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 태우시는 친정엄마

배고파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4-04-14 11:30:32

저희 엄마는 제가 초등 고학년? 중학교 때부터 담배를 태우셨어요.

밖에 나가서 태우지 않고 늘 집안 다용도실에서 태우시니

담배연기 냄새때문에 늘 곤욕이었어요.

다용도실 문좀 닫고 피우라 해도 말할 때만 닫고

말 안하면 활짝 열어 놓고 피셔서 아무리 환기가 된다하지만

냄새는 다 나요.

담배를 피우는 것 까진 좋은데 배려가 없으니

식구들은 늘 간접흡연의 피해자가 됐구요.

저 이제 임신했는데 한번씩 친정에 가면 달라진게 없어요.

문 열어놓고 피십니다. 배려가 없는거죠.

애 낳으면 데려가기 싫어요.

나중에 폐암걸리면 엄마 책임이라고 늘상 말했었는데

쓰고 보니 화나네요. 어쩜 엄마라는 사람이 그리 배려가 없는건지..

아우 짜증나..

IP : 119.198.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4 11:34 AM (211.237.xxx.35)

    그러실만 함...;;
    가지 마세요~

  • 2. ㅅㄹ
    '14.4.14 1:52 PM (223.33.xxx.125)

    저희 시어머니가 담배피세요
    주변 배려하고 늘 뒷처리는 깔끔하신데
    옷에 베인 냄새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
    저도 갓난아기 키우는데 가급적 만날 일을 안만들어요
    그리고 흡연하면 골다공증에 취약해진다는데
    저는 이게 더 걱정이네요
    노후준비도 전무하신분이라...ㅠ
    본인한테 담배끊으란 소리는 절대 하지 말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51 밥그릇에 강아지 사료주고 끓이면 소독되나요? 16 그네하야해라.. 2014/07/02 1,909
393950 변비도 원인이 여러가지겠지요? 18 지긋지긋 2014/07/02 1,836
393949 키친드링커 은근 많지 않은가요? 26 흠.. 2014/07/02 5,037
393948 김어준 평전 2회 - '최고액 연봉' 포스코에 들어가다 - 1 lowsim.. 2014/07/02 2,370
393947 노회찬 동작을.,, 고심?? 3 선거 2014/07/02 1,482
393946 중고자전거파는곳?(반포) 3 중고인생 2014/07/02 1,722
393945 어제저녁 쌀씻어서 밥통 넣어두고 그대로... 3 악;; 2014/07/02 1,619
393944 고양이 눈치 보기. 11 모기 2014/07/02 2,467
393943 한국일보 괜찮나요? 1 .. 2014/07/02 1,234
393942 김장때 담근 무우김치 구제법~~ 3 알려주세요 2014/07/02 1,602
393941 라디오 비평(7/2) - 문제사병 관심병사만 있나? 문제가카 관.. lowsim.. 2014/07/02 820
393940 이ㅇㅇ 의원 삼실 전화 했어요 4 국민의힘 2014/07/02 1,618
393939 사람을 잊는 방법 하나씩 풀어봐 주세요 6 72 2014/07/02 2,465
393938 늙으면 요양병원 간다 쉽게 말하지만 34 .. 2014/07/02 7,387
393937 친딸 목검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아버지 '징역 6년' 4 세우실 2014/07/02 2,186
393936 비치는 흰 난방안에는 7 코디조언 2014/07/02 2,515
393935 도와주세요~ 핏플랍 사이즈! 4 러블리핑크 2014/07/02 13,162
393934 아이시력이 0.2 0.1 나왔는데 당장 안경써야할까요? 12 초2 2014/07/02 5,784
393933 개 늙으면 다 이런가요..살짝 걱정이.. 12 --- 2014/07/02 4,733
393932 토마토 라면 드셔보셨어요? 5 점심 2014/07/02 3,263
393931 (닥치고) 소재 좋은 가디건 어디 없을까요? 5 가디건 2014/07/02 2,389
393930 스마트폰 단말기만 구입할수 있나요? 6 .... 2014/07/02 3,431
393929 예전에 여학생 체력장 400미터 달리기였나요? 22 88학번 2014/07/02 3,494
393928 하도 열 받아서 조ㅇㅈ 의원 삼실에 전화해서 지랄지랄해줬어요 저.. 18 국민의힘 2014/07/02 2,658
393927 나이가 오십쯤 되면 어떤 일이 제일 후회될까요? 15 ........ 2014/07/02 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