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생각나서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4-04-14 09:37:50

가치관, 소비성향에 따라  돈 쓰고 안쓰고는 뭐라할 수 없지만

솔직히  사교육 인당 백이상씩 쓰면서 힘들다 돈없다 징징대는 건 정말 보기싫더라구요

예전 살던 동네 알고지내던 엄마들 몇명 있었는데

3억대 전세살고(4년전이니 지금은 4억 넘을수도...)

딸 영어유치원, 피아노 개인레슨, 오르다 방문 수업, 과목별 학습지 등등

상위 1프로 전문직 아닌 다음에야 외벌이 월급 빤한데

최소 120은 드는 것 같더라구요

자주 만나진 않았지만 만날때마다 애 교육비 때문에 힘들다 돈 없다 징징

돌아가며 동네커피  살 때도 돈 한푼 안쓰더라구요 

이사하면서  자연스레  안보고 살지만 

인당 백 이상씩 사교육비 지출하는 분들  지역맘 까페나 육아까페에 꽤 많은데

그분들이 다  억대 연봉은 아닐테구...

사교육비 지출만 절반으로 줄여도 숨통이 좀 트일 것 같아요

 

 

 

 

 

IP : 115.139.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4 9:41 AM (49.50.xxx.179)

    어디에 돈을 쓰는가는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사교육에 올인하며 어렵다고 하는것 어리석다 말하기에는 우리나라 현실이 그러니 누굴 비난하기 전에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 2. ..
    '14.4.14 9:50 AM (222.237.xxx.50)

    그정도에 외벌이에 영유 보냄 힘들기야 하겠죠. 영윤데 ㅎㅎ
    전문직 사짠데도 지엄마 애보기로 부려먹으며(병든 아버지도 있음) 힘들다는데도 가사도우미 한시간 쓰는 거도 하는 법 없는..형편이 안된다고 징징대는 여자도 주위서 봤어요..아주 욕만 나옴 ㅋ

  • 3. ...
    '14.4.14 10:06 AM (112.155.xxx.34)

    남편 연봉 1억 외제차 타고 다니고 명품 좋아하고 애들 교육비로 1명당 100씩 나가면서 돈없다고 징징
    밥값이며 커피값이며 요리조리 피하는 여자 제 주위에도 하나 있어요.

  • 4. 힘들겠죠.
    '14.4.14 10:16 AM (114.129.xxx.231)

    혀는 짧아도 침은 길게 뱉고 싶다는 옛말이 있잖아요.
    눈은 높을대로 높아서 머리 꼭대기에 달렸는데 재산과 수입은 눈높이에 한참을 못미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진짜로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 5. 나름
    '14.4.14 1:05 PM (124.61.xxx.59)

    힘든거죠, 그 사람 주위에는 더 잘 쓰고 더 잘 누리고 사는 지인들이 있을 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51 끓여먹는 누룽지 추천해주세요 8 아침 대용 2014/04/16 3,014
371250 요즘에 시드니 셀던,제프리 아처 같은 작가 누가 있나요? 2 efds 2014/04/16 908
371249 지나가는 여성분이 입은 옷 브랜드 궁금...^^; 10 넘 궁금해용.. 2014/04/16 5,034
371248 회사 생활. 4 .. 2014/04/16 1,238
371247 급질)생강청 푸른 곰팡이 6 --- 2014/04/16 6,527
371246 여기 좋은책이 엄청싸네요 7 헌책 2014/04/16 1,862
371245 학교내 운동장 캠프도 민원이 제기되는경우가 많아서 힘들답니다. 10 2014/04/16 1,791
371244 무조건..밖으로 나와야합니다... 35 가슴이 아파.. 2014/04/16 21,532
371243 이 니트 좀 봐주세요 이상황에 죄송.. 5 ..43 2014/04/16 1,555
371242 서울대 근처에 1~2주 지낼만한 숙소가 있나요? 9 집이멀어서... 2014/04/16 1,476
371241 여태까지도 구조가 다 안이뤄진건가요? 7 아니 왜 2014/04/16 1,625
371240 카루소님 봉사 근황 1 쿠시쿠시 2014/04/16 2,068
371239 82님들! 다함께 기도해요! 9 기도해요 2014/04/16 1,097
371238 갤럭시s2 초록불이 계속 깜빡이는데 5 u 2014/04/16 3,461
371237 집담보 대출 아무나 열람 가능하게 하는거 금지해야할것 같아요 22 어이없음 2014/04/16 4,960
371236 초2아이 집에 혼자 있기 힘든가요? 6 블루마운틴 2014/04/16 3,237
371235 "왜 즉각 대피 안내를 하지 않은 지 모르겠다".. 6 헤르릉 2014/04/16 2,511
371234 저 위로 좀 해주세요. 아침에 너무 놀랐어요 10 토닥 2014/04/16 3,025
371233 단원고 여학생 침몰 배안에서 "아빠 걱정마" .. 28 헤르릉 2014/04/16 75,128
371232 부산외대사고ᆢ고교생 수학여행사고ᆢ너무잦은 대형사고네요 5 경각심 2014/04/16 3,029
371231 새치머리 염색약 선택 도와주세요 ㅠ 10 ... 2014/04/16 10,499
371230 어뭉님이 무슨 말이죠? 26 줄임말 2014/04/16 3,497
371229 임신 8주째, 거의 증상이 없어요. 13 ... 2014/04/16 11,759
371228 학생 한명 사망...ㅠ 35 방금 2014/04/16 4,904
371227 악몽의 4월이군요. 대형사고에 미세먼지 250.... ㅠ 3 , 2014/04/16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