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신못차린건지 좀 봐주실래요
1. ㅇㅇ
'14.4.13 10:33 PM (223.62.xxx.50)저는 님보다 몇살 아래인 처자인데..
정신 못차렸다기보다는 그냥 맘안가는 남자라
어쩔수없는듯하네요
그분도 너무 센스가 없고 40가까이 그렇게 살아오신분이
변할수있을까요 장점만 보여도 사귀다보면 단점보이는데
벌써부터 그렇게 줄줄 단점만 보이는분이랑 어떻게..
나이도 들어가고 사람만날 기회는 줄어가고
내가 넘 까다로운가 다른 사람들은 맞춰가며
조건도 따져가며 만나는데 정신못차린걸까
싶으신 마음은 알겠지만 그분말고 조금이라고 호감이
생기는분한테 노력해보시길요2. 음
'14.4.13 10:33 PM (182.224.xxx.151)근데 그냥 모 여대라고 하시면 안되나요?
3. hyeon
'14.4.13 10:33 PM (223.62.xxx.52)만나지마세요.. 왜 그분을 만나야하죠??
단지 나이??? 36이면 아직.. 아니 아직이 아니라
아닌건 아닌거죠.
아님 재력??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전혀 만날이유가 없는데..
고민하지마세요!4. ...
'14.4.13 10:34 PM (218.144.xxx.250)그 남자분 만날시간에 다른분과 선을 보거나 소개팅하겠어요...
무조건 자기 좋아해주면 안되냐고..... 헐입니다.5. ...
'14.4.13 10:34 PM (115.137.xxx.155)아니 마음이 있다면서 차림새가 어떻게 그럴수 있나요.
잘 보이고 싶을텐데...외국 산다고 너무 덥석하지 마세요.
노파심에. 주선자와 어느정도 친하신지 모르겠지만 좀 더 알아보시구 신중을 기할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신중 또 신중하세요.6. ??
'14.4.13 10:34 PM (1.240.xxx.34)딱 들어봐도 저도 별로인데요? 재력가?? 재력가 맞나요?
아무튼 연애 감정 안드는 사람에게 왜 질질 끌려 만나나요?
아무리 거절하기 힘들어도 상대가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길 원하는데
본인은 아닌데 만나다니요!!!!
성인이신데 왜 그리 질질 끌려다녀욧!!!
조금도 맘이 없으면 당장 끝내세요.7. 글구
'14.4.13 10:36 PM (223.62.xxx.50)이미 마음은 아닌쪽으로 기울어지신거같아요
왜냐면 이런남자가 좋다고 하는데 마음안간다
그래도 노력해봐야하겠나 이정도만 적으셔도 되는데
그런 남자한테 아깝다 기다려봐라 정신못차린거 아니다
이런 대답을 듣고 싶으신듯..ㅎㅎ
암튼 그남자는 정말 아니올시다네요~8. 정신차려야 할사람은
'14.4.13 10:42 PM (115.140.xxx.74)그남자네요.
어디 맘에드는 여자대하는 센스가르쳐주는
학원이라도 소개시켜주세요9. 근데...
'14.4.13 10:45 PM (122.35.xxx.66)글에서 풍기는 남자의 뉘앙스가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은 것은.. 제 착각인가요?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인생의 큰 목표인지.. 아님 결혼을 굳이 하지 않아도
즐겁게 살다 좋은 사람 만나면 연애든 결혼이든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먼저 잘 생각해 보시구요.
저 남자가 정말 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말씀하시고,
제 친구는 정말 묘사하신 것 보다 더 덜떨어져 보이는 남자를 만났는데 (정말 재력가에요)
친구가 차림새 다 고쳐주고, 이런 저런 잔소리 해가면서 매너 알려주고.. 그렇게 데리고(?)
잘 살더군요. 의외로 금슬 좋은 부부랍니다 . 남자가 부인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다 믿어주는 형국이라서 큰 싸움날일이 없이 잘살아요. 단지 친구도 그저 수더분 해서 그런
남편이랑 사는 걸 가끔 답답해 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맞춰살고 있답니다.
이런 케이스도 있다구요.10. 원래
'14.4.13 10:49 PM (106.146.xxx.32)그 남자분은 원래 그런 분이시라 여자를 못 만나신 거 같은데
인기 많을 것 같은 원글님은 왜 그러고 계시나요?
그 남자분 얼렁 놓아주시고(결혼이 더 절실한 처자와 연애하게요)
원글님 성에 차는 적극적인 남자분들을 만나러 다니세요.
근데 글을 보니 약간 생각이 있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어떤 점 때문에 형편없는 남자를 거절 못하고 망설이고 계신 건가요.
어차피 사랑으로 안 하실 거면 득과 실을 잘 따져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11. 언니
'14.4.13 10:58 PM (182.211.xxx.154)혹시 연애 마니 안해보셨어요 ?
ㅠㅠ
스펙 괜찮은데 ~!!
아무리 날 좋아해줘도
싫은사람을 뭐하러 만나나요
더군다나 결혼해서 평생 살껀데
애초에 너무 아니면 끝까지 마음 바뀌지 않음
아닌건 아닌거 전 그랬어요12. 호감이안가는데
'14.4.13 11:19 PM (218.51.xxx.150)뭐하러 고민인가요..
13. ..
'14.4.13 11:21 PM (123.214.xxx.175)추리닝 입고 나오는 남자를 어떻게 만나요?
그냥 맘가는대로 하세요......
사람 많이 안 만나보셨어요?
재력가는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돈을 벌었죠?
넘 괴짜네요.14. minss007
'14.4.13 11:30 PM (124.49.xxx.140)이분을 매일보고 살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답이 나올겁니다15. ,...
'14.4.13 11:42 PM (1.244.xxx.132)정신 못차린거아닙니다
계속 정신줄 놓지마세요.16. 다시금
'14.4.14 3:32 AM (175.223.xxx.75)즐겁게 살고싶다면서요..
평생 맘고생하십니당17. 그 남자는
'14.4.14 8:07 AM (198.208.xxx.253)아니지만 다른 남자들은 주구장창 만나세요 결혼할 생각있으시면요...현실적으로 가임기간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이 크구요, 외모도 30대 중반 넘어가면 갑자기 훅 가버려요. 이런 말하기 죄송하지만 화사한 복사꽃같던 사람이 시들어버린 느낌이 확 들어요
18. 23
'14.4.14 11:02 AM (211.181.xxx.31)걍 그사람은 마음의 안정(누가 날 좋아해주는구나, 정안되면 이사람이라도)을 위해 남겨놓고
딴 사람 선을 계속 보세요.19. 아무리
'14.4.14 12:58 PM (119.201.xxx.248)재력가라도 듣기만 해도 센스가 없어보이네요...
20. ...
'14.4.14 3:14 PM (1.236.xxx.162)재력가든 뭐든 ... 님이 돈이 아주 궁하시더라도 저런 남자는 피하라고 하고 싶네요.
필이 통해야죠,1%라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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