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염일까요?

진주귀고리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4-04-14 08:05:07

고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가 어젯밤 11시부터 배가 아프다며 몇차례 토했습니다.

급한대로 매실액 먹였더니 새벽1시쯤 잠들었는데 아침에 너무 기력없어해서 지금 등교도 못한 상태에요.

아침에 이마를 짚어보니 열도 나네요.

7시 쯤 아침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너무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밥 조금 먹였더니 다시 잠들었어요.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의사소견서 받아서 등교하라고 하셔서 지금 병원 진료 시작할때 기다리고 있네요.

 

어제 주말이라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있었고 점심 저녁을 가족 모두 같이 먹었는데 유독 큰아이만 탈이 났어요.

토할때보니 저녁식사 때 먹은 음식이 소화가 덜 된 것 같더군요.

서너차례 토하긴 했지만  열이 있는 걸 보면 체한 건 아닌것 같고..

장염인가 싶다가도 화장실을 들락거리진 않아서 그것도 아닌가 싶고..

애들 둘을 키우는데 감기로 열이 난 적은 간혹 있어도 이렇게 토하면서 열이나는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IP : 180.229.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4 10:16 AM (118.222.xxx.112)

    요즘 저희 아이학교에서 전염성장염이 유행하고 있어요.
    세균성 장염은 열나고 토하고 설사가 같이 오나봐요.

  • 2. 진주귀고리
    '14.4.14 10:27 AM (180.229.xxx.173)

    병원진료 다녀왔더니 댓글 주셨네요. 병원에서도 세균성장염인것같다고하네요. 토하느라 힘을써서 그런지, 열때문에 몸을 떨어서 그런지 아이가 온몸에 근육통을 호소 하네요. 약먹고 잠들었는데 오늘은 등교하지말고 하루 쉬게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46 어쩌면 좋죠.. 약속있는데 자꾸 울컥 울컥 해요..;;;;;;.. 7 ㅜ.ㅜ 2014/04/18 1,001
371845 우리나라.. 참사가 너무 각종으로 나는거 같아요.. ㅠ 2 인재 2014/04/18 832
371844 뉴스타파가 검색어1위네요 1 @@@ 2014/04/18 1,289
371843 절대 용서하지않겠다. 4 니들을 2014/04/18 1,006
371842 문성실...무개념!!! 62 캠핑 2014/04/18 26,651
371841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6 비극입니다... 2014/04/18 1,923
371840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요. 14 돌 맞을게요.. 2014/04/18 2,270
371839 초6아들이 이런말을 하고 등교했어요. 10 멘붕상태 2014/04/18 4,246
371838 MBN 흰머리.. 4 말랑 2014/04/18 2,643
371837 지금 MBN볼만하네요 7 참맛 2014/04/18 3,047
371836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잇나요? 5 미친 정부 2014/04/18 866
371835 목숨걸고 선장 선원들 잠수시켜서 3 엄마 2014/04/18 1,602
371834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1 소란 2014/04/18 837
371833 이 와중에도 2 2014/04/18 1,008
371832 가장 큰 의문 16 2014/04/18 3,644
37183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18am) - 사고 와중에 훔쳐보고.. 2 lowsim.. 2014/04/18 1,619
371830 밖에서라도 나오라고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헬기 한대 2014/04/18 2,440
371829 선장새끼 19 ... 2014/04/18 2,116
371828 제발 보여주기 식 뉴스 그만해라 1 못믿겠다 2014/04/18 1,258
371827 jtbc실종자 가족 인터뷰 내용 보고 2 2014/04/18 2,008
371826 삼풍, 페리호, 대구지하철, 대구 도시가스,씨랜드 다 봐왔지만 .. 10 숨쉬기 2014/04/18 3,237
371825 설마 진짠 아니겠죠? ㅠㅠ 46 이게 2014/04/18 14,017
371824 아이키우니 정말....마음이 먹먹하고...시간이 지나는 것이 두.. 1 ㅜㅜ 2014/04/18 903
371823 저는 그 어떤거보다 제일 가슴아팠던 사진이... 3 ... 2014/04/18 2,592
371822 이탈리아에선 도망간 선장에 2697년형 1 최소1000.. 2014/04/18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