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정엄마 ㅠ

사과향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4-04-14 11:20:17
밑에 친정엄마가 부담스럽단 글이 있어서
저도 생각나서
적어요,
오빠한분에 언니셋~
제가 막내죠
엄마는 말솜씨가 좋으세요
당신이 잘못했어도
우리들탓으로 돌리시는데 그게 어릴땐
다 맞는거 같았죠
항상 우리때문에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닌데
참고 산다고 하셨고
우리가 없었으면 사업크게 해서
성공할껀데
망하면 새끼들 거지꼴 되니 참았다 라는...
저는 엄마가 예쁜 옷한번 사주질않았고
얻어다 입히고

신경도 쓰지 않으셨죠
다행히 저도 외모나 옷에 관심없어서
자랄때 큰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제가 아이낳고 키우다보니
자식이란게 이런건데..내옷사러갔다 애옷 사오고
식단이 아이위주고..
엄마는 굉장히 멋쟁이시죠
다행히 저도 큰키에 하얀피부로 옷이 추레해도
다들 눈치를 못채긴했지만요
어쨌든 아이키우다보니
사십넘은 나이에 사춘기가 오는지
엄마가 원망스럽네요ㅠ
항상 아들하시다가
제가 잘사니까
제일 의지하려고 하시니 부담스럽네요
일주일 넘게 전화안하면 화내시고
먼저 사시지 않고 요것이 언제까지 안하나 두고 보자는 분이시니..
마음같으면 안나고 싶지도 않지만
노모에 가족이니 ..
저 못됀거 맞죠? ㅠㅠ
제 마음컨츄롤이 안되네요~~
IP : 223.62.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명
    '14.4.14 5:15 PM (112.148.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는 지극히 이기적이고,자기애가 강한 분인듯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변명이든 자기합리화로
    자녀에게 죄책감을 갖게 만들고, 세상모든것이 "나"중심으로 돌아가야 성에차는 분처럼요.
    그 연세분들 대부분 아들아들 아들이 우선시하니 아들에 올인 하셨을게고
    그런 아들 별볼일없으니 잘나가는 딸에게 아무일없는듯 의지하는거지요.
    제 노모가 대놓고 "자식 여럿있어도 잘나가는(더 잘사는)자식에게 기대고픈게 부모맘이라고"저를 기함하게 하셨듯 원글님 어머니도 그런심리로 미안한 마음 없이 같은 자식이니 당연하다 여기고 기대시는듯합니다.
    저는 '나부터 살아야겠다"하는 마음으로 더이상 요구를 들어드리지않지만...참 마음은 허허롭습니다.
    뭐라하는이 없으니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고 사세요. 그 대상이 부모,형제일지라도...
    그래야 덜 아프지요. 원글님 나쁜분 절대 아닙니다.자책마시구요

  • 2. 사과향
    '14.4.14 7:24 PM (223.62.xxx.38)

    댓글 달아주신분 정말 감사해요
    마음대로 해야지 하다가도
    연락을 일주일넘게 안하면
    저때문에 병났다고,속상해서 속끓이다가
    병났다고
    여기저기 소문을 ㅠ
    소문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진짜로
    앓아누우실까봐 겁이 나니 이것도
    제팔잦겠지요
    오히려 시어머님과 더 애틋하고
    정이 깊으니~~휴~~
    힘들고 속상한얘기하면 화내시고
    좋은 얘기만 하라시니
    친정엄마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064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했어요 7 맥도날드 2014/04/29 973
377063 다녀오는 길이 더 괴로웠습니다. 6 .. 2014/04/29 1,825
377062 연합뉴스가 잽싸게 올렸네요,,,, 유가족 '사과아니다' 12 나에 살던 .. 2014/04/29 4,232
377061 세월호 침몰 당일..'사격훈련 항행경보' 발령 +_+ 2014/04/29 868
377060 청와대 홈피에서 -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삭제방지용 2014/04/29 1,255
377059 청와대 - 한겨레 최성진 기자 소송키로 22 ... 2014/04/29 4,517
377058 저는 내일 오전 강의를 마치고 진도에 갑니다. 4 우리는 2014/04/29 1,672
377057 [기사]수색요원 "세월호 안에 들어가보니 도면과 다르다.. 9 이제그만 2014/04/29 2,736
377056 시국이 이런데 이런글 죄송하지만..너무 답답해서요..일주일째 입.. 4 어이무 2014/04/29 1,204
377055 나도 삭신이 쑤시는데.. 3 아이도 2014/04/29 1,022
377054 '의문의 지하 상황실'발견--- 해경과 언딘이 함께 있어 12 진도군청 지.. 2014/04/29 3,264
377053 저러고싶을까요? 내팽겨쳐진조화에서 박근혜이름떼서안에붙여놨네요.... 6 ... 2014/04/29 2,978
377052 정녕 그분같은 사람냄새나는 지도자는 다시는 만날수없을까요 8 노무현..... 2014/04/29 930
377051 김한길이 이제껏 왜 야당 대표로서 나서야 할까요? 33 @@ 2014/04/29 3,407
377050 오늘 공감되는 댓글 3 00 2014/04/29 1,294
377049 언딘(undine)이 물의 요정이란 뜻은. 21 광팔아 2014/04/29 2,983
377048 공공기관 홈피 뭣 같은 것들아 내pc병신될라 1 -- 2014/04/29 832
377047 삭제되기전에 보세요.어서 18 자다깬여자 2014/04/29 4,870
377046 오늘 손석희뉴스 기대됩니다. 2 그네시러 2014/04/29 1,145
377045 "내 자식 일이 될 수도 있다", 엄마들 분노.. 10 levera.. 2014/04/29 2,677
377044 이런분위기에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서술형 채점시 2 f 2014/04/29 937
377043 세월호 모금 방송은 국면전환용 참맛 2014/04/29 781
377042 (펌)"너희들의 열일곱 해는 단 한 번도 천국인 적이 .. 11 애도.. 2014/04/29 2,373
377041 노무현 재단에서.... 23 거기선 평안.. 2014/04/29 4,740
377040 알바 맞나보네요... 1 .. 2014/04/29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