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전주한옥마을 갔다 왔어요

여행기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4-04-14 11:15:11

우와 진짜 사람 많았어요.

저희는 토욜 11시좀 넘어서 도착해 겨우 주차했지만 오후 2시쯤 온 일행은 주차를 못해 몇시간을 헤맸어요.

한옥마을 이라하지만

안동 하회마을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더군요.

한옥마을을 가장한 먹자골목 이랄까...

음식은 대략 맛있었지만 줄도 너무길고 한옥의 정취를 느낄만한건 거의 없었어요.

이름난 음식점은 대략난감...

그나마 평일에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이튿날 마이산 갔는데 벚꽃 만발해서 너무 좋았구요.

등갈비도 맛있었어요.

진정한 고즈늑한 한옥마을 원하심 안동 하회마을로 가세요.

가을에도 진짜 좋아요..

IP : 59.23.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참
    '14.4.14 11:20 AM (59.23.xxx.165)

    마이산 가실때는 꼭 남부주차장으로 찍고 가셔야되요.
    주차하고 올라가다 식당가에 한과 만들어 파시는데 진짜 맛있어요.
    맛보고 살수있으니 꼭 한번 잡숴보세요.
    단거 싫어하는 우리애도 너무 맛있다며 한봉지 흡입했어요.

  • 2. ....
    '14.4.14 11:26 AM (180.228.xxx.9)

    맞아요~
    본의 아니게 "한옥마을가장먹자마을"이 돼 버렸어요.
    어쨌던 그 흥청거리는 분위기는 엄청 좋았어요.~~

  • 3. ..
    '14.4.14 11:30 AM (118.36.xxx.143)

    생동감 있고 좋던데요.맛난 거 먹는 기쁨도 누리구요.

  • 4. ...
    '14.4.14 11:33 AM (61.81.xxx.225)

    결국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여행의 목적인 것이죠.
    눈으로 본 것들이 입으로 들어오는 좋은 경험의 맛과 어울릴 때 줄거운 경험이 되는 것이죠.

  • 5. 저도
    '14.4.14 11:34 AM (118.42.xxx.125)

    제작년갔을땐 사람이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이번주말에 주차힘들어 애먹었어요. 진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더라구요.

  • 6.
    '14.4.14 11:49 AM (175.223.xxx.173)

    볼것도 없는데 왜 유명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먹는거야~ 전 만족한 편~
    안동 가보고 싶어요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뎅...

  • 7. 전주사람
    '14.4.14 2:18 PM (223.33.xxx.125)

    전주사는데도 한옥마을은 관광가는 기분이 들어요...
    그 동네 여고 다녔고
    대학 때 까지 그 동네 살았는데
    요샌 너무 생경해요..
    진짜 전주스런 맛을 내는 식당도 없어요...
    정말 딱 먹자골목 같애요...
    이 거품이 언제 꺼질까 조마조마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597 쇼들하고있는것같아요~ 2 동이 2014/04/17 2,055
371596 "세월호 '에어포켓'에 33명 살아있다"(속보.. 14 참맛 2014/04/17 30,787
371595 생존자 육성 “선장이 승무원부터 탈출시켰다” 2 2014/04/17 3,426
371594 밖에 바람 너무 많이 불어요... 걱정 2014/04/17 1,121
371593 왜 아무런 소식도 없는거죠? 10 ㅜㅜ 2014/04/17 2,776
371592 케이비에스 뉴스가 저작권문제로 다시보기 중단 13 흔한일? 2014/04/17 4,356
371591 수학여행폐지가 과연 답일까요 66 낙타꿈 2014/04/17 5,673
371590 외국 지원들 속히 받아야 합니다.. 4 희망 2014/04/17 1,360
371589 근거 없는 카더라 sns 좀 퍼오지 맙시다 1 ... 2014/04/17 1,491
371588 사고 수습되면 어설픈 초동구조활동에 대한 책임.. 무능한 죄 2014/04/17 958
371587 뉴스나 신문기사를 안봐야지 하면서도.. 1 야옹씨 2014/04/17 1,231
371586 나라가 시끄러울땐 배타지 말아야겠네요 이제부턴 2014/04/17 1,066
371585 애들이 넓은 홀에서 주르룩 미끄러져 내려갔대요. 4 ㅇㅇㅇ 2014/04/17 4,176
371584 예전에 정주영회장 책에서 봤는데 이번 사고도 그런방법 안통할까요.. 4 , 2014/04/17 3,380
371583 싸이코 미친..밴드의 동창년놈들.. 20 2014/04/17 9,491
371582 가족과 헤어진 여자어린이 꼭 다시 만나길 바래요 5 기적 2014/04/17 1,947
371581 조대섭군, 이 학생도 참 고맙고 대단하네요 13 바른청년 2014/04/17 7,972
371580 정부, `실종자 축소 발표 의혹`…실종자 350명 넘을 수도 9 축소발표 2014/04/17 2,861
371579 지금 박근혜대통령이 해야할일은 미국중국일본 정상들에게 전화하는 .. 19 , .지금 .. 2014/04/17 3,353
371578 선객 500명 보다 5만원이 더 중요한 인간 4 후진국 2014/04/17 2,387
371577 교육부에 학생 단체 활동 민원 넣었습니다. 나거티브 2014/04/17 1,074
371576 수련회 수학여행 폐지 글 올려주세요. 3 지금 2014/04/17 1,864
371575 1반은 전원 살았대요 그런데 선생님이 못나오신거같대요 16 강동엄마 2014/04/17 38,883
371574 해경, 세월호 침몰 원인 '변침'(變針)으로 추정 8 헤르릉 2014/04/17 2,871
371573 표창원 ”세월호 침몰 해역 정치인은 절대 가면안돼” 外 3 세우실 2014/04/17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