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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절이 담근 양념 묻은그릇에 밥비벼

비빔밥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4-04-13 20:21:07
먹어보신적 있나요 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지인이 반찬가게를 하는데 겉절이를 담그더라고요
그리고 다 담근 겉절이를 통에 담더니 고슬고슬 금방 한 밥을 양념뭍은 통에 붓고 참기름넣고
겉절이를 쭉쭉찢어넣고 비비더군요
처음에 헐~~ 쓰럽게 보고 그닥 먹고싶지 않았는데
수저주는 그손 거절못해 한입 먹어봤는데
우와 우왕 신세계였어요 정말 감칠맛나게
묘하게 맛있었어욯ㅎ
요즘 봄동 겉절이 많이 하시죠
양념한그릇 씻지마시고 따끈한밥 넣고 비벼 드세요
생각지못한 꿀맛이랍니다
제입이 촌스러운가 ㅋㅋ
입에 침이고여용
IP : 124.19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4.4.13 8:24 PM (49.143.xxx.74)

    저도 요즘 겉절이 하고 묻은 양념이 아까와서 밥 한술 떠서 일회용장갑과 그릇에 묻은 양념 밥에 고루 섞어서 닦아 먹어요..ㅎㅎ..주먹밥 같아요...^^

  • 2. 느낌 알아요 ㅎ
    '14.4.13 8:26 PM (115.140.xxx.74)

    숟가락 가득 한삽씩퍼서 넣으면 양볼이 미어지죠.
    입가장자리에 양념묻혀가며 먹는맛 ㅎㅎ
    츄르릅.. 침고여요 ㅠ

  • 3. 원래
    '14.4.13 8:27 PM (211.36.xxx.143)

    그게 코스예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ㅎㅎ 내일 얼갈이 사다가 겉절이 하고싶어지네요

  • 4. 나무꽃
    '14.4.13 8:28 PM (124.197.xxx.170)

    맞아요 윗님처럼 그렇게 비볐어요^^ 아까 밥먹었는데 우왕 먹고싶어요 묘하게 감칠맛나게 맛있었어요
    한입먹고파요

  • 5. ...
    '14.4.13 9:07 PM (61.84.xxx.189)

    저는 겉절이 무친 그릇에 밥 비벼 먹을 때도 있고, 국수 삶아서 간장 좀 더 추가해서 비벼 먹기도 해요.
    또 멸치 볶음 하고서 멸치는 찬통에 옮겨 담고서 그 냄비에도 그런 식으로 비벼 먹기도 한답니다.^^

  • 6. ..
    '14.4.14 12:00 PM (118.217.xxx.174)

    당연하죠 그게 얼마나 맛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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