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워써요(시누가 인터넷 많이해서요)

끔찍해지는 남편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4-04-13 20:18:08

좋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0.216.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3 8:24 PM (175.112.xxx.171)

    전세 있는돈으로 맞춰가세요

    장인어른 골프 치는것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걸 보니

    그렇게 목소리크고 잘났으면
    자기가 구해오든가

    앞으로 친정에 손내밀지 마세요

    저런 남편은 한번 구해다 주면
    끝임없이 바랍니다

  • 2. 겨울
    '14.4.13 10:45 PM (210.105.xxx.205)

    친정에 손 벌리지 마욧

  • 3. 82며느리들이
    '14.4.13 11:04 PM (175.223.xxx.110)

    매번 하는 소리네요. 자식은 힘든데 시부모는 할것다라고 돈없다 하면서 그래도 부모네 한다고

  • 4. ㅇㅇ
    '14.4.13 11:12 PM (61.254.xxx.206)

    저 아는 분. 평생 주사 있는 남편이랑 살다가 인생 망가졌어요.
    아내만 망가지는게 아니고, 아이들도 피해자.
    그 가족은 비밀을 갖고 살지요.
    아빠의 주사
    일주일에 세 번 격일로 술 먹고 오는 날에는 새벽 4시까지 혼자 화를 내고 소리 지르다 잠들고,
    그 다음날에는 회사를 늦게 나가신답니다.
    애들 젖먹이 때부터 그래왔대요.
    공부 잘하는 아들, 딸인데, 아빠 때문에 그늘 속에 삽니다.
    밝지 못해요.
    아내도 아들도 딸도 애 아빠를 싫어해요.
    일주일에 세번씩 밤새 떠들고 괴롭히는 세월이 누적되니까, 아내분이 회사도 그만뒀다죠.
    도저히 체력이 딸려서 회사, 집안일 병행을 하기 힘들었대요.
    그 아내분 학벌이 더 좋고, 친정집이 더 부유해요.
    그 남편분은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원글네와 뭔가 비슷.

  • 5. 주사
    '14.4.13 11:31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가 문제가 아니고 처가에 바라는게 많네요.
    돈 안빌려 준다고 장인 골프치는 것에 딴지를 거는 사위라....
    혹시 남편분이 장남인가요?
    세상이 전부 본인을 위해 희생하는 구조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인가봐요.
    와이프 형제들한테 목돈이 갈때마다 꼭 짚고넘어가는 사위도 있더라구요.

  • 6. 원글
    '14.4.13 11:33 PM (182.172.xxx.39)

    전세라는게 결혼도했고 서로모아서해야된것아니에요? 친정에서뭔가안해주는듯이 얘기하고 시댁어른과 비교하면서도 본인은 사실을 말했으므로 잘못이아니라고 큰소리만뻥뻥. 늘 뭔가 시댁은 짠하고. 친정은 얄밉게 생각하는게 거슬려요 저는 친정 손벌
    리고싶지않은데ㅜ

  • 7. 이런
    '14.4.13 11:37 PM (122.36.xxx.73)

    헉..이네요.시댁서 받은 차 돌려보내세요.그리고 한번 더 그런 소리하면 그땐 끝내셔야할듯..아니 왜 장인어른이 골프를 치던 차가 두대던 현직에 있던 자기네 이사하는거 싫어 전세금 올린만큼 그걸 주셔야하는데요? 그말을 계속 허용하는 님도 나빠요.시댁 짠하면 그냥 가서 효도하고 살으라고 하세요.같이 살고 싶으신 님이 더 이상해요...ㅠ.ㅠ..

  • 8. 원글
    '14.4.13 11:43 PM (110.70.xxx.77)

    주사로 이혼 골백번더생각했고 이런막말로 또생각하고있어요 변하지가않는것이 가장참담하네요
    쉽게 이혼을 선택하지는않는건데 사람이 끔찍해지네요

  • 9. 주와
    '14.4.14 12:38 AM (112.151.xxx.51)

    아이없으면 이혼하라고 하고싶네요.결혼해서 가정을 꾸렸으면 없으면 없는대로 둘이 벌어서 그한도안에서 가정경제를 꾸려야지 무슨 부모님한테 경제적인 지원을 바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장인어른 골프치는거부터해서 전세금 얻어오란 이야기는 정말 헐입니다.이건 반대로 며느리가 남편한테 이런 이야기해도
    욕먹을 짓아닌가요? 그리고 알콜중독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같은데 이거 진짜 고치기 어려워요..
    병원가서 상담받게 하든가 진지하게 이혼도 고민해보세요

  • 10. 태양의빛
    '14.4.14 1:49 AM (221.29.xxx.187)

    이건 성격차이가 아니라 맞춰 갈 수 없는 문제로 보입니다. 아이 있어도 님은 경제력도 있겠다, 당장 이혼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를 만나셔도 지금 남편하고 사는 것 보다는 잘 사실 것 입니다. 이혼을 지체 할 수록 정신이 피폐해져 갑니다.

  • 11. 아직
    '14.4.14 2:06 AM (178.191.xxx.237)

    신혼이고 애 없을때 결단 내리세요.
    술, 도박, 여자 ㅡ 이건 노답.

  • 12. 샤랄
    '14.4.14 9:47 AM (211.111.xxx.90)

    피임~~~!!! 일단 모르겠으면 남몰래 피임이라도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577 괜한 오지랖이겠지만.... 2 .. 2014/04/14 1,032
370576 수도물살이 어느땐 너무 약한데요? 2 로즈마미 2014/04/14 1,176
370575 화이트와인 살찌나요 4 랭면육수 2014/04/14 2,543
370574 대다수 무관심한 부모들에게 ㅡ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발족식 3 녹색 2014/04/14 1,249
370573 자이글과 휴롬.. 어떤거 사시겠어요? 어느것이 더 유용할까요? 14 mmatto.. 2014/04/14 4,708
370572 초등학교 5학년 남아에게 도움되는 학습및 예체능. 1 좋은 부모 .. 2014/04/14 1,034
370571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버려도 되는건가요? 4 1학년 2014/04/14 1,285
370570 중학생 아이들 영어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ㅣㅣ 2014/04/14 1,172
370569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무섭네요 2014/04/14 1,567
370568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샬랄라 2014/04/14 805
370567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미리감사 ^.. 2014/04/14 1,261
370566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2014/04/14 1,682
370565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수퍼펭귄 2014/04/14 9,103
370564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sono99.. 2014/04/14 7,912
370563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망설임 2014/04/14 2,685
370562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궁금맘 2014/04/14 1,506
370561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예전 2014/04/14 13,184
370560 곰탕 끓이기~~ 1 ^^ 2014/04/14 1,546
370559 포드에서 나온 토러스타시는 분 계세요? 7 자동차 2014/04/14 2,909
370558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3 고민 2014/04/14 2,771
370557 미래가 안보여요 2 슬퍼 2014/04/14 2,004
370556 성대에서 수은테러 일어났데요 26 오늘 2014/04/14 19,766
370555 침대가 불에 타는데도 피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 2 복지 2014/04/14 1,340
370554 이 트렌치코트는 어떤지 좀 봐주세요. 14 질문 2014/04/14 3,697
370553 가톨릭신자 분들께 묻습니다... 1 arita 2014/04/1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