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 세정하다 만져지는 혹.....

미국인데 조회수 : 33,886
작성일 : 2014-04-14 01:44:01
뒷물하다가 가끔씩 질 내부도 썼어요.

커다랗고 딱딱한것이 만져져서 쑥 눌렀더니 안쪽으로 들어가는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그 부위가 미세하게 통증이 있네요.

많이 아프지는 않는데...


산부인과를 가야하나요?

미국인데.. 당분간 한국들어갈 일은 없구요.


위험한걸까요?

최근 나라 옮겨오면서 스트레스도 좀 있었구요,

몇 달 사이에 피로가 심해졌어요.

저 같은 경험 있으신분 .

30대 후반 주부 입니다







IP : 76.95.xxx.1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4 1:58 AM (211.237.xxx.35)

    보험 있으면 병원가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2. 그거 종기 아닌가요
    '14.4.14 2:16 AM (112.150.xxx.194)

    저도 몸이 피곤하면 종종그래요.
    하필이면 위치가 남사스러워서 좀그렇긴하죠.

    저같은 경우에는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정도면 사라지더라구요.
    일단 두고보시구요. 비타민도 좀드시구^^

  • 3. 찐감자
    '14.4.14 2:56 AM (58.230.xxx.55)

    그게 무슨 낭종이에요..산부인과가면주사바늘로 고인 액체 뽑습니다. 성관계시 나오는 액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에 고여있는걸꺼예요..

  • 4. 123
    '14.4.14 3:38 AM (49.1.xxx.47)

    바톨린낭종?

  • 5. 나나
    '14.4.14 3:52 AM (112.223.xxx.188)

    치핵일수도 있고 윗분 말씀대로 낭종일수도 있어요...딱 붙는 옷이나 속옷입으면 더 심해지구 음주.흡연.스트레스도 원인이구요. 바쁘셔도 병원 가보세요. 항생제로 치료 안되요

  • 6. 일단은
    '14.4.14 7:29 AM (116.39.xxx.32)

    병원가보시고.. 아마 낭종이나 지방종, 종기 그중하나가 아닐까싶어요...

  • 7. ....
    '14.4.14 7:57 AM (110.70.xxx.216)

    바톨린 낭종 맞을거에요...통증없고 심하지않으면 그냥 냅둬도 당장 급하진 않아요....산부인과 가니 불편하세요?급하진 않고 나즁에 불편하심 오세요..그러더라구요...

  • 8. 경험자
    '14.4.14 8:28 AM (210.221.xxx.39)

    제가 뒷물하는데
    갑자기 꼭 오징어 머리처럼
    뭔가가 느껴지고 밀어넣어보니 약간 들어가더라구요.
    산부인과 가봤더니
    자궁혹이 10센티 넘게 큰데
    이게 자궁입구에 있어서
    빠져나온거라네요.
    이때껏 안쪽을 보고 크다가 그날 빠져나온거죠.
    보통은 자궁 안쪽에 있어서 나오진 않는데요.
    위치가 좋아서 개복않고 제거했어요.

    바톨린 낭종은 그거랑은 다르게
    겉면에 물이 찬것이니
    그냥 겉면이 불룩하게 보이니
    특별히 누른다고해서 쑥 들어간다든
    그런건 아니죠.
    단지풍선에 물넣고움직이면 밀리는 정도예오.
    이건 육안확인 가능하니
    보시면 구분 확실하실 겁니다

    그나저나 미국서 아프시다니 걱정입니다 ㅠㅠ

  • 9. 경험자
    '14.4.14 8:30 AM (210.221.xxx.39)

    웟글입니다
    오징어 머리가 아니고
    낙지 머립니다.
    윽 다시 생각해도 그 느낌이 징그럽네요ㅠ

  • 10. 저요
    '14.4.14 8:55 AM (164.124.xxx.147)

    제가 그래요.
    그게 피곤하거나 습하면 더 커졌다가 또 좀 작아졌다가 하더라구요.
    저도 뒷물 하다가 만져져서 처음 알았구요, 그 때가 20살 무렵이었는데 엄마한테도 부끄러워서 말 못하다가 그게 커져서 걸을 때 쓸리는 느낌이 들 때서야 엄마랑 병원에 갔었어요.
    그냥 종기 같은 거라고 하셨고 째는 수술을 해도 다시 재발하기가 쉬우니 미지근한 소금물에 좌욕해서 가라앉히라고 했는데 한 2년 뒤에 또 그래서 다시 갔더니 그 땐 째는 수술을 해주더라구요.
    병원 말로는 제가 질 안쪽 환부에 원래 작게 구멍이 있는데 거기로 균이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말로도 제가 어릴 때 작게 구멍이 있었다고 하셨어요.
    째고 나서도 그 구멍은 메워지지가 않으니까 그 이후에도 또 작게 생겨서 커졌다 작아졌다 했는데 지금은 일부러 만져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 11. 경험자
    '14.4.14 8:57 AM (210.221.xxx.39)

    저요님
    그게 바톨린 낭종이에요^^

  • 12. 저도 묻어서 물어봅니다
    '14.4.14 9:18 AM (175.117.xxx.137)

    회음부쪽에 한번씩 종기 같은게 만져져요
    며칠은 땡땡하다가 물러지고 뒷물하다가 눌러서 터트리면 터지기도 하구요.이건 뭘까요???

  • 13. 옴마야
    '14.4.14 11:46 AM (182.222.xxx.219)

    저도 위에 글쓰신 분과 똑같은 문제 때문에 이 글 클릭했어요. 회음부 바로 옆...ㅠㅠ
    이런 경우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요, 지금은 딴딴한 상태인데 터지기도 하나요?
    건드리지 않는 한 특별한 증상은 안 느껴지는데... 병원 가야 하는 건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386 님들, 밥은 챙겨들 드시나요 4 사랑하는 2014/04/20 1,759
372385 안산 진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네요 5 ... 2014/04/20 2,123
372384 선장만 잘못했나요? 8 참나 2014/04/20 1,712
372383 독일 FAZ '세월호 참사, 박근혜에 치명타 될 것' 32 ㅇㅇ 2014/04/20 4,533
372382 오늘 jtbc 10시에 정부의 무능 대응 심층취재. 6 본방사수 2014/04/20 2,119
372381 [펌] 진도 봉사활동자가 쓴 현지 상황 4 bamm 2014/04/20 2,723
372380 (디스패치)불신은 어떻게 시작됐나?…실종자 가족의 48시간 2014/04/20 1,806
372379 의외로 디스패치가 사회면 취재도 열심히하네요 9 2014/04/20 3,332
372378 진중권 돌아보기 -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퇴출된 책임까.. 2 참맛 2014/04/20 2,865
372377 [세월호 관련] "그만 슬퍼하십시오" 목회자.. 호박덩쿨 2014/04/20 1,821
372376 헹가래에 폭탄주 회식까지…정신나간 새누리 후보들 선거로심판 2014/04/20 1,757
372375 새누리당 정부 욕하기 싫습니다.. 11 저는 2014/04/20 2,272
372374 학부모들이 청와대로 가려했던이유 2 엉망 2014/04/20 2,293
372373 봉사활동 가신분의 분노에 찬 일갈입니다.내용 옮겼어요. 28 진도로 2014/04/20 17,221
372372 세월호 사고 전후 과정의 의문점들 4 ㅇㅇ 2014/04/20 1,745
372371 청와대에 항의방문하려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경찰과의 대치상황 lowsim.. 2014/04/20 1,446
372370 총리 왔을 때 경찰이 먼저 실종자 가족들을 밀쳤다고 합니다.. 5 쓰..바.... 2014/04/20 2,079
372369 아까 잠깐 찜질방입구에 서있었는데..뉴스보더니 꼴보기싫다고..ㅠ.. 6 2014/04/20 2,854
372368 봉사 갔다오신 분이 조금아까 쓴 글입니다. 8 ... 2014/04/20 3,335
372367 근데..ytn에서 단독보도 안했으면 5 2014/04/20 3,403
372366 타이타닉 사고시 女 생존자 많은 이유는… ‘선장의 리더십’ 여객선침몰 2014/04/20 2,660
372365 제글이 지워졌어요. 4 go 2014/04/20 1,851
372364 불펜 링크) 세월호-진도VTS 교신내용 (jtbc보도 옮김) 2 진실이뭐냐고.. 2014/04/20 1,988
372363 성당에서 오열했어요ᆢ 29 2014/04/20 12,848
372362 오늘밤7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월호 촛불기원모임 한대요 7 희망 2014/04/2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