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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전주한옥마을 갔다 왔어요

여행기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4-04-14 11:15:11

우와 진짜 사람 많았어요.

저희는 토욜 11시좀 넘어서 도착해 겨우 주차했지만 오후 2시쯤 온 일행은 주차를 못해 몇시간을 헤맸어요.

한옥마을 이라하지만

안동 하회마을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더군요.

한옥마을을 가장한 먹자골목 이랄까...

음식은 대략 맛있었지만 줄도 너무길고 한옥의 정취를 느낄만한건 거의 없었어요.

이름난 음식점은 대략난감...

그나마 평일에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이튿날 마이산 갔는데 벚꽃 만발해서 너무 좋았구요.

등갈비도 맛있었어요.

진정한 고즈늑한 한옥마을 원하심 안동 하회마을로 가세요.

가을에도 진짜 좋아요..

IP : 59.23.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참
    '14.4.14 11:20 AM (59.23.xxx.165)

    마이산 가실때는 꼭 남부주차장으로 찍고 가셔야되요.
    주차하고 올라가다 식당가에 한과 만들어 파시는데 진짜 맛있어요.
    맛보고 살수있으니 꼭 한번 잡숴보세요.
    단거 싫어하는 우리애도 너무 맛있다며 한봉지 흡입했어요.

  • 2. ....
    '14.4.14 11:26 AM (180.228.xxx.9)

    맞아요~
    본의 아니게 "한옥마을가장먹자마을"이 돼 버렸어요.
    어쨌던 그 흥청거리는 분위기는 엄청 좋았어요.~~

  • 3. ..
    '14.4.14 11:30 AM (118.36.xxx.143)

    생동감 있고 좋던데요.맛난 거 먹는 기쁨도 누리구요.

  • 4. ...
    '14.4.14 11:33 AM (61.81.xxx.225)

    결국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여행의 목적인 것이죠.
    눈으로 본 것들이 입으로 들어오는 좋은 경험의 맛과 어울릴 때 줄거운 경험이 되는 것이죠.

  • 5. 저도
    '14.4.14 11:34 AM (118.42.xxx.125)

    제작년갔을땐 사람이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이번주말에 주차힘들어 애먹었어요. 진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더라구요.

  • 6.
    '14.4.14 11:49 AM (175.223.xxx.173)

    볼것도 없는데 왜 유명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먹는거야~ 전 만족한 편~
    안동 가보고 싶어요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뎅...

  • 7. 전주사람
    '14.4.14 2:18 PM (223.33.xxx.125)

    전주사는데도 한옥마을은 관광가는 기분이 들어요...
    그 동네 여고 다녔고
    대학 때 까지 그 동네 살았는데
    요샌 너무 생경해요..
    진짜 전주스런 맛을 내는 식당도 없어요...
    정말 딱 먹자골목 같애요...
    이 거품이 언제 꺼질까 조마조마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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