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면 주구장창 자식얘기만 하는 친구

ㄹㄹ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14-04-12 23:15:48
친구라기보단 친한 언니에요
이 언니랑은 어떤 소재로 얘길해도
교묘하게 자기자식 얘기로 연결해서 넘어가요
예를 들어 킬힐을 샀다 허리가 아프다 얘기하면
우리 00이가~~ 허리가~~ 하는 식으로라도 넘어가서
모든 화제가 아이들로 승화되는..ㅠㅠ
이언니 말고 한명 더 결혼한 언니가 있는데
전 미혼이고 저희셋이 모이는 자리거든요
다른 결혼한 언니는 자기결혼생활 얘기나 자식얘기
전혀 시시콜콜 안해요 서로 묻고 듣고 자연스레 대화해요
근데 자식얘기만 하는 언니는 저희가 자식관련 없는 화두를 던지면
정말 티나게 영혼없는 표정이 되어 듣다가
두어마디 맞장구치는 시늉만하다가 정말 담넘어가듯 자식얘기로
또연결...
지난번 만닜을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언니랑 헤어지고
다른언니랑 둘이 너무 힘들었다고 서로 위로할 지경이었어요ㅠ
그래도 나쁜사람 아니고 본받을 점도 많은언니라
연을 끊을순 없고 셋이 항상 모이는데
사실 담주 만나기로해서 벌써부터 자식얘기 얼마나 할까
한숨부터 나와요ㅠㅠ
그렇다고 대놓고 언니.. 자식얘기 너무 심하게 많이하는거같다
듣는사람 괴롭가 이럴순 없고.. 뭐라 알아듣게 얘기할 방법없을까요
IP : 223.62.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2 11:20 PM (112.155.xxx.92)

    연까지 끊을 필욘 없지만 그렇다고 굳이 매번 셋이 만날 필요도 없잖겠어요? 횟수를 줄이세요. 대놓고 얘기하면 본받을 점 많은 언니가 돌변해서 님탓만 할겁니다.

  • 2. ㄹㄹ
    '14.4.12 11:23 PM (223.62.xxx.70)

    ㅠㅠ일년에 많아야 서너번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몇시간을 남의 자식얘기 듣다 끝나니까
    허무하기도하고 은근 스트레스라서요
    다른 얘기로 유도도해보고 말도 끊어보고
    일부러 다른 질문도 해보고 했는데도
    안 고쳐지더라구요
    에휴 만나지 않는게 정답이고 어떻게 해도
    자식얘기 줄일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3. 유치하지만
    '14.4.12 11:24 PM (112.154.xxx.62)

    자식얘기할때 영혼없는 표정으로..

  • 4. 아이
    '14.4.12 11:32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없는 사람앞에서 자기아이 얘기만 계속하는 사람은
    아마도 '자랑'아닐까요.
    너는 아이가 없지만 나는 있다. 내가 너보다 낫다.

    보통은 공통화제가 되지 않으면 화제에 올리지 않지요.

  • 5. ...
    '14.4.12 11:44 PM (223.62.xxx.99)

    자식 얘기하면서 대리만족하는 친구가 있어요
    시집간 딸이 무슨 옷을 사는지 무슨 가방을 사는지 어디 놀러가고 시시콜콜 얘기하는데 마치 딸도 친구범위에 들어있는 기분이예요
    가능하면 자주 마주치고 통화도 덜하려고해요

  • 6. 알아요.
    '14.4.13 12:07 AM (99.226.xxx.236)

    그런 사람들. 정말 피곤의 극치.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사실은 아이 얘기를 하는거지만 자기 얘기로 방향을 모으는 거죠.

  • 7. ㅡㅡ
    '14.4.13 12:15 AM (125.176.xxx.154)

    그냥 자식 얘기도 지겨운데 자식 자랑까지 은근슬쩍.. 이제 다섯살인데 한글 다 띠고 영어 읽는다고.. 주변에서 천재랬다고.. 제 친구들 정말 착한데 이제는 리액션이 없는데도 잘 모르더군요

  • 8. ..
    '14.4.13 12:20 AM (221.156.xxx.130)

    생활에 변화가 없고 자식만(매몰내지 일순위)키우다 보니 시야가 좁아져서 아닐까요?

  • 9. ...
    '14.4.13 3:20 AM (24.209.xxx.75)

    시누가 저래서 안 만나긴 그렇고,
    한시간 안으로 털고 일어나려고 해요.

    다녀오면 피곤함. 저도 애가 없거든요.

  • 10. ???
    '14.4.13 4:55 AM (124.153.xxx.46)

    제주위도 그런사람 있는데, 입만 열었다하면 자식들 얘기예요..아이가 셋이니, 한명당 다들어야해요..
    자랑이 거의 다이고, 시시콜콜 .....넘 피곤하고 힘들어요..그런사람들 특징이 꼭 자기아이들 얘기만하고, 상대방의 아이 얘기는 전혀 안물어봐요..우리같음, 학교소풍을 언제 가는데, 너희 아인 언제 가느냐? 그런식으로 대화가 오가야하는데 전혀 ....솔직히 남의 자식에게 무슨 큰 관심이 있겠어요..다들어주는데, 시간이 넘 아깝고, 피곤하고 힘들더라구요..자주 안만날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209 써 먹었어요... 57 phua 2014/05/10 13,577
378208 정권퇴진 선동 불붙을라.. '세월호 민심'에 속타는 靑 1 2014/05/10 1,533
378207 애진이의 4월16일 세월호 탈출기 ... 읽어야 합니다. 19 대합실 2014/05/10 3,793
378206 클래식-마음의위안 받을수있는곡 5 추천바랍니다.. 2014/05/10 1,144
378205 로이터, 세월호 유족들 청와대 방문 보도 2 light7.. 2014/05/10 1,458
378204 어제.. 범대위 감사인사, 오늘은 안산집중집회입니다. 독립자금 2014/05/10 759
378203 불순 세력의 난동은 누가 했던 말일까요? 5 역사는 반복.. 2014/05/10 842
378202 애들도 일단 풀려났으니 kbs에 집중해야겠죠? 5 2014/05/10 1,482
378201 kbs 전체가 썩은것 같아요 10 미친방송 2014/05/10 2,442
378200 베란다에 노란리본달기로 동참하면 어떨까요? 6 오늘 2014/05/10 1,625
378199 에어포켓은 구라였다 9 갱스브르 2014/05/10 4,012
378198 포스코 폭발사고 발생 '설비 교체 중' 5명 부상 7 또사고 2014/05/10 1,329
378197 Go발뉴스 5.9 - 세월호 피해자 숙소 가로챈 정부.. 분노 .. 11 lowsim.. 2014/05/10 2,491
378196 이렇게 하겠습니다. 9 이렇게 2014/05/10 1,349
378195 kbs 수신료 납부거부 포스터 입니다. 3 필요하신분 2014/05/10 2,458
378194 이 말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2 ........ 2014/05/10 1,635
378193 그래서 대통령될려고하는거 아닙니까.swf 12 조각배 2014/05/10 2,822
378192 작금의 사태를 맞이하야 ..근현대사를 공부할 수 있는 책 추천부.. 57 개안 2014/05/10 5,355
378191 (요약) 김어준의 KFC #7, 세월호, 팬티의 미스터리 33 유튜브 2014/05/10 11,111
378190 밤샘토론 볼데없나요?? .... 2014/05/10 628
378189 박근혜 리더쉽 有 2 참맛 2014/05/10 1,675
378188 우리가 기득권세력을 이길 수 있을까요? 22 이런들 2014/05/10 2,450
378187 미국입니다 추모집회 갈꺼에요 15 애엄마 2014/05/10 1,811
378186 고교배정 기준일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5 바람 2014/05/10 1,430
378185 유시민 전 장관의 개소름돋는 예언... about 그네 박 22 내가 뽑았다.. 2014/05/10 9,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