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어린 아이들에게 공부라는 단어 쓰지 마세요.
공부해라~, 우리 공부하자~^^ 이런 말도 하지 말고, 눈높이 몇페이지 하자, 디딤돌 몇 페이지 하자~ 이런 식으로 말하세요.
공부 공부 공부. 이 단어를 진력나게 만들면 평생 아이에게 도움 안돼요.
② 아이가 다 하고 나면 항상 칭찬해주시고, 그 내용에 대해 짧게 슬쩍 말하세요. 오늘은 분수했구나.. 이런 식으로.
아이는 부모의 관심을 먹고 살아요.
③ 아이가 어릴 때는 채점을 부모님이 해주세요. 그리고 폭풍 칭찬.
와우~ 두개밖에 안틀렸네. 이 정도면 잘한거야. 그런데 다 맞으면 기분이 어떨까?
틀린 거보다 맞은 게 더 많으니까 잘했다. 그런데 더 많이 맞으면 기분이 어떨거 같아?
④ 공부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화, 짜증 내지 마세요.
그럼 아이는 공부는 화내고 짜증내는 것이라고 머릿속에 박혀요.
공부라는 단어를 쓰게 되면 항상 좋은 분위기, 미소, 폭풍칭찬을 해주세요.
그래야 아이는 공부는 칭찬 받는거, 좋은 거 라는 인식이 박혀요.
⑤ 학교과 학교샘에 대해 좋게 얘기하세요.
그래야 아이가 학교갈 때 기분좋게 가요.
⑥ 너무 앞선 선행보다는 아이 실력(학교진도가 아니고)보다 살짝 높은 걸로 챙겨주세요.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선행은 아이에게 공부를 싫어하게 만드는 거예요.
반대로, 잘 받아들이면 조금씩 더 나아가게 해주세요. 아이는 실력과 재능이 있는데 노는게 좋은 거라고 너무 놀리시는 분도 있어요.
⑦ 학원을 보낸다면 학원샘에게 아이에 대해, 태도 재능에 대해, 상담하세요.
다 믿지는 말고, 참고하세요. 그 평가가 전부는 아니지만 참고할만 해요.
그 내용을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하면 안돼요.
좋은 얘기면 자만하지 않을 정도로 샘이 너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 이 정도로 얘기해주시고,
안좋은 내용이라면, 절대로 샘이 그렇게 말했다고 말씀하시면 안돼요. 엄마의 참고로만 삼으세요.
격려하는 말할 때 이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아이를 관찰하다보면, 내 아이의 공부재능이 보여요.
아주 아둔하지 않은데, 너무 혼나서 그런지 뇌세포가 막혀버리거나, 공부라면 너무 싫어한다던가...
공부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있어요. 안타까워서 이런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