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고수님들 영어 관사 제대로 사용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영어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14-04-13 20:24:47

제 전공상 영어로 편지쓰고 메일쓰고 이럴 일들이 많은데

그 때마다 관사 사용이 많이 걸려요.

a, the 구분은 대충 되는데, 언제 the를 쓰고 언제 쓰면 문장이 어설프게 보이는지 그게 제일 걸리네요.

예를 들자면 experience, contribution, opportunity, knowledge..

이런 경우는 앞 뒤에 수식 붙는 경우 어떨땐 의미상 the를 써주는 게 맞는것 같은데 안쓸때도 많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고요.

특히 복수형으로 쓰게 될땐 자꾸 머리 쥐어뜯게 되네요.

이런 활용에 익숙해지는 방법으로 뭐가 좋을까요.

IP : 176.92.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야
    '14.4.13 8:36 PM (218.38.xxx.9)

    사실 관사의 쓰임은 너무나 광범위하고 일관적이지 않은 면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 몇마디로 설명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규칙으로 설명되지도 않으며 우리나라 문법책에는 자세하지도 않습니다 원서문법책을 보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고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글을 읽어보면 좋구요 속시원한답이 아니어서 죄송하네요

  • 2. ....
    '14.4.13 8:39 PM (180.229.xxx.142)

    음....죄송한 말이지만요...관사는 나름 좋은 대학 나오고 배울만큼 배운 원어민에게도 정복하기 힘든 분야에요...비원어민은 넘보기도 힘든 ㅠ
    a 와 the 만을 제대로 다루는 책은 왠만한 사전두께를 넘어가요.

  • 3. drawer
    '14.4.13 8:40 PM (180.231.xxx.94)

    바로 그 ..., 즉 추상적인 언급이 아닌 상대방이 이해하는 맥락에서 말할때 더 를 붙입니다.

    혹은 구체적인 언급, 다시 말하면 house 는 일반적인 집이란 개념이나

    the house 는 앞서 언금한, 내가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도 뭔 집을 말하는지 알고 있을때...

    그외 더 있지만 부가적이니 생략...

    제가 이래서 영영사전,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를 추천드렸었죠 ??

    세계최고의 외국인을 위한 사전입니다.

  • 4. 영어
    '14.4.13 8:40 PM (176.92.xxx.55)

    희야님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대로 원서 문법책과 문형 많이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 5. 오죽하면
    '14.4.13 8:41 PM (112.150.xxx.194)

    원어민국가에서 이십년넘게 살고 교사까지 하시는분 말에 의하면

    원엄ㄴ이나 아니냐의 구별이 발음도 있지만 관사를
    제대로 사용하는지도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날때부테 체화되어 익숙해지지않는한 평생
    헷갈리는게 관사라고.

  • 6. 영어
    '14.4.13 8:49 PM (176.92.xxx.55)

    180.229님. 저도 그런 책 볼 엄두까지는 안나지만 간단한 책 있으면 한번 보고싶네요. ^^

    180.231님 그런식으로 접근하고는 있는데, 막상 사용되는 문구보면 다른 점이 너무 많아서요.
    영어사전은 캠브리지와 옥스퍼드 영영 보고 있어요. 요새는 검색 쉬운 dictionary.com을 더 많이 보고 있지만요.

    112.150님 관사는 정말 봐도 봐도 모르겠어요. ㅎㅎ

  • 7. 고정점넷
    '14.4.13 8:55 PM (116.32.xxx.137)

    저도 잘 하는 분들이 보시기엔 비웃으실 19년전 sda 재수강 한번 없이 쭉 코스 다 들었는데 마지막 졸업시험 같은 거 볼 때 관사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나요.
    그때 원어민이 관사가 마지막 평가가 될거라고 했었거든요.
    어찌 졸업했지만 여전히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느낌으로 이게 자연스럽지 정도 밖에는.

  • 8. 중 1 때
    '14.4.13 8:55 PM (211.58.xxx.125)

    이민간 애도 관사에서 영어실력 드러난다고 하더군요
    용례를 보고 외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도저히 극복 안 되는게 관사랑 자동사/타동사인데요 도저히 모를 때는 구글에서 그 단어만 그냥 쳐요. 그럼 갖가지 용례가 뜨거든요

  • 9. drawer
    '14.4.13 9:02 PM (180.231.xxx.94)

    캠브리지서 다른 사전도 나오나 보네요 ?? 그런건 잘 모르겠고.
    하여튼, 제가 말한 사전은 아주 쉽게 일목요연하게 그 단어의 용례를 풀이하고 예문을 둘고등등.
    가장 많이 쓰는 경우 몇가지만 아시면 됩니다, 너무 겁먹을 필욘없구요,
    예컨데, recognize 는 know, accept 두가지 뜻으로 쓴다, 이런 식으로 되있습니다.
    더 이상 좋은 사전은 없다고 봅니다. 전문용어는 많이 안나오는데 이건 영한사전을 보시면 되구요,

  • 10. ---
    '14.4.13 9:07 PM (84.144.xxx.76)

    관사 사용으로 원어민이냐 아니냐가 판가름나죠.

    외국인으로선 절대 넘볼 수 없는 부분이라는.


    영어만 그런게 아니라 독어도 마찬가지...명사에 남성 여성 중성이 있는데 이게 외국인은 절대 마스터할 수 없는 부분이랍니다. 영어와는 달리 명사 성때문에 다른 문법 자체도 다 변하거든요. 그래서 완벽할래야 완벽할 수가 없어요..;;;

  • 11. ryumin
    '14.4.13 9:16 PM (124.5.xxx.187)

    절대적인게 없고 같은단어도 context에 따라 다 달라서 진짜 어려운듯요ㅠㅠ

  • 12. ...
    '14.4.13 9:18 PM (121.128.xxx.92)

    영어에서의 관사는 그 난이도가 우리말의 띄어쓰기와도 같아요
    영어권에서도 영어 전공자쯤 되지 않는 이상 다 맞게 못 써요

  • 13. ..
    '14.4.13 9:28 PM (183.108.xxx.2)

    영어의 관사 너무 어렵죠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추천 감사해요

  • 14. 조지아맥스
    '14.4.13 9:46 PM (121.140.xxx.77)

    관사 만큼은 원어민도 정답이 없음.
    그런게 관사임.

    마지막 남은 난공불락이 하나 있다면 그게 관사.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정 스트레스 받으면....

    영어 사설이나 뉴스등...
    이런거 카피 두장씩 해서...
    한장은 모조리 다 검은색 싸인펜으로 관사만 다 지워버리고 나머지 한장은 정답지로...

    그리고 그냥 다 지운 검은색쪽을 읽으면서 맞춰나가면 돼요.

    그걸 초반에는 나름 문법적으로 따지면서 맞출수도 있겠지만 나중에는 그냥 눈으로 쭉 훑으면서...
    그게 좀 힘든 어떤 경우는 입으로 웅얼거리면서.....
    지극히 '자연스럽게' 읽히는게 바로 정답인거죠.........

    이거 계속 하면 다는 아니더라도 원어민의 관사에 대한 감을 어느 정도까지는 따라가 집니다.

  • 15. 길손
    '14.4.13 9:53 PM (211.177.xxx.123)

    영어 관사
    감사합니다

  • 16. 검색 여러번
    '14.4.13 10:21 PM (116.121.xxx.142)

    어차피 관용적인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법칙은 없고요.
    어쩔 때는 obvious 하지만 아리까리 할 때는 구글에 그 문구 자체를 검색해보면 됩니다. 그러면 보통 원어민들이 올린 글들에서 관사를 썼는지 안썼는지 대략 분간이 가요.

    독일어 여성 남성 중성은 명사 자체를 외울때 같이 외우면 되고 그에 따라 문법 변화 시키면 되기 때문에 암기력 +사전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마스터 되고요. 영어 관사는 진짜 원어민도 어떨 때는 헷갈려해요.

    제가 옛날에 미국대학 writing 클래스에서 영국출신 선생님한테 배울 때 관사를 썼더니 지워서 고쳐주길래 다시 지워서 새로 써갔더니 거기 관사를 넣어서 다시 고쳐준 적이 있어요.ㅎㅎ 자기도 넣었다 뺐다 했다는 거지요. 자꾸 읽고 쓰고 찾아봐서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17. 주근깨공주
    '14.4.13 10:28 PM (118.45.xxx.111)

    사전 ..
    저희 딸 사줄거에요..^^

  • 18. ...
    '14.4.13 10:47 PM (112.155.xxx.72)

    네. 같은 글을 두 명의 원어민에게 각각 보여줘도 관사는 서로 다르게
    고쳐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법이 엄격한 영어에서 관사만이 유일하게 느낌으로 다는 거란 생각이 들어요.
    영어 글들을 많이 읽으면서 그 감각을 익힐 수 밖에 없어요.

  • 19. ---
    '14.4.14 12:14 AM (84.144.xxx.76)

    독일어 명사 성 만만치 않아요. 배운 독일인도 실수 많습니다. 물론 성 익히는 규칙이야 있고 주로 쓰이는 것들 익숙해지는 방법이야 있죠..그게 말로 나와야지요..; 리딩이야 그런대로 되지만 스피킹에서 명사 성을 고려해서 문법까지 수려하게 말하기란...독일인들도 어떤 건 알쏭달쏭해한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언어는 누구 못지 않게 감 좋은 사람이에요...
    영어 가르치던 사람이고, 생활을 지금 독일에서 하는데 암튼 명사의 성이 영어 관사 사용보다 쉽다라곤 말 못하겠네요..

  • 20.
    '14.4.14 3:29 AM (203.229.xxx.109)

    관사 정말 어려워요.
    저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으로써는 최선의 작문을 한다고 자부함에도 관사만큼은 아리송ㅠㅠ
    그런데 위에 어떤 분도 말씀하셨지만, 외국애들(그냥 외국애들 말고 외국명문대나온 애들)한테 교정 부탁해 보면, 영어가 모국어인 애들조차도 관사 사용에 통일이 안 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여러명에게 문서 교정 맡겼을 때에 결과물이 다른 것처럼요^-^;;
    치명적인 오류만 피한다는 마음으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 21. 영어
    '14.4.14 7:18 AM (176.92.xxx.55)

    여러 조언들 감사드려요. 관사 어려운게 저 혼자만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니 많이 위안되네요. 위에 써주신 방법대로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그러고 보니 영어 문장 읽을때는 내용파악에만 급급했지 관사에 유의해서 보는데는 많이 소홀했던것 같아요. 영어도 나름대로 꽤 오래 한것 같은데 모국어 아닌 외국어는 할수록 갈길이 머네요.

  • 22. 인생의회전목마
    '14.4.18 9:49 AM (116.36.xxx.170)

    영어 스크랩

  • 23.
    '14.5.15 8:55 PM (175.209.xxx.22)

    ♥영어공부 관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299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854
370298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521
370297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1,000
370296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492
370295 다음 영어문장 두개다 맞는 문장인가요? 3 마그돌라 2014/04/14 683
370294 우선순위가 회사인 남편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얄미워 2014/04/14 1,199
370293 정신머리 없어서 애 용돈을 착각해서 줬네요. 11 먹는 돈 2014/04/14 3,176
370292 유럽 여행전 독서 4 동동 2014/04/14 1,208
370291 울산,부산에 사시는분 에버랜드 가실때요. 2 에버랜드 2014/04/14 883
370290 고등 시험 공부 조언해 주세요 2 힘들어..... 2014/04/14 1,122
370289 콩국수엔 설탕 순대엔 초장 19 엽기? 2014/04/14 2,470
370288 차 대기 편해서 마트치과 가는데요. 2 진작 2014/04/14 849
370287 시아버지-며느리 비밀번호 바꿈다툼.. 이혼.... 6 보셨나요 2014/04/14 3,936
370286 광고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위닉스 2014/04/14 1,315
370285 교통사고로 자동차보험 문의드려요 2 ........ 2014/04/14 585
37028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4)조작 덮기 위한 공작... 국정원,.. 1 lowsim.. 2014/04/14 584
370283 상품권 팔려고 하는데 중고나라 외에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4/04/14 889
370282 국정원, 증거 조작 비난 피하려 '언론 공작' 2 세우실 2014/04/14 769
370281 중등 하복은 언제부터 입나요? 1 교복 2014/04/14 1,196
370280 아동학대 95% 친부모가 가해자... 6 아동학대 2014/04/14 1,301
370279 원룸사는데요,,,미니오븐좀 추천해주세요 4 혼자 2014/04/14 1,766
370278 "라이딩 위드 보이즈" 봤어요 영화 2014/04/14 823
370277 발사이즈 225 안되시는 분들.. 신발 어디서 사세요? 10 2014/04/14 1,904
370276 원피스좀 봐주세요~ 22 봄봄봄 2014/04/14 2,432
370275 어제 전세집 욕실장 떼는것 때문에요 한가지 더 여쭐께요 11 내집 2014/04/14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