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적인 것을 추구하면 똥파리가 많이 꼬일까요?

.......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4-04-13 08:49:40

예쁜 아이템 무지 좋아하고

많이 사진 않지만 하나를 사도 이쁜 거 사고

예쁘게 옷 입는 거 좋아해요.

인테리어도 예쁘게 하고 싶구요.

그런데 주위에 미적인 것에 관심 많은 사람들 보면 센스가 있어서 그런 사람도 있지만

대게 마음 속에 허영이 심하고, 열등감과 우월감도 심하고, 하이 클래스에 대한 선망도 짙고

진리와 선에는 무관심하고 좀 속물스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서............(저 또한 여기서 완전 자유롭진 않아요 ㅎㅎ)

그냥 속으로만 좋아하고 겉은 소박하고 하고 다니는 게

좋은 사람들 만나는 비결일까 싶기도 해요.

IP : 61.101.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3 9:00 AM (114.205.xxx.245)

    세월간다고 성숙한 어른이 되지는 않더군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 2. ...
    '14.4.13 9:29 AM (203.229.xxx.62)

    똥파리가 끼든 날파리가 날아 오든 내 취향대로 하고 싶은대로(남에게 민폐가 안되는 선에서)
    즐기면서 만족하며 사는게 최고예요.
    인생 짧아요. 금방 50되고 60 돼요.
    여유가 있으시면 즐기면서 사세요.

  • 3. ....
    '14.4.13 10:24 AM (175.112.xxx.171)

    이목이 뭐가 중요하나요

    내가 원하면 해야죠

    단..과하지 않은 선에서~

    (집 인테리어는 넘 열혈 기울이지 마세요
    다 부질없어요...
    적당히 심플하게 깔끔한게 최고^^

  • 4. 나이들수록
    '14.4.13 2:20 PM (59.6.xxx.151)

    내 바운더리가 나를 나타내죠 ㅎㅎㅎ

    내가 그게 좋아서
    라면 그렇게 하셔도 진솔하게 만나질 거고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라면
    보여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질 겁니다

    사십대 넘어 어느 시점이 되면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기가 힘들어요
    말이 잘 통해 라는 건 가치관이 비슷하기 때문인데,몸도 고단해지고 생활도 복잡한 중년에는
    나 아닌척 말이 잘 통하는 척 하기가 어려우니까요

    그냥 편안하게 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시면
    결국 님과 같이 솔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남게 될 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893 집에서 줄눈공사 혼자 하시분? 2 wnfsnf.. 2014/08/28 2,016
412892 지오다노티 사이즈는 좀 크게 나오나요? 5 반팔 2014/08/28 2,134
412891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너무 충격적이네요 3 ... 2014/08/28 4,749
412890 35년된 아파트 안방욕실 배수구냄새로 미치겟어요 7 2014/08/28 4,164
412889 꽃게장 맛있게 담는 비법 알고 싶어라. 4 꽃게가 싸다.. 2014/08/28 2,029
412888 어제 밤늦게 온 아들의 카카오 톡 메시지 5 아들의 고백.. 2014/08/28 5,503
412887 한씨 방금 선전에 나오는데 4 티비에 2014/08/28 2,343
412886 지금 달콤한 나의 도시에 1 연애 2014/08/27 2,298
412885 정신의학 책 좀 소개해주세요. ^^ 멀리떠나라꼭.. 2014/08/27 987
412884 코팅 후라이팬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될까요? 2 식기세척기 2014/08/27 1,450
412883 방사능과 나.. 6 ㅜㅜ 2014/08/27 2,484
412882 기름뜨는 국물멸치 다듬음 좀 낫나요? 1 이마트 2014/08/27 948
412881 음악 들으며 82 허시쥬~ (우천지역) 4 무제82 2014/08/27 984
412880 오늘 박원순 시장과 안희정 지사 보고왔네요 14 수어지교 2014/08/27 2,447
412879 마법천자문26권가격을 1 정리 2014/08/27 1,223
412878 드럼과 통돌이의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9 고민 2014/08/27 2,354
412877 베게 지퍼 수선 어디로 가야 하나요?동대문? 8 닥아 하야해.. 2014/08/27 2,631
412876 질문)서울이나 근교에 있는 숲 중에 4 감사 2014/08/27 1,410
412875 본인 성격 별로인 거 깨달으신 분들 65 자존감 2014/08/27 14,795
412874 난생처음 피부과에 가요 피부미인 2014/08/27 1,150
412873 피부과 ··· 2014/08/27 758
412872 회사원들 중에 자취 안하시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시는분들 있나요?.. 4 cuk75 2014/08/27 2,139
412871 황충길옹기,인월요업중 4 옹기 2014/08/27 1,708
412870 세월호2-34일) 실종자님들 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29 bluebe.. 2014/08/27 1,837
412869 육아 궁금증이요. 6 2014/08/27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