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엑스맨 가볍게 시작하다 마지막에는 정말 소름돋았어요 세상에 병든 사람도 너무 많고 병들게 방치하는 사람도 많고 영회 화차 생각도 나고 태양은 가득히 생각도 나고
저조차도 소외되고 뒤쳐진 사람들을 과연 따뜻한 시선으로 보았던가 싶다가도 또 마지막 정신나간 친구의 밀실살인
에피소드 보면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것 같고 암튼 영화보다 무서운 세상에 살고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마랑홀릭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14-04-13 01:02:13
IP : 112.150.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겨울
'14.4.13 1:04 AM (210.105.xxx.205)진짜 우리가 인간이 아닌 세상에 살고있는거 같아요 어찌 저런 생각을 할수있는지
2. oops
'14.4.13 1:07 AM (121.175.xxx.80)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랭보의 싯귀처럼
알게 모르게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못한 채
나는 그동안 얼마나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했었을까?3. 겨울
'14.4.13 1:09 AM (210.105.xxx.205)윗님 말씀에 동의는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는게 소름돋아요
4. ㅇㄷ
'14.4.13 1:19 AM (211.237.xxx.35)첫번째 아이는 뭔가 약간 동정의 여지가 있었어요.
아주 큰돈을 갈취하거나 사람 죽인게 아니였어서 그런가왠지 안쓰럽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두번째 여자는 정말.. 그 리플리증후군? 그거 말고도 뭔가 피해망상 이런것도 같이 있는것 같더군요.
진짜 무섭고 소름끼쳤어요. 애들까지 어떻게 죽였을지 어휴..5. 음
'14.4.13 1:26 AM (211.219.xxx.101)살면서 저런 사건들을 보면 사람이 제일 무서운거 같아요
그런데 또 사람이랑 정을 나누고 사는게 제일 따뚯하기도 하구요
진짜 사람을 잘만나야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