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잔금을 입주 전에 모두 입금하면...

바람잘날없고나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4-04-14 10:23:45

제 여동생이 아파트 전세계약을 했는데,

현재 살고 있는 사람이 16일에 이사 나가면 집주인이 집을 부분수리하고

제 여동생이 26일에 들어가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전화해보니, 계약할때, 미리 잔금을 입금해달라고 해서

바쁜 일도 없고 해서 그러겠다고 하고 오늘 전액을 입금했답니다.

(오늘 확정일자도 받는답니다)

 

헉. 원래 세입자가 나가면 그때 잔금을 치루면 되는게 아닌가요?

여동생은 16일에 주나 26일에 주나 어차피 줄건데 필요하다고 할때 주면 되지 않나?

천하태평이네요.

 

저는 이런 경험이 없어서, 걱정만 되고(혹시 뭔 일 생길까봐서...) 답답하네요.

이렇게 해도 문제가 안되는거 맞나요?

만일 어떤 문제가 생겨(현세입자가 나가지 않는다면?)도 골치는 아프겠지만,

돈을 떼이거나 하는 문제는 없는건가요?

 

 

IP : 99.226.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일부터
    '14.4.14 10:32 AM (99.226.xxx.236)

    2년간으로 되어 있답니다.
    그렇네요. 열흘간의 이자를 잃는거네요.
    전세금 사기...뭐 그런 얘기도 어디선가 들었던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서 문의드렸습니다.
    이미 다 끝난 얘기지만요. 감사합니다.

  • 2. 허걱..
    '14.4.14 10:33 AM (61.73.xxx.248)

    세상물정 모르네요.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가 짐도 안뺐는데 돈부터 주면 어떡해요.

    확정일자 받을 때는 꼭 주소이전 먼저 하라고 하구요.

    그런데 지금 세입자가 살고 있는 상태인데 주소이전이 가능할까요.
    동사무소에서도 이의제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3. ...
    '14.4.14 10:38 AM (175.112.xxx.171)

    무슨 일이든 잔금은 미리 주면 안돼요
    어떤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거고...

    저쪽에서 계약을 파기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기면 그럼 기본 계약금의 2배만 돌려받음 끝나는건데
    잔금까지 다 돌려받아야 되니
    그 사이에 어떤일이 생겨 그 돈 다 받으려면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고....

    무튼...경험상 잔금은 절대 미리 안줍니다
    예전에 물건 사면서 한번 호되게 당한적이 있어서
    절대 미리 주는거 안해요

    동생분한테 잘일러두세요
    이번에 설령 암일 없었다해도 앞으론 금전 관련해서는
    상의하고 미리 돈내는 일은 하지 말라고...

  • 4. 두 분
    '14.4.14 10:50 AM (99.226.xxx.236)

    댓글 감사합니다. 복사해서 동생에게 보여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27 뉴스타파- 민간다이버는 들러리?..서로정보 공유 안 돼 5 지휘체계부재.. 2014/04/19 1,812
371626 세월호 참사의 본질을 흐리는 엉뚱한 선동들 7 교육창고 2014/04/19 1,414
371625 (잠시만..)그래도 좀 웃었네요.. 14 .... 2014/04/19 4,001
371624 홍가혜 인터뷰 영상 30 다시 봅시다.. 2014/04/19 4,346
371623 게다가 이젠 대량의 기름까지 유출되고있네요.. 4 2014/04/19 1,415
371622 잠수함 드립 엠팍에서도 절대 못쓰죠. 47 ... 2014/04/19 4,432
371621 조명탄이 아니라 오징어배로 진작 하지... 4 ... 2014/04/19 2,225
371620 선장은 왜 유니폼을 안입은거죠? 10 파도 2014/04/19 2,943
371619 이거 보셨어요?! 35 Bit 2014/04/19 12,545
371618 저는... 2 송이 2014/04/19 993
371617 수요일 여성시대에서 통화했던 여학생소식 아시나요? 3 기도하는맘 2014/04/19 4,692
371616 선장 몸아프다며 병원행 7 미친 2014/04/19 1,705
371615 선장 조사 받던 중 아프다고 병원도 다녀왔네요 9 진홍주 2014/04/19 2,295
371614 미국 잠수함 의혹 2014/04/19 2,034
371613 생중계 - 어게인4.19! 민주회복 촛불평화대행진 lowsim.. 2014/04/19 938
371612 자기애들이었으면 저랬을까.. .. 2014/04/19 1,062
371611 지금jtbc 화면에 3 2014/04/19 2,980
371610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 3 에고ㅜㅜ 2014/04/19 2,365
371609 신고직후 해경이 기울어진 배 옆면을 뚫거나 출입구에 밧줄을 던져.. 3 울화통 2014/04/19 2,381
371608 선장의 이해안되는 행동 중 하나가.. 18 이상 2014/04/19 6,186
371607 안산서 중고등교사했었는데 애들이.. 3 마음아파 2014/04/19 4,893
371606 어제 자게의 명언.有 30 slr펌 2014/04/19 8,950
371605 앵무새 뉴스 보세요? 8 짜증 2014/04/19 1,834
371604 이종인 “사흘동안 '깜깜했다, 어렵다' 말밖에 못하는가” 3 무능한 정부.. 2014/04/19 2,925
371603 세월호 재난은 우리나라 축소판이네요 1 안타까움 2014/04/19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