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수 있다네요

...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14-04-13 10:36:30
아는 남자분이 저보고 넌 왜 결혼안하냐고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결혼 할수 있잖아 하네요
그래서 제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그런게 어디있냐니까
그만하자며 넌 눈이 너무 높은거 밖에 안된다고 ㅎㅎ
진짜 못살겠네요
IP : 110.70.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의사가
    '14.4.13 10:38 AM (122.34.xxx.34)

    레지던트 중인 의사는 세상에서 누구보다 꼬시기 쉽대요 ㅎㅎㅎ
    너무 힘들어서 자기 마음 조금만 알아주고 잘해주면 다 넘어간다나 ...
    남자들은 여자는 맘만 먹으면 남친 생기고 결혼할수 있지 않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더라구요

  • 2. 물론 여자도 명품 아니지만
    '14.4.13 10:39 AM (121.162.xxx.155)

    잘난남자나 못난남자나 결혼하면 똑같이 시댁 모시고 살고 허드렛일 여자가 다 해야 하는데
    굳이 눈낮춰 못난남자 만날 이유가 없어요.
    눈이 높은게 아니라
    괜찮은 남자가 정말~ 없어요.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난한 남자도 잘 없다는 사실.

  • 3. ㅂㅈㄷ
    '14.4.13 10:56 AM (1.229.xxx.12)

    눈만 낮추면 여자는 결혼 하기 쉽죠.
    얼굴이 아주 박색만 아니면

  • 4. 그말
    '14.4.13 10:59 AM (118.8.xxx.116)

    그 말 맞아요. 오래 사신 분들이 전부 그런 말 하던데요.
    그리고 주변의 여자들.. 시집가려고 각오하고 노력하면 모두 가던데요?
    시집 자체에 목적이 있으면 눈낮추고 포기하고 자기합리화시켜서 어떻게든 가요.
    근데 거꾸로 그럼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생각해 봤는데
    남자 경우는 경제력 딸리면 여자 만날 찬스가 확 줄어들죠.
    요즘엔 여자들 경제력도 중요해졌지만 그래도 여자가 이쁘고 애교 피우면 백수라도 시집 잘 가잖아요.
    남자는 가기 힘들 거 같아요. 무일푼에 얼굴만 잘생긴 남자... 인기있나요?

  • 5. 당연한거 아닌가요
    '14.4.13 11:40 AM (115.137.xxx.109)

    자기보다 여러모로 못한 남자 잡으면 가기야 쉽죠

  • 6. sono9900
    '14.4.13 11:41 AM (175.223.xxx.84)

    말 자체는 맞는말. 생물학적 통계학적으로 증명되어있죠.

  • 7. zz
    '14.4.13 11:55 AM (220.94.xxx.194)

    당연하죠..우리 나라 여자들이 결혼 안해준 ..무능력하고 나이 많고 집안 안좋은 남자들..베트남 여자 사서 ..

    결혼하잖아요 ..그런 남자들 한테도 ..갈 용단이 있다면 .충분히 ...가고 말고요

  • 8. ----
    '14.4.13 12:01 PM (218.51.xxx.150)

    그걸리가요...

  • 9. ..
    '14.4.13 3:23 PM (117.111.xxx.153)

    맞는 말인데요.. 걍 다 포기하고 남자가 호감만 보이면 된다는 식이면
    결혼 무지 쉽잖아요.
    여자가 아무리 못생기고 스펙 떨어져도 결혼하자면 할 인구는 상시 대기중이에요. 안 맞아 그렇지..

  • 10. ...
    '14.4.13 4:56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베트남여자 사는 노총각한테 시집갈순 있겠죠.
    근데 허구헌날 여자 때리고 백수 무일푼에 시모는 지랄맞고... 해봤자 얼마 못살고 이혼할게 뻔하니까 안하는거죠.
    자기인생을 일부러 불행에 빠뜨리고 싶어하는 자학취미를 가졌다면 맘만 먹음 결혼 가능하겠네요.

  • 11. ..
    '14.4.13 5:41 PM (117.111.xxx.153)

    이런 말은 들어봤어요.
    여자들이 배우자감으로 원하는 몇 몇 남자들 말고,
    투명 인간처럼 눈에 안 띄는 또다른 군락에게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말. 눈이 너무 낮다고 자인하는 여자들도 실제는 절대 낮지 않은데 본인만 모른다구요. 남자로선 절대 지각되지 않는 주변부도 역시 남자고, 알고 보면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남자로 인식되는 일 자체가 없어서 가뜩이나 모자란 배우자감이 더 없는 거라고 하네요. 있는 줄도 몰랐던 남자들에게 기회를 줘 보란 이야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448 밑에 그릴 있는 가스레인지 잘 사용하게 될까요? 3 ... 2014/04/14 1,162
370447 제가 너무 무능해보여 한심해요 12 ㅜㅜ 2014/04/14 2,669
370446 주부님들 몇 살에 결혼하셨나요? 25 질문 2014/04/14 2,687
370445 [펌]슈퍼맨 추사랑 - 오늘의 일본어 자막 오역 5 사랑아 미안.. 2014/04/14 4,216
370444 전세 잔금을 입주 전에 모두 입금하면... 4 바람잘날없고.. 2014/04/14 1,765
370443 ”노조 가입할 건가”…대기업 '사상검열식' 면접 4 세우실 2014/04/14 878
370442 일주일간 인터넷없이 살았어요 2 간결간소하게.. 2014/04/14 1,324
370441 IT업계종사자분들계신가요? 28 흥해요공대생.. 2014/04/14 3,595
370440 82일 아기 유축수유중이에요 3 마우코 2014/04/14 1,280
370439 감자샐러드에 설탕 넣으세요?? 16 감자샐러드 2014/04/14 2,364
370438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2014/04/14 1,631
370437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호호아줌마 2014/04/14 4,913
370436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크라운 2014/04/14 1,306
370435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872
370434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641
370433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985
370432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253
370431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926
370430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351
370429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161
370428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940
370427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574
370426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988
370425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342
370424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