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들, 두살배기 딸 있는 네식구에요
7살 되기 전에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알아보는데
남편 회사 가깝고 면학분위기 좋은 곳이 신정동이네요
학군이 좋아 비싸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알아보니
오래된 아파트, 주차도 최악 수준인데 너무 비싸요 ㅠㅠ
대출 받아서까지 무리하기는 현실적으로 외벌이라 힘들구요
형편에 맞춰서 20평 전세는 겨우 되네요
아이가 어려서 짐은 많지 않지만 초등까지는 그냥저냥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남편은 그냥 학군이 별로여도 방 두개로 가면 불편하다고 지금 사는곳에 계속 살자고하네요
전 같은 가격이면 조금 더 면학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고싶은데
남편 생각은 다르니 참.... 고민되네요
24평 방 세개로 살다가 방 두개로 좁혀가면 많이 불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