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 스트레스 받음 그자체로 살이 찔까요?

울적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4-04-13 16:23:26

전 매일 유산소 근력운동도 많이 하고 힘든 운동도 하곤 하는데요.

 

올해부터 유난히 살이 쪄요. 특히 체지방이 오르네요.

 

먹는건 그리 차이 없구요.

 

대신 업무 스트레스가 많이 강해져서 매일 회사에서 해방되고 싶다 생각하구요.

 

특히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고 다른사람보다 잘 받는 편이예요.

 

피검사나 소변검사도 해봤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스트레스로 살이 눈에 띄게 찔수 있을까요?

 

IP : 115.2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3 4:28 PM (147.46.xxx.91)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알게 모르게 음식 섭취량이 늘었어요.
    한 그릇이 두 그릇 뭐 이런 게 아니라 남기던 걸 다 먹거나 커피 대신 콜라 마시거나.
    밤에 자기 전에 술 한 잔 하던 것도 지금은 반 잔이라면 그 때는 한 잔 다 마시고.

    제일 힘들 때 제 인생 최고 몸무게 갱신.

    지금 여유 있어지면서 다시 천천히 회복 중이에요.

  • 2. 그렇다면
    '14.4.13 4:33 PM (115.140.xxx.74)

    매일 먹은음식을 그때그때
    적어보세요.

    먹고나서 생각 안날수도 있어요.

  • 3. ...
    '14.4.13 4:44 PM (58.239.xxx.244)

    직장일때와 아닐때 다 생각해보니
    제 경우 스트레스의 강도보단 먹는 음식이 중요했다 싶으네요
    저염식 집밥인 지금에 비해
    직장일땐 아무래도 외식이 잦아서 짜고 칼로리가 높아지니까요

  • 4. .ㅡㅡㅡ
    '14.4.13 5:03 PM (175.223.xxx.47)

    전 합가했을때 인생최고점 찍었어요 진짜 우울했거든요 지금생각함 미친짓이었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싶지 않아요

  • 5. ~~
    '14.4.13 6:08 PM (58.140.xxx.106)

    먹는게 똑같아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살이 찐다는 연구결과 읽은 적 있어요. 수면부족이어도 그렇고요.
    영양대사과정에서 뭔가가 달라져서 비상시 사용할 열량을 비축해놓는 기제가 작동한다고 했어요.

  • 6. 코티솔
    '14.4.13 7:29 PM (119.149.xxx.168)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코티솔 수치가 높아져
    살도 많이 찌고 인상도 더러워짐..........
    팔자 좋은 여자들이 외모가 좋고 빛이 나는 게 그런 이유........

  • 7. 빼빼한 체질인데
    '14.4.13 11:23 PM (58.143.xxx.236)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받음 살찝니다.
    요인이 없어지니 피부도 부들부들해지고
    뱃살부터 빠져나가더군요.
    요인을 생각해 제거하는게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328 전세가 급등 관련 도움요청드립니다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4 ㅇㅇ 2014/05/10 1,728
378327 낮에 올렸던 알바분들께 제안한 글을 한번 더 끌어올립니다. 7 광팔아 2014/05/10 1,098
378326 세월호 구조에 국가는 없었다 //////.. 2014/05/10 747
378325 갑동이 보는중.. 7 2014/05/10 2,492
378324 오늘 마음이 많이 상한 일이 있네요. 5 오늘하루 2014/05/10 3,302
378323 안산에서 집으로 17 Citrus.. 2014/05/10 3,888
378322 서울 집회 생방송 생방송 보세요 5 orchid.. 2014/05/10 1,742
378321 어제 유가족과 함께 계셨던 분들께 여쭤볼게 있어요. . 8 ᆞᆞᆞ 2014/05/10 2,013
378320 경찰 '집회 소음과의 전쟁' 선포..과잉 규제 우려 2 하다 하다 .. 2014/05/10 1,480
378319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28 싱글맘 2014/05/10 2,315
378318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몇일지난 소개팅 얘기인데요; 11 .. 2014/05/10 2,704
378317 용감한 한화팬 6 한화팬 2014/05/10 2,525
378316 친구가 어제 죽었습니다. 29 2014/05/10 19,940
378315 '불순세력에 의한 난동, 어린것들이 선동되고있다.' 누가 말했나.. 7 참맛 2014/05/10 1,569
378314 와이파이 질문 드려요. 4 답답 2014/05/10 1,489
378313 이 조끼 한번 봐주세요 5 .. 2014/05/10 1,825
378312 청계광장 너무 가고 싶습니다. 6 둥둥 2014/05/10 1,503
378311 우리 이거 공구하면 좋겠어요!!! 11 .. 2014/05/10 4,687
378310 숫자의 비밀 9 ... 2014/05/10 2,223
378309 jtbc뉴스 오늘안하나요 1 우체부 2014/05/10 1,699
378308 kt에서 팩트tv무력화 시킨 모양이라는데요?? 6 이놈자식 2014/05/10 3,592
378307 역겹다 KBS작태 11 .. 2014/05/10 3,212
378306 생중계 - 안산은 눈물바다입니다.ㅠㅠ 보내는 부모님들의 편지... 7 lowsim.. 2014/05/10 5,336
378305 청계광장이예요 6 죽순이 2014/05/10 2,226
378304 이와중에 나이들수록 레이스 속옷에 끌리나요. 어라어라 2014/05/10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