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을 잘 알게 생긴 인상?

걍심심해서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4-04-13 21:52:50
푸근,편안하게 생긴 얼굴 아니고요..어릴때부터 좀 깍쟁이 같이보인대서 항상 첫인상에서 손해보는 편이었는데요..ㅜ 나이들고 인상이 바뀐걸까요? 최근 몇년사이에 느끼는건데요 어딜가든 사람들이 길을 잘 물어봐요..몇몇이 있어도 저한테.물어보는 일이 종종있었구요...압구정동 홍대같은 잘나(?)가는 동네부터 이태원.동대문.. 하다못해 마트나 지하철역에서도요..참 어디 놀러가면 사진찍어 달라는 부탁도 종종 듣네요...까탈스럽지만 왠지 믿음직해 보이는 인상일까요? 저~ 아래 직원처럼 보인다는 글 보고 함 여쭤봐요~^^;
IP : 119.64.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4.4.13 10:00 PM (121.128.xxx.4)

    먼저 얼굴을 보여주세요~~~~~~이참에 인증샷을~~

  • 2. 여자라 편안해서...
    '14.4.13 10:00 PM (59.26.xxx.155)

    ㅋㅋㅋ 전 길치라서 잘 묻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이 잘 물어요..

    제가 길치라서 잘 묻는 이유는 그냥 여자라 편안해서 입니다.

    남자들 무뚝뚝하고 설명 잘 못해요.

    젊은 애들 쭉 가면 되요 라고 성의 없어요...

    제 나이 또래 정도 여자에게 물어요.

    그나마 성심성의껏 잘 이야기 해주세요. 조리있게...

    여자들이 길 가는 법 더 조리있게 잘 이야기해줘서요..

  • 3. ㅋㅋㅋ
    '14.4.13 10:12 PM (59.7.xxx.72)

    저도 그게 정말 신기해요.
    전 심지어 해외여행 가면 외국인들이 저한테 길을 물어봐요. ㅋㅋ
    왜 그럴까요?

  • 4. 믿음직
    '14.4.13 10:42 PM (106.146.xxx.32)

    믿음직+야무짐+그 지역 사람 같은 여유
    이런 거 아닐까요? 재미있네요.^^

  • 5. 대개
    '14.4.13 11:26 PM (210.205.xxx.161)

    친절하게 잘 설명할듯한 얼굴을 보고 질문 잘 던져요.

  • 6. --
    '14.4.13 11:59 PM (84.144.xxx.76)

    저도 열굴 보고 질문해요.
    대답 잘 해 줄 것 같은 얼굴요.

  • 7. ㅋㅋㅋ
    '14.4.14 12:07 AM (59.7.xxx.72)

    저 위에 댓글 적었는데... 맞아요.
    저는 길 설명을 정말 열심히 해주고 짐도 들어주고 일부러 길을 돌아가면서도 알려줘요. ㅋ
    프랑스에서도 짧은 불어로 길 설명해줬어요.
    만리장성 앞에서도 중국애들 많은데도 하필 저한테 길을 물어서 옆에 같이 있던 통역한테 도와달라고 했네요.
    길 잘 알려주게 생긴 얼굴이 있긴 있나봐요. ㅋ
    사실 누가 헤매는더 같으면 나서서 알려주기도 해요^^

  • 8. ㅋㅋㅋ
    '14.4.14 12:08 AM (59.7.xxx.72)

    미국에선 한국 젊은 남자애들이 익스큐즈미~ 하길래
    '나도 한국사람이고 여기 첨 왔어' 했네요 ㅋㅋ

  • 9. 음 제가
    '14.4.14 9:01 AM (175.223.xxx.5)

    그렇게 생겼군요

    그래서 많이 물어보시는 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219 국민tv자동이체 신청했는데 겨우6천명 조금 넘었다네요 1 지금 2014/07/02 1,216
393218 예뻐지는 법 중에서 콜라겐, 피부과 관리 궁금해요 6 열심엄마 2014/07/02 4,296
393217 요즘 뭐해드세요? 10 고민 2014/07/02 2,491
393216 남편 앞에서 실언했네요 100 ᆞᆞ 2014/07/02 21,948
393215 고무재질실내화 빨기와 집안먼지제거팁(허접주의) 4 ^^ 2014/07/02 3,004
393214 (어쩌면19금) 밤이 무서워요 ㅠㅠ 16 // 2014/07/02 6,736
393213 내가 끊은 것들 12 킹콩과곰돌이.. 2014/07/02 3,746
393212 '손해'보는걸 못 견뎌 합니다... 9 40대 중반.. 2014/07/02 4,138
393211 내 다리 내 놔!... 1 갱스브르 2014/07/02 930
393210 해경-BH 녹취록 공개.. “靑으로 빨리 사진 보내달라” 1 세우실 2014/07/02 1,525
393209 요즘은 오렌지 보기가 힘든데.. 계절상관없이 팔지 않았나요? 4 오렌지 2014/07/02 1,617
393208 남편 상간녀가 제가 다니는 직장에 들어왔어요 42 조언부탁드려.. 2014/07/02 21,319
393207 대학생딸 혼자여행가기 9 알나투 2014/07/02 2,731
393206 양복 상의가 워셔블/패커블 이런 것이 있나요? 더운 나라로 가.. 3 남자 출장복.. 2014/07/02 753
393205 동생이 혈액암이랍니다 22 뭘해줄수있나.. 2014/07/02 6,913
393204 밥그릇에 강아지 사료주고 끓이면 소독되나요? 16 그네하야해라.. 2014/07/02 1,720
393203 변비도 원인이 여러가지겠지요? 18 지긋지긋 2014/07/02 1,674
393202 키친드링커 은근 많지 않은가요? 26 흠.. 2014/07/02 4,863
393201 김어준 평전 2회 - '최고액 연봉' 포스코에 들어가다 - 1 lowsim.. 2014/07/02 2,225
393200 노회찬 동작을.,, 고심?? 3 선거 2014/07/02 1,331
393199 중고자전거파는곳?(반포) 3 중고인생 2014/07/02 1,568
393198 어제저녁 쌀씻어서 밥통 넣어두고 그대로... 3 악;; 2014/07/02 1,461
393197 고양이 눈치 보기. 11 모기 2014/07/02 2,262
393196 한국일보 괜찮나요? 1 .. 2014/07/02 1,040
393195 김장때 담근 무우김치 구제법~~ 3 알려주세요 2014/07/02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