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또되면 뭐하고 싶으세요?
그냥 상상이니까.. 예전처럼 한 400억쯤?
진짜 평생 돈 걱정없이 살정도의 당첨금을 받는다면....
저는 일단 분당이나 일산같은 깨끗한 신도시에 작은 정원딸인 2층짜리 집을 짓고요.
한 일년은 회사 쉬고 남편이랑 여행다니며 놀고싶어요.
여행도 가고 집도 꾸미고 수영도 배우고 골프도 배우고 테니스도 배우고. 이것저것 배우고 싶어요.
그럴려면 한 2년은 쉬어야 하려나?
엄마랑 오빠네도 몇억쯤 뚝 떼주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놓고
Vip 대접받으며 자산관리 맡기고 회사다닐래요.
그럼 회사에서 아무리 더럽고 치사한 일 겪어도 하나도 안 힘들 거 같아요.
그래도 사람이 일을 해야 안 망가지니까 일은 할거에요.
나한테 누가 막 싫은소리해도 속으로 비웃어줄거에요.
아... 뭔가 상상만으로도 막 행복해지려는데 현실은..... 흐힝 ㅋㅋ
잠깐 동안이라도 즐거운 상상 좀 해볼까요?
82님들은 뭐하고 싶으세요?
1. 아..
'14.4.12 8:25 PM (211.173.xxx.104)하나 더. 입주아줌마 두고 평생 집안일 안할래요.
이상 주말저녁 빨래하다 지친 새댁이었습니다 ㅠㅠ2. 음
'14.4.12 8:27 PM (211.177.xxx.120)무조건..한국을 뜰겁니다.
3. 일단
'14.4.12 8:31 PM (211.36.xxx.191)남편에게 위자료를 후하게 줍니다
4. ㄴㄹ
'14.4.12 8:32 PM (112.155.xxx.178)우선 힘든 상황의 여성들 모임 쉼터에 기부를 하고요
그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살면서 신세진 분들께 모두 감사의 뜻을 전해드린 후
아들내미에서 약간의 보조를 하고
그리고 나서 제 노후를 위한 저축을 해놓고 싶어요5. ㅋㅋㅋㅋㅋㅋ
'14.4.12 8:34 PM (211.36.xxx.208)211.36/ㅋ ㅋㅋㅋㅋㅋ ㅋㅋ아오 임팩트있ㅇᆞ
6. ,,,
'14.4.12 8:39 PM (203.229.xxx.62)아파트 새로 구입해서 집부터 나갈거예요.
7. 저도 상가건물
'14.4.12 8:48 PM (116.41.xxx.233)괜찮은 상가건물사놓고 한동안 관리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신랑이랑 아이들이랑 방콕부터 가서..거기서 천천히 세계여행준비하고 싶어요..
근데 문제는 요즘 로또 1등 금액은 넘 적어서 괜찮은 상가건물 사는게 힘들다는게 함정..ㅎㅎㅎ8. ...
'14.4.12 8:50 PM (223.62.xxx.89)200억쯤하는 빌딩 사고.. 나오는 임대료로 재산 불리고.. 100억은 현금으로 넣어두고매달 이자받아 생활비쓰고 양가 보조금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는 장학재단 세워서 장학금 주고 싶어요..
9. 제가
'14.4.12 9:02 PM (220.86.xxx.20)평소 살고 싶었던 좋은 집 먼저 사고 싶어요~
10. ㅡㅡ
'14.4.12 9:05 PM (175.117.xxx.24)회사부터 그만두고 자유인돼야죠
11. 푸른섬
'14.4.12 9:09 PM (115.21.xxx.98)요즘 너무 갖고 싶은 카메라가 있는데, 그걸 사려면 지금 갖고 있는거 팔아도 부족해요 ㅠㅠ
아까워서 못팔고 지금 고민중인데,, 로또되면 뭘 고민해요 ㅋㅋ 당장 지르죠 ㅋㅋㅋ
일단 카메라부터 지르고..ㅋㅋ 비행기표 구하고 여행다녀와서 생각할래요 ㅋㅋ12. 전
'14.4.12 9:23 PM (220.129.xxx.186)형편 어려운 친구한테 아무조건없이 얼마를 주고 싶어요. 그 외에는 욕심없어요
13. ...
'14.4.12 9:56 PM (175.215.xxx.46)비즈니스타고 세계일주해야죠 애들한테도 공부열심히 해라 닥달안하고요
14. ㄴ
'14.4.12 10:06 PM (115.143.xxx.50)집사고 가고싶은 나라로 슝~
15. 저는
'14.4.12 10:16 PM (223.62.xxx.40)월세잘나오는 건물사두고
세계여행 다닐래요
흐음 진짜 로또나 사볼까나..16. 역시
'14.4.12 11:06 PM (211.173.xxx.104)여행이 제일 많네요. 저도 비즈니스타고 유럽여행 할래요 ㅋㅋ
17. 정말
'14.4.12 11:42 PM (112.149.xxx.61)여기쓰면 소원 이루어질까요? ㅎㅎ
친정부모님이랑 시댁 좋은집 사드리고 일안하시게 생활비 넉넉히 드리고 싶네요
형제 자매들도 집한채씩 사주고
우리집도 좀 넓히고..ㅎ
전 그냥 한국에서 계속 살래요18. 그냥
'14.4.13 2:24 PM (121.134.xxx.201) - 삭제된댓글이혼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