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을 소식이나 건너뛰시는 분들요~~~`

살빼기 조회수 : 14,899
작성일 : 2014-04-14 13:15:24

다이어트 이야기에 보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저녁6시이후엔 물빼곤 안된다 하는데

저는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가면 7시반이예요

회식같은거 거의 없구요

아무리 일찍 저녁을 먹으려구해도

6시퇴근인데

그냥 저녁을 굶어야하는 상황이되는거지요...

그런데 사실 식구들이 모여서 밥먹을시간이

저녁빼고 없는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전 아침은 빵 아님 우유 어떨땐 김밥한줄

점심은 구내식당

저녁은 아주 많이 먹는건 아니지만 시간이 많이 늦어요...

정녕 다이어트를 위해서

남편혼자 밥먹게해야하는건지.....

그럼 남편이랑 얼굴보면서 얘기할 시간도 없는데....

 

남편만 밥차려주고 난 옆에만 있는거

절대로 불가능하구요

저도 힘들지만 남편이 절대로 못지나가는 성격이라...

 

 

IP : 124.49.xxx.8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4 1:21 PM (175.112.xxx.171)

    밥은 아주 조금만 드시고
    반찬은 저염식으로 해서 많이 드세요
    채소샐러드 만드셔서 담백한 소스 위주로~

  • 2. ...
    '14.4.14 1:21 PM (222.120.xxx.153)

    더 찌면 남편이 대신 빼줄것도 아니고 ( ^^)
    식단을 달리해서 같이 드세요 토마토랑 허브티 계란 뭐 이렇게라두요.
    아침이라도 김밥은 아니되옵니다.

  • 3. 김밥나빠요?
    '14.4.14 1:25 PM (124.49.xxx.88)

    김밥 나빠요?
    전 김밥이 너무 좋아서
    하루세끼 한달도 살수있는데....

    식단을 바꾸면 좀 늦은시간이라도 먹어도 괜찮은건가요?

    다른덴 다 말랐는데
    배, 옆구리, 옆구리랑 이어진 등에 붙은 살들요....

    ㅠㅠ

  • 4. 한줄에 오백칼로리?
    '14.4.14 1:28 PM (114.205.xxx.124)

    김밥 밥 양이 어마어마..

  • 5. 김밥이
    '14.4.14 1:31 PM (122.35.xxx.66)

    칼로리가 꽤 높은 식품이라서 다이어트 할 때는 먹지 말아야 하는 품목이랍니다.
    아니면 아주 조금만 드시거나.. 김밥 자체가 밥(탄수)은 많이 들어가고 야채들이 양념이 되어
    들어가는데다 한줄로는 양이 적어서 많이 먹게되니 필요한 열량을 훨씬 오버하게 만든답니다.

    김밥을 먹느니 채소 스틱, 양상추, 두부, 토마토 등으로 배를 채우세요.

    그리고.. 저녁 6시 이후 금식이라는 것은 하루 세끼를 6시까지 모두 먹는 경우에 해당된답니다.
    님은 7시경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까지 공복을 유지하는 것으로 하시면 되고요.
    회식이 있거나 할 경우 박용우가 쓰는 방법대로 그 다음날 아침 거르고 점심, 저녁 먹는 것으로
    하세요.

    박용우의 방법은 저녁을 일찍 먹든 늦게 먹든 16시간 공복 유지 랍니다.
    일찍 저녁을 먹을 때는 그 다음날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먹을 수 있느 ㄴ것이고
    회식 때문에 늦게까지 음식을 먹은 날은 그 다음날 아침을 먹을 수 없고 점심, 저녁만 먹는 것이지요.

    아침도 간단히 드시고 점심, 저녁도 배부르게 먹으면 안되지만 그래도 넉넉히 드세요.
    그래야 다음날까지 공복유지가 가능하답니다. 안그럼 너무 허기질거에요.

  • 6. ..전
    '14.4.14 1:33 PM (59.6.xxx.47)

    자기 전 4시간 금식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 7. ㅠㅠ
    '14.4.14 1:38 PM (124.49.xxx.88)

    자기전 4시간은 너무 혹독해요....

    전 그럼 매일 밤12시넘어서 자야해요..
    살빼려다가 저 죽어요....

    저녁후 공복 16시간은 좀 쉽겠네요.
    아침쉬고 점심 먹으면 되니까....

    일단 요너므 뱃살..위를 좀 줄여야하거든요....

    다행히 회식이라는거 일년에 서너번....
    음주흡연 빵...
    저녁 조절만 하면 되는데
    고거도 힘들어서 빵빵한 배....
    ㅠㅠ

  • 8. ...
    '14.4.14 1:51 PM (111.91.xxx.67)

    구운 고구마나 삶은 달걀, 두유 1팩 싸가서 오후 5시 쯤 일찍 자리에서 먹습니다. 밤에 3-4일 치 한번 해두시고 아침에 포장만 해서 가세요. 집에 가서는 남편 밥 차려주시면서는 양배추나 오이, 파프리카 등 야채 썰어서 같이 드시구요.

  • 9. 그래서 다이어트 힘들죠
    '14.4.14 1:51 PM (1.215.xxx.166)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하고.

  • 10. 김밥이
    '14.4.14 1:52 PM (122.35.xxx.66)

    공복유지가 어렵다면.. (다들 어려워해요)
    16시간 공복유지도 하지 마세요. 이게 박용우식 간헐적 단식이에요.
    아침을 야채,견과류 쉐이크 등으로 간단히 드세요..

  • 11. 그러게요...
    '14.4.14 1:57 PM (124.49.xxx.88)

    직장다니는 아줌마는 이래서 저래서 다이어트도 힘드네요...

  • 12. 원글님
    '14.4.14 2:02 PM (175.125.xxx.105)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 말씀은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고 핑계만 대서는 다이어트 못 하신다는 뜻인 거 같아요.
    본인 형편에 맞춰서 하면 되죠.
    일상에 무리가 가야 다이어트죠. 일정기간 참고 하는 겁니다.

  • 13. 메론빵
    '14.4.14 2:05 PM (114.160.xxx.140)

    저녁을 소식이나 건너뛰시는 분들은 그걸 감당할 수 있거나
    시간적인 조건이 되시는 분들이죠...
    아침은 절대 못건너뛴다 김밥을 제일 좋아한다
    자기전 4시간 공복 유지하려면 너무 늦게 자야한다....
    이렇게 이유부터 찾아서 달기 시작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아무것도 안되어요.

    저녁은 늦게 먹더라도 음식의 종류를 바꿔보시는걸로 하고
    (집에서 드신다니 아주 어려운건 아니겠죠.)
    그리 사랑하는 김밥도 평생 금지당하는 것도 아닌데
    잠시 참아보시구요.
    바깥분은 날씬하신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침을 두분 다 꼭 준비해서 드시는 편이라면 그냥 밥(현미, 잡곡밥 등)과
    채소반찬류로 드시는게 더 좋을거 같구요....

    개선방법을 찾으셔야지
    이것도 못해요 저것도 못해요 라고 생각하심 다 못하십니다..

  • 14. 그나마
    '14.4.14 2:06 PM (117.111.xxx.252)

    젤 쉽고 빠른게저녁굶기랍니다

  • 15. ㅋㅋㅋㅋ
    '14.4.14 2:28 PM (121.160.xxx.196)

    저는 원글님 말투가 안타까운 사정조로 들립니다.
    제가 원글님과 똑같은 경우여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딱 제가 원하던 질문이라 들어와 봤거든요.

  • 16. ...
    '14.4.14 2:39 PM (211.10.xxx.234)

    안타까운 사정조도 한두번이지 사람들이 도움준다고 다는 댓글에 족족
    징징거리는 답글을 다시니...
    원글님은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간듯...

  • 17. ..
    '14.4.14 2:51 PM (218.144.xxx.230)

    저녁안먹은지 오래된사람인데요.
    다이어트때문에 안먹은것도 아니고 어찌어찌하다보니까
    저녁을 먹지않게됐어요.
    가끔 가족들이 야식할때 조금 먹음 소화가 안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래요. 저녁먹지않음 속이 편안하고 좋구요.
    배고프지도 않고, 습관이 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몸에 다 적응되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많이 힘들겠지만, 적응하시면 힘들지 않을꺼예요.
    퇴근뒤 시간이 그러시면 퇴근전 6시이전에 가볍게 드셔보세요.

  • 18. ㅋㅋ
    '14.4.14 2:54 PM (61.82.xxx.151)

    원글님~
    우리 걍 이대로 좀 삽시다요
    스트레스 받아서 빨리 죽으나 체중 조금 더 나가서 빨리 죽으나 ㅎㅎㅎ
    저도 먹는게 너무 좋은데 체중은 뭐 적당히 나가요
    먹을땐 분위기 좋게 맞춰서 맛있게 먹고 집와서는 조금 조절하고 뭐 이러는데요

    먹으러 가서도 아줌마들은 살 얘기
    두세명 모여도 너는 살빠져 보이니 나는살이 얼마 쪘다 등등
    대화의 주제 대부분이 살 얘기 ㅠㅠ

  • 19. 죄송해요...
    '14.4.14 2:58 PM (124.49.xxx.88)

    제가 이거도 저거도 다 못한다고 징징댄거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신분도 계시네요....
    취침전 4시간은 거의 힘들고
    16시간 공복유지가 가능하겠다고 했는데....

    아침을 꼭 같이 먹는다는 얘기는 제 얘기 아닌거같은데...

    아침대충 점심회사 이렇게하다보니
    일찍먹는거나 건너뛰는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얘기였는데
    좀 불편하셨나보네요...

    음주흡연 은 안한다는 얘기였고....

    제가 전달력이 떨어지게 얘기한듯...

  • 20. 음..
    '14.4.14 3:01 PM (1.235.xxx.144)

    이전에 저녁과 밤에 뭘 많이 먹는 습관이 있었으면
    그냥 8시 이후에만 안먹어도 살 많이 빠지더라구요.

    전 아침은 안먹은지 10년 훌쩍 넘었고.
    하루 먹는 양의 70프로를 6시 이후에 먹을 정도로 저녁과 야식을 즐겨 먹었는데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6시 이후에 안먹는건 말이 안되고(6시 퇴근이거든요)
    그냥 8시 이후에만 안먹는걸로 지키고.
    야근으로 정 늦어질 경우에도 9시 이후에는 절대 안먹는걸로...
    잠은 보통 1시경 자구요.

    음식 종류도 안가려요. 점심은 먹고싶은거 다 먹고.
    저녁은 너무 고칼로리나 배터지게 먹는건 피하지만
    고기도 배 찰 정도로 먹고, 대신 고기집에서 밥은 안시키고요.
    저녁을 너무 소홀히 하면 야식 먹고 싶으니까요..

    이렇게만 하는데도 워낙 저녁에 많이 먹었어선지..살 빠지네요.
    특히 뱃살이 엄청났는데..금새 납작해지더라구요.

    너무 빡빡하게 정하지 마시고. 시간을 8시정도로 좀 느슨하게 하되
    그걸 철저히 지키시면 될거에요.

    이 정도로 하심 스트레스 안받고 하실 수 있어요...

  • 21. ...
    '14.4.14 3:03 PM (116.123.xxx.73)

    저는 저녁을 먹으면 부대껴서 .. 점심 늦게 먹고 저녁은 과일 조금 먹고.. 안먹는대요
    상 차려주고 저는 앉아서 얘기만 해요
    애랑 남편만 먹고요 어떤땐 남편 혼자 먹기도 하고 ㅡ 시간도 안맞아서 따로 먹는 경우가 흔해선지...
    이젠 저보고 왜 안먹냔 소리도 안하네요 ㅎ

  • 22. ㅎㅎ
    '14.4.14 3:31 PM (58.236.xxx.201)

    저도 그게 딜레마예요 저녁6시이후 금식! 저는 이렇게는 안하고요
    그냥 남편 저녁먹을때 옆에서 고구마나 과일같은거 조금 먹거든요
    그래도 항상 혼자서 저녁을 남편혼자 먹게하니까 조금 미안하고
    남편도 혼자 먹을려니까 맛이없다고 가끔 투덜대고 아휴 이렇게 살아야 되나
    생각도 많이 들고 ㅋ
    그냥 가볍게 드세요 남편먹는것 같이 먹더라도 삼분의 일정도 드시던가 아님 저처럼 고구마나 과일조금먹던가 아주 가볍게 저녁만 해도 빠져요 늦게 빠질뿐이지....

  • 23. ........
    '14.4.14 3:33 PM (180.68.xxx.105)

    식단 자체를 좀 바꾸시면 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오래 씹어서 드시구요.
    나름 운동 안하고 체중 유지하는 제가 뱃살이 좀 붙었다...싶으면 저녁으로 먹는것들입니다.
    양배추쌈, 다시마쌈(염분 잘 빼셔야 해요) 무조림(강추), 곤약조림, 토달볶, 콩나물 밥(콩나물 90%)
    이런 식단들은 냉장고에 붙여놓고 돌아가면서 드세요. 과일도 저녁에 먹는건 살찐다고 하더군요.
    가장 중요한건 위를 줄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이어트 자체가 고통이예요.

    칼로리 낮고 몸에 좋은걸 찾자면 나름 꽤 많습니다. 두부도 있고 자몽(지방이 분해된다나..)도 있네요.
    쌈야채 상비하시고 식구들 저녁 먹을때 쌈 여러장에 밥은 현미밥 아주 조금씩만 넣고 드세요.

    "제가 저런 것들은 별로 안 좋아해요..." 하시면 할 말 없구요....ㅎㅎㅎ
    (제 주위에 이런 사람 있습니다....70kg 넘는다고 고민해서 실컷 알려줬더니....제 입만 아팠네요...-.-)

  • 24. ........
    '14.4.14 3:34 PM (180.68.xxx.105)

    그리고 밀가루만 일절 끊어도 꽤 효과 보실겁니다. 밀가루는 비만과 당뇨의 주법입니다.

  • 25. ///
    '14.4.14 4:52 PM (42.82.xxx.29)

    음.직장다닙니다.일도 빡셉니다.
    저녁 안굶습니다.
    근데 제 나이 기준으로 날씬한편입니다.

    원글님은 직장맘입니다.
    82에 저녁 안드신다는 댓글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만 분석해보세요.
    거의 대부분 집에 계시는 분들입니다.
    움직임이 직장인보다 적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음 두끼로도 충분하더군요.
    그건 원글님도 마찬가지일테구요.
    그러니 저녁 6시가 가능한거죠.
    그러나 직장맘은 그게 불가능인거구요
    일을 하시잖아요
    머리를 쓰든 몸을 움직이든 일을 하면 소모되는 부분이 많아지죠.
    그걸 먹는걸로 채우지 않으면 안되요.
    먹을때 굉장한 에너지가 사용됩니다.
    애들 젖물릴때 애들이 땀까지 흘려가면서 얼마나 힘들게 먹던가요.
    먹는행위도 칼로리 소모가 된다는 점 인지하시구요.
    전업이신 부들이 댓글 다는내용과 동일시 해서 같이 할순 없어요.

    저는 저녁에 님보다 더 늦게 끝나서 아침에 운동합니다.
    님은 저녁빨리 먹고 밤운동 하시면 될듯하네요.
    먹는걸로 조절안되는 라이프 스타일은 또 다르게 적용해야죠.
    그리고 적게 먹고 뺸다 이런것도 젊을때이지 나이들면 살만 빼서는 몸매가 안이뻐서 원하는옷을 붙게 입는다던가 그런건 안되요
    저는 안먹고 빼봤는데 삼십중반에도 몸매가 그닥 이쁘게 안빠진다는걸 느꼈는걸요.
    제가 다 해보고 적은내용입니다.
    어쩄든 먹는것보다 많이 움직이면 살은 빠집니다.

    울여동생.
    정말 몸움직이기 싫어합니다.
    가까이 있는 마트도 잘 안가요.
    슈퍼도 안나가고.정말 그야말로 집순이.
    움직임이 극도로 적어요
    밥도 정말 적게 먹습니다.
    하루에 세끼도 안먹어요.
    근데도 살안빠져요
    옆에서 쭉 관찰해본결과.
    울여동생은 운동만 하면 빠지겠다로 결론내렸어요.
    저렇게 움직임이 적어서야 적게먹고도 소비가 안되는 스타일이 되는거죠

  • 26. ㅠㅠ
    '14.4.14 5:05 PM (124.49.xxx.88)

    제가 정말 많이 안움직이는게 원인이긴 해요
    좋아하는 음식도 밀가루음식, 김밥(이게 이렇게 고칼로리인줄 몰랐네요)
    양은 많지않아요
    라면도 거의 반개 정도 자장면도 반그릇...
    양으로보면 정말 적게 먹는데
    그만큼 또 안움직인다는거....

    메뉴를 신경좀 써야하고 움직임도 늘려야하고...

  • 27. 그냥
    '14.4.15 8:14 AM (1.238.xxx.75)

    24시간 총칼로리 1300칼로리 미만으로만 먹어줘도 조금씩이라도 빠져요.꾸준히만 유지 된다면요.
    나이 드니 16시간 공복이나 6시까지 저녁 먹기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키160에 55~56키로에서
    1300칼로리 밑돌게 계속 먹으면 조금씩 빠지더군요.하루 여섯끼를 먹던 두끼를 먹던 총칼로리만
    지키면요.아무래도 찔끔찔끔 적게 나눠 먹으니 포만감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요.어떤 연예인은
    찔끔찔끔 먹는거 싫어서 그냥 한끼만 먹되 그 한끼는 배부르게 먹는다더라구요.그래봤자 한 끼니
    아무리 포만감 느끼게 먹어도 천칼로리는 안될거니까요.전 그냥 잘게 나눠 먹네요.

  • 28. ...
    '14.4.15 8:20 AM (116.127.xxx.199)

    저녁과는 상관없이 하루동안 섭취하는 칼로리를 조절해야 되요.
    저는 매일 운동을 가거든요.
    공백에 하는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는 운동자체가 좀 많이 뛰는 거라서... 먹으면 못해요.
    그래서 점심을 먹고 퇴근하고 저녁식사전에 운동을 하고 9시 반쯤 저녁을 먹거든요.
    운동하면 힘들어서 더 많이 먹게 되요. 먹고 싶은대로 먹습니다. 과일도 많이 먹구요.
    하지만 163에 몸무게 45를 넘어본 적이 없어요. 되려 체중이 많이 나가던 20대 초반에는 저녁 굶고 아침 점심을 많이 먹었거든요.
    요즘엔 아침이나 점심 다 먹고 저녁을 제일 많이 먹어요. 물론 먹는 종류가 좀 달라지긴 했지만...
    결론은 저녁 굶는 거랑 살빠지는 거랑은 상관이 없어요.

  • 29. 존심
    '14.4.15 9:10 AM (175.210.xxx.133)

    저녁을 먹지 않으나 아침을 먹지 않으나 공복시간의 길이는 같습니다.
    따라서 저녁에만 가족들과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다면
    아침을 굶으시면 됩니다.
    아침은 먹지 않고
    점심은 과식만 하지 않는 정도
    저녁은 점심의 절반정도만 섭취하면 됩니다...
    물론 저녁식사후에 간식이나 야식은 절대 안됩니다...

  • 30. 아님
    '14.4.15 9:52 AM (1.236.xxx.49)

    밤이라도 운동장 12바퀴 도세요.
    한시간 좀 힘들다 싶게 다리가 뻐근해질때 까지 걸으세요.
    사실
    두시간 걷는거 한시간 뛰기 또는 한시간반 뛰기걷기가 좋다는데..
    전 한시간만 9~10시 투자해서 동네 트랙있는 공원 마구 걸으니 상쾌하고 좋던데요.

  • 31. 음..
    '14.4.15 10:05 AM (210.109.xxx.130)

    전 저녁을 제대로 먹은 적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녁도 남편이 스스로 차려먹어요.
    남편 밥먹을 때 전 옆에 앉아서 반찬시중 들면서 대화해요.

  • 32. ..전
    '14.4.15 10:49 AM (59.6.xxx.47)

    위에 자기전 4시간 쓴 사람인데요 일찍 주무시나봐요.
    그럼 저 위에 다른 댓글 써주신 분 말씀처럼 찐고구마나 우유 같은 간단 저녁을 드셔보세요.
    제가 운동하느라 어쩔수없이 회사에서 저녁을 5시쯤 해결해야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삶은 달걀 고구마 우유 뮤즐리 바나나 샐러드 오이 당근 이런거 돌려먹었었어요. 그럼 자연스럽게 자기전 4시간 충분히 할수있거든요.
    물론 저도 게을러서 매일 아침마다 준비할 정성은 못보이고-_- 자기전에 이삼일분 도시락을 싸뒀었어요. 계란도 몇개 삶아두고 채소도 씻어서 소분해두고 고구마도 몇개 쪄놓고 이런식으로 조합만 좀 다르게 해서 과일추가해서 가지고 다녔구요.
    그리고 전 기록하는걸 좋아라하는 타입이라서 눔 다이어트 어플 깔아서 먹을때마다 기록하고 칼로리 제한 했었어요. 별거 아닌데 의외로 저한텐 도움이 되더라구요. 힘내시고 차근히 해보세요^^

  • 33. 평생숙제..
    '14.4.15 11:35 AM (124.49.xxx.88)

    다른분들도 다이어트가 평생 숙제인가보네요....

    다읽어보니 제가 할수있는건 적게먹기 아침을 건너뛰고 공복시간유지하기 그리고 메뉴를 잘 골라서 먹기....

    저 별로 일찍 안자는 편인듯한데....
    그냥 밤 12시면 자자... 그러거든요... 하루에 6시간 자요...많이자는건지도....

    저녁은 거의 8시반쯤 먹게 되지요...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해야하거든요
    그러니 너무 늦게 자게 되는것도 몸에 무리가 가고

    제가 유일하게 할수있는 운동이 수영 필라테스 요가 이렇게 발목을 안써도 되는 운동이라서요
    심각한 평발이라 발목관절이 틀어져서 발목보호대를 하고다니거든요
    발목을 아껴야해요....더 틀어지면 발목수술을 해야한다구....
    전에 다니던 직장근처에 체육센타가 있어서 퇴근하고 필라테스를 다녔었는데
    지난연말에 직장을 옮겼더니 이 근처에서는 아직 못찾았어요...
    필라테스할곳을 찾는 중인데 다 비싸게 하는곳만 있어서 아직....

    어느분이 징징댄다 하셨는데 정말 징징대는 꼴이긴 하네요...

    근데 저 같이 정말 피치못하게 특수한 사정이 있다는것도 이해해주세요...

    많이 걸으면 안되는 사람
    남편이 저녁은 절대로 얼굴보고 먹자고 하는 사람....

    그럼에도 똥배와 옆구리살은 빼야겠다는 직장아줌마의 꼼지락입니다....

  • 34. 저녁운동
    '14.4.15 12:30 PM (39.116.xxx.9)

    저도 원글님이랑 사정이 비슷한데요.
    직장맘이고 6시 퇴근이구요.
    집이 가까워 6시반이면 도착합니다.
    대신 아침이나 전날 저녁에 미리 식사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집도착하자마자 바로 식사 할 수있도록 하구요.
    식후 8시 정도에 걷기 운동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합니다.
    5키로 정도 걷게 되더라구요.
    전 다이어트라고 따로 해보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하는데로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예전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걷기운동했는데 지금은 매일 가고 있습니다.
    2키로 정도 빠졌더군요.
    어깨 옆구리 뱃살이 들어간게 표가 나네요.
    음식을 특별히 가려서 먹거나 하진않아요.
    대신 야채를 많이 먹을려고 노력하고 양을 조금 줄인정도예요.
    원글님도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 상황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예전엔 살뺴려고 운동했다면 지금은 운동자체가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뭐든 억지로 하는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19 1/n 했는데, 송금을 안해줘요ㅜㅜ 15 열매사랑 2014/04/15 3,790
369918 청소가 좋아서 5 무수리 2014/04/15 1,666
369917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81회 - 인터뷰 이재명 성남시장 2 lowsim.. 2014/04/15 1,378
369916 스맛폰문제인지사이트문제인지!!!화면이위로~ 2 82쿡 2014/04/15 744
369915 임신후 찐 몸무게는 언제까지 빼야되나요?? 9 ㄷㄷㄷ 2014/04/15 1,939
369914 (도쿄, 오키나와)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여행가고 싶.. 2014/04/15 2,363
369913 외국 과자 먹지 마세요 10 참맛 2014/04/15 14,613
369912 이목구비 뚜렷한여자 인기없네요 29 ㅜㅜ 2014/04/15 28,571
369911 잇단 금융사고 원인은 '실적 지상주의', '낙하산 인사'… 1 세우실 2014/04/15 580
369910 이젠 대기업 면접에서도 '사상검증'질문 노예길들이기.. 2014/04/15 711
369909 얼굴에 물집같은게 자꾸 나요 ㅠㅠ 2 파랑 2014/04/15 5,392
369908 국민연금 이민가면 돌려주는거요 7 궁금 2014/04/15 5,726
369907 기스 안나는 도마 있나요? 16 도마 2014/04/15 6,453
369906 비림종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3 .. 2014/04/15 2,314
369905 성동일씨나 슈퍼맨 관련 글 보고 7 ... 2014/04/15 2,643
369904 황금연휴인 5월3일 토요일을 결혹식으로 잡은 사람.. 좀 얄밉네.. 16 .. 2014/04/15 3,255
369903 서영석의 라디오비평(4.15) - 'IQ 430' 허경영 아니면.. lowsim.. 2014/04/15 1,106
369902 2분 만에 떠날 거면 기자 30명은 왜 불렀나 샬랄라 2014/04/15 1,289
369901 종합병원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어떤게 있을까요? 병원 잘.. 1 궁금해요 2014/04/15 1,560
369900 4인가족 고정지출외 70만원으로 살아보려고요. 5 아자!! 2014/04/15 2,284
369899 제주도 펜션 잘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12 나그네~ 2014/04/15 2,531
369898 변성기온지 3개월짼데 안자라는거 같아요 4 어쩌죠 2014/04/15 1,599
369897 중1 교과서는 美 유치원 수준, 고3 되면 美 고2 수준 5 어이상실 2014/04/15 1,899
369896 닥터 자르드 화장품 어떤가요?? 3 .. 2014/04/15 1,922
369895 대국민 사과 정도는 차장이 알아서? 3 light7.. 2014/04/15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