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마랑홀릭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4-04-13 01:02:13
첨에 엑스맨 가볍게 시작하다 마지막에는 정말 소름돋았어요 세상에 병든 사람도 너무 많고 병들게 방치하는 사람도 많고 영회 화차 생각도 나고 태양은 가득히 생각도 나고
저조차도 소외되고 뒤쳐진 사람들을 과연 따뜻한 시선으로 보았던가 싶다가도 또 마지막 정신나간 친구의 밀실살인
에피소드 보면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것 같고 암튼 영화보다 무서운 세상에 살고있네요



IP : 112.150.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4.13 1:04 AM (210.105.xxx.205)

    진짜 우리가 인간이 아닌 세상에 살고있는거 같아요 어찌 저런 생각을 할수있는지

  • 2. oops
    '14.4.13 1:07 AM (121.175.xxx.80)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랭보의 싯귀처럼

    알게 모르게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못한 채
    나는 그동안 얼마나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했었을까?

  • 3. 겨울
    '14.4.13 1:09 AM (210.105.xxx.205)

    윗님 말씀에 동의는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는게 소름돋아요

  • 4. ㅇㄷ
    '14.4.13 1:19 AM (211.237.xxx.35)

    첫번째 아이는 뭔가 약간 동정의 여지가 있었어요.
    아주 큰돈을 갈취하거나 사람 죽인게 아니였어서 그런가왠지 안쓰럽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두번째 여자는 정말.. 그 리플리증후군? 그거 말고도 뭔가 피해망상 이런것도 같이 있는것 같더군요.
    진짜 무섭고 소름끼쳤어요. 애들까지 어떻게 죽였을지 어휴..

  • 5.
    '14.4.13 1:26 AM (211.219.xxx.101)

    살면서 저런 사건들을 보면 사람이 제일 무서운거 같아요
    그런데 또 사람이랑 정을 나누고 사는게 제일 따뚯하기도 하구요
    진짜 사람을 잘만나야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38 한번 물어봅시다.상식적으로,, 4 의문 2014/04/18 1,710
370937 시신 입에 거품을 물었다는게 무슨 의미죠? 32 참맛 2014/04/18 14,771
370936 애들울 가로질러 맨밑1층부터 올라와 탈출했다네요 2 슬퍼 2014/04/18 2,159
370935 안전불감 한국... 3 그래 2014/04/18 815
370934 9시~10시 골든타임을 놓친게 가장 원통하네요 5 골든타임 2014/04/18 1,850
370933 여긴 공항인데 미친 아저씨들 39 기가 막혀서.. 2014/04/18 17,629
370932 또 하루가 왔네요..너무하네요 진짜... 7 아이고 2014/04/18 1,200
370931 이게 문제 2014/04/18 658
370930 어디서 본얼굴 3 구조전문가 2014/04/18 2,327
370929 답답하고 억울한 실종자 학부모와 가족들의 호소(펌) 1 올리 2014/04/18 1,976
370928 손석희9 - 실종자 학부모가 전하는 실종자 구조 현장의 실태 4 구조 2014/04/18 3,024
370927 SBS 뉴스 자막에 사고첫날 기상상태 나쁘지 않았다고. 10 ... 2014/04/18 2,814
370926 충격줄이려 언론통제 1 ㄴㅁ 2014/04/18 1,739
370925 대구 지하철사고 때 마스터키 뽑아서 튄 기관사 23 참맛 2014/04/18 12,954
370924 배 근처만 유속을 줄여주는 가림막 같은 거 5 없나요? 2014/04/18 1,364
370923 종편을 응원하긴 처음.. 공중파... 진짜!-민간 다이버 인터뷰.. 9 gjf 2014/04/18 4,179
370922 뉴스타파 후원하고싶어요 6 ㅇㅇㅇ 2014/04/18 1,858
370921 2014년 4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4/04/18 1,258
370920 튜브와 알반지 3 해와달 2014/04/18 1,157
370919 그져 넋두리입니다. 2 넋두리 2014/04/18 1,095
370918 [뉴스타파] 공중파 짜집기 말고 진짜 진도 돌아가는 상황 18 꼭보세요.... 2014/04/18 4,667
370917 극에 달한 언론 불신..현장 기자 쫓겨나고 카메라 보면 고성 3 샬랄라 2014/04/18 2,774
370916 안타깝습니다. 해피써니 2014/04/18 770
370915 지금 진도 현장에 있는 다이버가 글 올렸어요. 10 ... 2014/04/18 7,231
370914 여객선 구조현장 유가족 아버지가 촬영한 동영상 24 보세요 2014/04/18 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