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성체를 못모시겠어요

성당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4-04-12 20:42:23

오랜만에 성당을 다시 나갔는데.....

신부님께서 영성체를 모시라고 했는데

차마 영성체를 못모시겠어요

제가 너무 오염되고 타락했어요

그런 죄의식과 아직 부족한 ...준비가 안된 느낌도 있구요

그리고 아직도 약간의 거부감도 있는거 같아요

너무 오랫동안 성당에 나가지 않았거든요.

제가 가슴에 한처럼 맺힌게 있어서 고해성사는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미사는 못보고 왔네요.

 

 

IP : 220.72.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성체
    '14.4.12 8:46 PM (59.9.xxx.223)

    고해 성사 보시고 영성체 모시세요

    고해성사 아직도 어려워하는 초보신자인데 고해성사 보면서 울고 하시는 분들 조차 이해 못했는데
    고해성사 이번에 봤는데 하고 나니깐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 2. 영성체
    '14.4.12 8:48 PM (59.9.xxx.223)

    고해 성사 전에 타락과 온갖 죄로 더럽혀져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고해성사 하시고 나면 깨끗하게 정화 되는 느낌이 들꺼에요

    평화를 빕니다

  • 3. 신부님이
    '14.4.12 8:51 PM (211.36.xxx.191)

    영성체모시라고 하셨다는거보니
    고백성사는 보셨지만 미사참례는 안하셨단 소리인듯
    그냥 맘가는대로하세요
    영성체 모시는게 뭐 급한가요
    맘 내키는대로 평일이나 주일미사 그냥 기도하러
    간다 생각하시고 다니다보면 좀 편안해질때가 오겠죠
    사순시기에 큰 결심하셨네요 다시 나가신것만해도요

  • 4. 잘못쓰임
    '14.4.12 9:21 PM (183.103.xxx.246)

    성체를 모시는 것을 영성체라고 합니다..즉 영성체를 모시면 서울역전앞이 되는 것이죠.....

  • 5. 누구나
    '14.4.12 9:22 PM (183.103.xxx.42)

    그런 마음이 생길때가 있지만, 늘 평화로 오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보세요.
    자주 성체조배실에 가서 조용히 묵상도 해 보시고 시편이나 잠언을 읽기도 하고....평화를 빕니다

  • 6. 영성체
    '14.4.12 9:55 PM (59.9.xxx.223)

    위에위에님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성체 모시세요. 영성체 하세요^^로 정정합니다

  • 7. ...
    '14.4.12 10:26 PM (175.192.xxx.241)

    고해성사는 보신것 같으신데...
    주일미사는 또 신자로서 의무잖아요.
    싫어도 꾹 참고 주일미사 나가서 영성체 하세요.

    하느님은 원글님 보고 싶으실텐데요^^
    사순절이니 하느님께 맡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원글님 위해 화살기도 드렸습니다.

  • 8. ...
    '14.4.12 10:27 PM (175.192.xxx.241)

    아, 영성체가 아직 꺼려지시면 미사만 참례하세요.

  • 9. 앗 정말
    '14.4.13 3:27 PM (14.32.xxx.97)

    그러고보니 영성체모신다는 말, 잘못된거네요.
    근데 왜 신부님은 그리 말씀하셨을까요. 가르쳐드리고 싶어지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162 이번 주 주말 결혼식, 마자켓 vs 블라우스 8 옷 그것이 .. 2014/06/29 1,837
393161 인생살이에 패배감을 느끼는 경우는 바로 이런 것 2 @@ 2014/06/29 2,650
393160 나에게 가장 알맞는 외국은 어디일까요? 33 나라 2014/06/29 4,582
393159 다시 본 영화 몇 편... 제 나름 추천합니다. 51 무무 2014/06/29 5,695
393158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켜고 있다가 요금폭탄맞았어요 8 내가 미쳤지.. 2014/06/29 4,181
393157 SNS가 나라 망친다? [조선일보]의 편리한 '기억상실증' 7 샬랄라 2014/06/29 1,526
393156 홍명보 18 .. 2014/06/29 7,857
393155 다이어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다이어트 2014/06/29 1,415
393154 급해진 새누리 또 "혁신하겠다"? 누가 믿을까.. 7 이기대 2014/06/29 1,620
393153 추천할만한 소설쓰기 강의 아는 분 계셔요? 4 소설 2014/06/29 1,557
393152 남편이랑 2시간 동안 걷고 29 일기 2014/06/29 17,204
393151 세월호 천만인 서명: 현재 약 1,557,000 분 서명함 4 아리영 2014/06/29 1,181
393150 요즘 피는 보라색 키작은 꽃이름 아세요? 2 꽃이름 2014/06/29 2,672
393149 이 코* 가방 괜찮아보이나요? 15 질문 2014/06/29 3,241
393148 직장생활 즐거우신 분 있나요? 12 쿠앤크 2014/06/29 3,296
393147 얄미운 말솜씨 16 피부 2014/06/29 7,357
393146 집에서 할만한 근력운동은 뭐가있나요? 9 근력운동 2014/06/29 4,186
393145 아이 힘들게 공부시키고 싶지 않은데요. 14 저는 2014/06/29 4,249
393144 혹시캠핑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진주목걸이 2014/06/29 2,048
393143 송윤아 심경 고백 "온통 새카맣게 변해버린 몸…폭탄을 .. 101 .. 2014/06/29 28,076
393142 오랜만에 진짜사나이.. 3 진짜사나이 2014/06/29 1,803
393141 오마베에서 김소현 손준호 이사간 집 혹시 어딘지 아시는 분?! 3 오옷 2014/06/29 19,036
393140 아파트 18층인데도 파리가 들어오네요.ㅡㅡ; 8 .. 2014/06/29 3,579
393139 개콘에 닥치高 ㅋㅋㅋㅋㅋ 6 참맛 2014/06/29 3,728
393138 베란다 유리창 닦으시는분 계신가요? //////.. 2014/06/29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