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행의 장점이 뭔가요?

몰라 조회수 : 6,029
작성일 : 2014-04-14 01:02:06

마흔 넘은 저는 해외여행 경험은 없고 국내 여행은 아쉽지않게 했는대요.

놀러가는 것도 좋지만 제 사주에 역마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여행의 장점이 딱히 뭐다라고는 못느끼겠어요.

국내만 돌아다녀서 그런가 그냥 고단한 현실을 잊는것 정도 그리고 삶에 약간의 활력 정도 말고는..

잠깐 기분 내는 정도고 투자 대비 효율 면에선 실 생활에 남는것도 없어

이것도 저는 제 형편에서는 과소비에 속한다는 생각이 최근에서야 들거든요.

여러분은 여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2.173.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4.4.14 1:07 AM (112.149.xxx.61)

    저도 딱히 여행 별로 좋은지 모르겠어요
    해외여행은 그 갑갑한 비행기 기다리는 시간 더 싫더군요

    그냥 주말에 휙 드라이브 가고 공원에 가서 좀 쉬거나
    공연이나 전시회 보고
    맛집가서 맛난거 먹고 집에 와서 자는게 전 제일 좋아요 ㅎ

    근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좀 가려고 하긴해요
    아이들한테는 어쨌든 추억이 되고 경험이 될테니까
    좀 크면 애들도 각자 시간을 즐길테니...

  • 2. ㅇㅇ
    '14.4.14 1:09 AM (173.89.xxx.87)

    삶을 풍부하게 해주잖아요. 20대에 당일치기나 일박으로 저렴하게 국내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해외에 살고있는 지금 사진 한장 변변히 남아있지 않아도 그 시절의 기억과 경험들이 많은 힘이 됩니다.

  • 3.
    '14.4.14 1:16 A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일탈 이죠 새로운문화뭐뭐 많지만 결국 현실도피에서 오는 자 유인것같아요 국내보단 해외가 더 느낌이 크고 그래서 돌아올땐 현실의 벽이 더 크게느껴지고 아쉬움이 두배가되니 기왕이면 또 해외로 가게되고.. 결론은 다 버리고 떠나는 홀가분함 이 핵심인것같아요
    거기서 느낀 여유로움이 살다보면 위로가되고 힘이되죠

  • 4.
    '14.4.14 1:35 AM (175.211.xxx.206)

    여행의 장점이든 뭐든 세상만사가 아무리 남이 얘기해주는거 백날 들어봤자 자기자신이 못느끼면 뭐..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장점이 분명히 있다고 느끼는 사람만이 그 비용을 선뜻 쓸수있는거겠죠. 장점을 못느끼는 사람 눈엔 돈지랄로 보일거고.
    어떻게 예를 들어야될까요? 같은 여행을 가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르니 난 이런게 좋았다고 얘기해봤자 원글님께 안와닿으면 그만인거죠. 이유를 찾을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저는 걍 집에 있는것보다 밖으로 나가는게 자유롭고 좋아서 자꾸 나가게 되네요.

  • 5. 제 경우
    '14.4.14 1:44 AM (112.171.xxx.151)

    저는 새로운걸 즐기는 타입이라 해외여행 좋아해요
    1년에 한번이상은 꼭 가요
    외국은 눈뜨면 먹는거부터 새로움의 연속이잖아요(새로움을 넘어선 경악의 수준도 많답니다)
    그리고 그기억이 스며들어 있는거 같아요
    오늘도 컴으로 홍콩배경 영화를 보는데 홍콩 특유의 냄새라 있거든요(좋은 냄새가 아님)
    그 냄새도 기억나고 뒷골목에서 보석함 샀던거 등등 추억이 생각나요
    2002년에 갔으니 벌써 12년이나 지났는데 말이죠

  • 6. 지루하고 변함없는 일상탈출
    '14.4.14 1:51 AM (210.124.xxx.183)

    기분전환하러 가는거 같고,추억만들려고 가는것도 같고,딴데 덜쓰고 여행 가는게 전 좋더라구요.

    남는게 없다 느껴지면,이제 그만 다닐때가 된거 같아요.

    뭘 남길려면 그돈으로 남을만 한걸 사야 하는거 같고,

    저도 남는게 없다 느껴지면,그만 둘 생각이에요.
    그치만 늙어서 여행 다니는것보다는 이왕이면 젊을때 느껴보고 다니는게 더 좋을건 같아요.
    이젠 사진도 덜찍고 사진 정리도 안하지만,그때 그 추억 생각하면 뭔가 좋아요.

  • 7. ㅎㅎ
    '14.4.14 2:05 AM (112.173.xxx.72)

    남는게 없다고 생각하면 그만 다닐 때가 되었다고 하시니 그냥 웃음이 납니다.
    사실 요즘은 사진도 안찍어요.
    사진 찍기도 귀찮고.. 보는 것 보다는 이제는 먹는 재미로 다니는 것 같아요.
    돈을 더 보태 이제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나요?
    전 물욕도 없어 돌아다니는 것 말고는 돈 쓸 일이 없네요.
    남는 게 없다는 건 놀러 다닐 형편이 아닌데 돈을 쓰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국내도 매주 돌아댕기니 돈 장난 아니더라구요.

  • 8.
    '14.4.14 9:14 AM (121.167.xxx.103)

    나쁜 짓 말고는 뭐든 안하는 것보다는 해보는 게 좋다 주의입니다. 꽃할배에서 신구옹이 파리를 보고 돌아가시는 순간에 이 잔상이 남을 것 같다고 하시죠. 저는 죽는 순간에 집과 직장에 있는 장면만 떠올리고 싶지 않아요. 누군가 좋았던 순간을 이야기해보라는 데 머뭇거리고 싶지도 않구요.
    제 아이들이 무슨 일을 하고서든 엄마 재밌어, 엄마 지금 참 좋아.. 등등의 소리를 들으면 너무 행복해요. 좋고 행복한 것을 자주 느껴봐야 어떤 순간이 행복한지 아는 것 같아요.

  • 9. 내가 누구인가
    '14.4.14 1:53 PM (1.236.xxx.162)

    완전히 낳선 곳에 나를 내려놓았다 돌아오면 ....
    뭘로 마음을 북적이고 살았던가... 잊을 수 있어요.
    새로운 내가 되어 돌아로는 재미는 제 인생 최고의 재미예요.

  • 10. ..
    '14.4.14 2:25 PM (1.224.xxx.197)

    여행 떠나기전 설레임과
    다녀온후 좋은 추억때문에 가는거 같아요
    막상 여행할때는 예민하고 피곤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463 희대의 코메디인 삼양라면도.. 김기춘 작품이네요 12 광팔아 2014/05/16 8,762
382462 작년에 넥시아로 돌풍을 일으켰던 한의사 최원철씨 말인데요. 4 ... 2014/05/16 4,107
382461 깨어있는 주부의 파워 프로젝트 어떄요? 1 추억만이 2014/05/16 1,826
382460 우와.....대박 대박..터진다...터져... 50 2014/05/16 20,726
382459 안철수는 공천 관여 안했다는데 윤장현은???? 누구말이 사실이야.. 22 다좋은데 김.. 2014/05/16 2,932
382458 스승의 날 '교사의 절규'에 징계 협박하는 교육부 2 티니 2014/05/16 2,152
382457 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단수추천한 후보를 배제하고 안철수 대표쪽 사.. 18 김형태교육의.. 2014/05/16 2,998
382456 아빠..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요.. 3 ... 2014/05/16 2,753
382455 mbc 예스터데이에 이승환 송창식 바이브 3 이따가 2014/05/16 2,047
382454 안철수 안티님들 50 ........ 2014/05/16 3,092
382453 아침에도 없던 개미떼가 갑자기 집안에 나타났어요 6 개미 2014/05/16 7,431
382452 (82 주인장님께)참으로 감사해요 10 멀리서 2014/05/16 2,804
382451 김어준의 KFC 떳어여! 15 11 2014/05/16 4,625
382450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토크(5.16)-'페이퍼컴퍼니' 아닌 '페.. lowsim.. 2014/05/16 1,634
382449 사고 당일 배안에100명 이상 있다 알렸지만 MBC 묵살” 7 썩은 언론 2014/05/16 3,270
382448 승희양 이야기 때문에 또 무너져 버렸어요 13 ........ 2014/05/16 8,123
382447 이상호기자 - 최초공개 금수원, 구원파 단독인터뷰 업로드 2 참맛 2014/05/16 4,548
382446 개누리당박살) 무거운 거 들고 어깨가 아파요 6 40초반 2014/05/16 2,688
382445 장염이 자꾸 걸려요. 7 강물처럼살죠.. 2014/05/16 2,806
382444 죄송) 아이가 파스 화상을 입은것 같아요ㅜ 급해서요 9 죄송 2014/05/16 3,518
382443 (진실규명)옆에 최근많이 읽은 글 중에 없는 게시물이라고 나오는.. 1 ??? 2014/05/16 1,942
382442 (박근혜아웃)생각없이 받아쓰기에 익숙한 한국기자들의 모습 2 바보들 2014/05/16 1,775
382441 (닥치고 꺼져) 계속 나오는 열애설 11 애쓴다 2014/05/16 5,171
382440 [국민TV] 9시 뉴스K 5월16일 - 세월호 특보 - 노종면 .. 1 lowsim.. 2014/05/16 1,765
382439 82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9 79스텔라 2014/05/1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