 전화를 받고 계십니다. 8 구조대 2014/04/24 2,225
373907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 박근혜 지지율 성공의 비결 / ".. lowsim.. 2014/04/24 1,161
373906 빈소라기 보다 여느 여고생의 방을 연상시킬 정도 2 ㅠㅠ 2014/04/24 2,918
373905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907
373904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1,103
373903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5,062
373902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530
373901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793
373900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982
373899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592
373898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766
373897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259
373896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2,032
373895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808
373894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310
373893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246
373892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