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탐욕의 제국 박민숙씨 인터뷰

반가와요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4-04-14 11:39:50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들의 이야기인 영화 "또하나의 약속"이 상영될 무렵  다큐멘터리 버전의 "탐욕의 제국"이 나온다고 했을 때 내용이 겹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었어요.  너무 무겁더라도 그래도 봐야지 하며 "탐욕의 제국"을 보고나니 "또하나의 약속"은 역시 잘 만들어진 영화였구나 깨달았죠. 걱정만큼 "탐욕의 제국"은 어둡지 않았어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힘을 모아 견뎌내는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죠. 실존 인물들이 영화에서는 그 분이었구나 하는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탐욕의 제국에 나오셨던 박민숙씨 인터뷰기사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힘내시고 또 힘내시길 ! 

 http://media.daum.net/issue/314/newsview?issueId=314&newsid=20140308170006732


IP : 110.15.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마와요.
    '14.4.14 11:40 AM (110.15.xxx.54)

    http://media.daum.net/issue/314/newsview?issueId=314&newsid=20140308170006732

  • 2. 죽음의 삼성전자
    '14.4.14 11:50 AM (211.52.xxx.242)

    반올림에 직업병 피해자라며 제보해온 삼성전자 계열사 직원은 193명. 그 가운데 73명이 숨졌다. 그러나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산재가 인정된 것은 황유미·이숙영씨의 죽음이 산재라고 본 2011년 서울행정법원 판결이 처음이었다. 지금까지 3명의 산재가 인정됐고, 3명이 1심에서 산재를 인정받은 뒤 항소심을 진행중이다. 일과 병의 인과관계를 노동자가 직접 입증해야 하는 현재의 산재제도 아래에서 박씨의 바람은 아직 먼 이야기일지 모른다.

  • 3. ...
    '14.4.14 11:53 AM (180.227.xxx.92)

    윤리성 없는 삼성 싫어요
    전 삼성 제품 죽을때까지 사용 안할겁니다.
    초일류 기업 이라면서 노블리스 오블레제 실천 하기는 커녕
    의료 민영화 그런 미친 세상을 꿈꾸다니...
    또하나의 약속 감명깊게 봤는데, 탐욕의 제국도 상영 하기는 하는데 상영관이 거의 없어서 아쉽네요

  • 4. 고마와요
    '14.4.14 12:13 PM (110.15.xxx.54)

    박민숙님 기사는 한달전 기사였네요. 삼성전자가 이 문제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는 기사 아래에 있어서 링크해 봤거든요. 삼성과 피해보신 노동자분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도움을 주시는 반올림 함께 좋은 결과 나오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http://media.daum.net/issue/314/newsview?issueId=314&newsid=2014041411380830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613 “중앙일보 기자, 국정원에서 탄원서 받았다” 실토 2 샬랄라 2014/04/14 684
369612 담배 태우시는 친정엄마 2 배고파 2014/04/14 1,977
369611 발바닥 앞부분이 아픈 것 도 족저근막염일까요? 3 2014/04/14 6,863
369610 정수기 없이 살아요. 이상한가요? 20 맹물 2014/04/14 4,605
369609 조언구해요.. 아내 사별 후 교재? 재혼? 16 ... 2014/04/14 6,023
369608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팁 (유아기~) 6 ㅇㅇㅇ 2014/04/14 2,089
369607 (슈퍼맨제주도편) 야노시호같은 올림머리 어떻게하나요? 3 123 2014/04/14 4,819
369606 임신중인 직장인인데 별 거 아닌거에 박탈감 느끼네요 14 ... 2014/04/14 2,656
369605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탱자 2014/04/14 558
369604 천정엄마 ㅠ 1 사과향 2014/04/14 862
369603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에서 보여준 안철수의 정치력 12 길벗1 2014/04/14 849
369602 이번주에 4,6살 아이 데리고 강원도로 2박 3일 여행가는데요~.. 5 어디가좋을까.. 2014/04/14 1,054
369601 [마감]어거스트-가족의 초상 오늘 영화 시사회표가 생겼어요.^.. 1 불굴 2014/04/14 714
369600 주말에 전주한옥마을 갔다 왔어요 7 여행기 2014/04/14 2,348
369599 나이드니 어울리는 옷이 하나도 없네요... 5 2014/04/14 2,455
369598 잠실 아파트 단지 12평대 월세 잘 나가나요? 5 궁금 2014/04/14 2,825
369597 귀리밥 소화 잘 될까요? 4 귀리 2014/04/14 13,158
369596 아이가 역류성식도염인데요. 오늘 저녁 뭘 먹여야할지.. 10 고2엄마 2014/04/14 2,511
369595 남편이 억울하대요.. 17 슈슝 2014/04/14 5,150
369594 초등4 여아 여드름 빠른거 아닌가요? 3 엄마 2014/04/14 2,076
369593 남양 매출 정상으로 돌아왔나요 30 유유 2014/04/14 2,021
369592 김상곤 "시화호에 원자력 1기 상당 태양광 발전소 짓겠.. 2 샬랄라 2014/04/14 853
369591 도시락 싸서 다니고 싶은데 ... 좋은 노하우 있을까요? 5 니모 2014/04/14 1,759
369590 귀신나올것 같은 우리 아파트 휴게공간.. 관리소장의 뒷전 어떻해.. 1 ... 2014/04/14 1,253
369589 부담스러운 친정엄마 4 배고파 2014/04/14 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