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바닥 앞부분이 아픈 것 도 족저근막염일까요?

조회수 : 7,068
작성일 : 2014-04-14 11:30:31

며칠 전 까지 오래 걸어도 멀쩡하다가 그제 낮에 동네 한 시간쯤 걷는데 집에 들어오기 직전부터

왼쪽 발바닥 앞쪽 안쪽바닥이랑 발등이 아프더라구요.40대 되면서부터 양말도 도톰한거 신고

신발도 뒷굽이 통굽이면서 약간 높이 있는걸 신는게 편했는데...저번주에도 쇼핑 한다고 많이 걷고 해도

괜찮더니 그제 걷다가  갑자기 아프네요.

집에 와서 쉬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어제도 집안에서 계속 그쪽이 신경  쓰여서 미세하게라도 바른 걸음이 안되니

종아리나 무릎까지  아픈거 같거든요.

발바닥 앞부분도  족저근막염에 들어가나요?그전에 뒷굼치 족저근막염 와서 물리치료 몇 번 받고 약 먹으니

금새  낫긴 하던데....이것도 그래야 할 지..이사 온 뒤로 병원이 멀어져서 가자니 발이 불편하고....

그냥 집에서 며칠 푹 쉬면 괜찮아질지...발바닥 앞부분 통증 있어보신 분 들 어떻게 호전 시키셨는지요?

IP : 1.238.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무지외반증수술
    '14.4.14 1:20 PM (112.151.xxx.71)

    앞부분이면 지간신경종이랑 무지외반증일겁니다. 무지외반증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가보세요.
    수술이 답입니다.

  • 2. 저는
    '14.4.14 1:26 PM (175.195.xxx.125)

    발바닥 앞부분만 아픈데요.
    그부분의 살이 계속 자라서 걸으면 아파요
    그래서 발바닥의 껍질?을 벗겨주면 괜찮아져요. 양쪽이 다 그래서 가위로 살짝 자르고 손으로 벗겨내요.
    두껍고 굳은살이라 그런지 아프지 않아요.
    글로 쓰니 이상하죠? 아무튼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친정어머니가 그러시는데 나이 먹으니까 저도 그러더군요. 주기적으로 벗겨내야지 아니면 걸을때 발바닥이 아파요.

  • 3. 원글
    '14.4.14 4:03 PM (1.238.xxx.75)

    좀전에 동네 정형외과 다녀왔어요.의사선생님이 사진 찍어보더니 두 번째 발가락이 좀 더 길어서
    그쪽으로 힘을 많이 받고 굽도 통굽이라 앞쪽으로 힘이 쏠려서 염증반응이 생겨서 그런거라네요.
    물리치료 며칠 하고 소염제 처방 해줬구요.며칠 다니면 그전처럼 괜찮아지면 좋겠어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옆쪽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인가요?전 그쪽은 안아프고 두 세번째 발가락
    밑에 볼록한 발바닥부분이 아프거든요.이런저런 수술 몇 번 했더니 이젠 수술 소리만 들어도 심난ㅠ

    저는님..굳은살처럼 살이 자라나는거 말씀이시지요?제 남편이 종종 칼로 그 단단한 굳은살껍질
    잘라내는더라구요;;옆에서 보면 아픈거 아닌가 싶어서 소름이 쭉 끼치는데 안아프다고 해서
    신기하더라구요^^전 아픈 부위가 굳은살이 심하진 않지만 조금 박혀있는데...그제 걷기 한다고
    동네 돌면서 무리가 됬거나..저번주에 많이 돌아다닌게 쌓여서 그런건가보다 싶어요.의사선생님도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암튼 잊을만하면 1년에 한 번씩은 발에 위치만 바뀌어가며 탈이 나네요.
    나이탓도 있는거 같고ㅠ 아프지 않고 나이 들어가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82 허위글 유포자 5 허위글유포 2014/04/17 1,506
371681 해군 잠수요원 뇌사 7 애도 2014/04/17 4,541
371680 국민TV라디오 신상철님이 절대 포기하지 말라시네요 6 아마 2014/04/17 2,696
371679 박근혜 실종자 가족 방문의 성과 9 흐유 2014/04/17 4,295
371678 급합니다 로밍한 핸드폰으로 일본에서 교토로 걸때 1 싱글이 2014/04/17 1,792
371677 대통령님께서... 대통령님께... 박수선동 헐... 6 haengm.. 2014/04/17 2,977
371676 ytn 하다하다 대통령 박수받는것도 편집했네요 4 쓰레기방송 2014/04/17 3,313
371675 진짜 욕나오네요 1 마이크도 안.. 2014/04/17 1,117
371674 기사 펌) 침몰당시 구조하러온 미군 헬기, 우리 군이 돌려보내 10 대참사 2014/04/17 5,939
371673 개업식 선물...뭐가좋을까요? 2 아메리카노 2014/04/17 2,406
371672 박근혜 박수받은 것도 방송 조작이라는 주장이 있어요 12 조작정권 2014/04/17 3,142
371671 오전 9시부터 9시 반사이 이때 구명보트로 탈출했더라면 다 구조.. 8 휴.. 2014/04/17 2,564
371670 정말 혼자 살다가 조용히 죽어야지 7 2014/04/17 3,807
371669 16일 제주 해군 잠수요원 1명 수색작업 중 뇌사 상태 20 qwe 2014/04/17 4,543
371668 박근혜왔다는 말에 격분한 가족들 13 ***** 2014/04/17 5,667
371667 선장 놈 넌 이랬어야 했다 12 ㅇㅇ 2014/04/17 3,060
371666 남은아이들은 학교에 모여서.... 3 아이들아 미.. 2014/04/17 3,561
371665 우리도 이럴진데... karabl.. 2014/04/17 1,379
371664 그 말이 박수칠이냐???????? 20 ... 2014/04/17 4,760
371663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기억하지요 2014/04/17 2,191
371662 저기 왜 갔데요 20 완전 2014/04/17 3,353
371661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닭대가리 2014/04/17 1,770
371660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577
371659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793
371658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