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 소비성향에 따라 돈 쓰고 안쓰고는 뭐라할 수 없지만
솔직히 사교육 인당 백이상씩 쓰면서 힘들다 돈없다 징징대는 건 정말 보기싫더라구요
예전 살던 동네 알고지내던 엄마들 몇명 있었는데
3억대 전세살고(4년전이니 지금은 4억 넘을수도...)
딸 영어유치원, 피아노 개인레슨, 오르다 방문 수업, 과목별 학습지 등등
상위 1프로 전문직 아닌 다음에야 외벌이 월급 빤한데
최소 120은 드는 것 같더라구요
자주 만나진 않았지만 만날때마다 애 교육비 때문에 힘들다 돈 없다 징징
돌아가며 동네커피 살 때도 돈 한푼 안쓰더라구요
이사하면서 자연스레 안보고 살지만
인당 백 이상씩 사교육비 지출하는 분들 지역맘 까페나 육아까페에 꽤 많은데
그분들이 다 억대 연봉은 아닐테구...
사교육비 지출만 절반으로 줄여도 숨통이 좀 트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