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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럽게시리..

에잇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4-04-14 07:39:58
일단 비위 약하신 분들은 패스하시구요 ^^


왜 드라마에선 토하는 장면 나올때 항상 변기를 끌어안을까요.
실제로는 안그러잖아요 우리?
깨끗이 닦아도 변기는 변긴데..
게다가 집이 아닌 공간일때도 여전히 끌어안고.....

이 닦으면서 거품물고 대사하는거랑 변기 끌어안고 토하는거,
정말 그 두가지 질색이네요.
아침 먹으면서 드라마 하나 보다가 입맛 떨어져서 괜히 투덜거렸어요 ㅡ.ㅜ

IP : 14.32.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취하면
    '14.4.14 7:51 AM (110.47.xxx.111)

    끌어앉게되지않나요?
    서서토할기력이 없잖아요
    술못먹는아줌이 쓴글입니다 ㅋ

  • 2. 얼굴 안 보이게 한다고 그런 거겠죠
    '14.4.14 7:52 AM (211.205.xxx.55)

    입에서 구토물이 나오는 걸 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죠
    연기자가 구토 연기 하는 것도 힘들 테고..

  • 3. 많이 토해본여자-_-
    '14.4.14 7:57 AM (112.220.xxx.100)

    자기 주량보다 넘게 술마셔서 그담날 울렁거리는 속 부여잡고 화장실가게 되면
    어쩔수없이 변기 끌어안고 토하게 됩니당 -_-
    속이 울렁이는 그 고통에... 변기의 더러움 따윈 안드로메다에...
    토사물이 밖으로 안튀게 하는게 더 우선이거든요ㅋ
    머리 길땐 머리카락도 변기속에 빠지곤 합니당 ;;
    일반인이야 술기운에 저런다지만..
    연기자들은...연기할려면 좀 괴롭긴 하겠어요 ㅋ

  • 4. 투덜이스머프
    '14.4.14 8:48 AM (210.221.xxx.39)

    세트장 변기는
    사용안한 거겠죠.
    진찌 토하는것도 아닐테구요.

    집에서야,
    저희집에선 걍 숙여서 토하지
    끌어잡진 않던데요^^;;

  • 5. 아 웃겨요 ㅋㅋ
    '14.4.14 8:57 AM (14.32.xxx.97)

    많이 토해본여자분 댓글 땜에 눈물나요 지금 ㅎㅎㅎㅎㅎㅎ
    술마신 담날 어깨 아프시단 분도 넘 웃기구요 ㅋㅋ
    저도 한 술 하는 사람인데, 꽐라됐던 어느날 저도 그런적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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