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클릭하시면 사법연수원 시절 박시장님과 문의원님 갈이 찍은 사진 있습니다
사법연수원 동기라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76092&cpage=&...
1. 낮에 박원순 시장, 문재인 의원과 함께 한양도성 길을 걷던 중 시각장애인을 도와 함께 뛰던 사람이 갑자기 일행 앞으로 나섰습니다. “남산엔 마라톤하는 시각장애인이 많은데, 예전에 탈의실이 있던 것을 오세훈 시장 때 불법 시설물이라고 없앴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 7분 전
2. “그런데 시장님이 그 불법시설물을 다시 만들어줬습니다. 감사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박시장, “샤워시설은 있나요?” 이번에는 장애인 마라토너가 말했습니다. “만들어주시면 좋죠.” 다시 박시장, “그렇게 되도록 해 봐야겠네요.”
전우용 @histopian · 6분 전
3. 그들과 헤어지고 박시장이 문의원에게, “장애 없는 사람들은 관심 갖지 않는 것들도 저 분들에게는 정말 절실한 경우가 많아요. 눈에 잘 안 띄지만 시민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것들을 찾아 집안 살림 하듯 세심하게 챙기는 게 행정인데....”
전우용 @histopian · 5분 전
4. ‘행정은 살림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눈에 안 보이는 구석의 먼지까지 깨끗이 청소하는 주부더러는 ‘일 안하고 논다’고 하고, 빚내서 비싼 가구나 사들이는 주부더러는 ‘일 잘 한다’는 집안이 있다면, 그 집안은 곧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