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천만원 주고라도 오랜기간 행복을 주는 물건이 있다면 사고싶네요.

... 조회수 : 12,980
작성일 : 2014-04-12 16:56:53

근데 그런 물건이 정말 있어요?

그 물건이 그렇게 지속적으로 오랜기간 행복을 주던가요?

제가 그 정도의 심하게 고가의 물건까진 구입해 보지 않아 아직 잘 몰라서 그런건가요?

개인적으로 그런물건 있으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도대체 어떤것들인지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남들한테 자랑하지않고 집에 숨겨놓고 혼자만 보고있어도 행복하던가요?

그렇게 지속적으로 세르토닌을 전해주나요?

 

평생은 아니라도 오래오래 기쁨과 만족감을 준다면 돈이 문제겠어요.

진심 그런 물건이 있다면 사고싶어서 그럽니다..

 

사람 눈과 마음은

아무리 보아도 가져도 절대 만족감이 없다는걸 절절하게 생각하는 요즘이라..

 

고지식하게 과소비를 지양하자.. 그런게 아니라요.

걍 그렇더군요.. 사람은 만족이 없다.

 

그래도 타인보다 늦고 뒤쳐지는 느낌이 들면 그게 또 힘들고 싫죠.

사람이 속세를 떠나 첩첩산중 절에서만 살것도 아니고 말이죠.

 

 

IP : 123.98.xxx.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갹따라 다를듯 해요
    '14.4.12 4:58 PM (180.65.xxx.29)

    저같은 성격은 가지고 싶어 미치는 물건 손에
    들어오면 실증나는 성격이라ㅠㅠㅠ

  • 2. 위에
    '14.4.12 4:59 PM (180.65.xxx.29)

    성갹-성격으로 수정해요

  • 3. 없어요.
    '14.4.12 5:01 PM (194.118.xxx.37)

    물건이란게 지속적인 기쁨을 주진 않아요.
    차라리 좋은 집이라면 몰라도 그런 집은 십억대겠죠.

  • 4. 언젠가 다 사라짐
    '14.4.12 5:05 PM (112.173.xxx.72)

    비싼 물건도 그 물건을 소유했던 나도..
    사라지는 것에 애착을 느끼는 바보 되지 말고 차라리 어려운 곳에 기부를 하면
    죽을 때까지 뿌듯한 희열을 느낄 것입니다.

  • 5. ....
    '14.4.12 5:07 PM (1.229.xxx.155)

    지금은 갖고 있지 않지만 2카렛 조금 안되는 다이아 반지를 가끔 꺼내 보면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6. 저기..
    '14.4.12 5:08 PM (58.140.xxx.106)

    보석사신 분 글 보고 쓰신 것 같은데
    옆에서 보기 쫌 민망하네요ㅠ

    저 자신도 그런 상황이 상상이 안 가긴 하지만
    본인이 흡족하다고 하면 그런거지요.
    굳이 그거 진짜 만족이 아니다 라고 주장해야 하는지???

  • 7. 마음이 중요하죠
    '14.4.12 5:13 PM (122.34.xxx.34)

    천만원이 크다면 큰돈이지만 또 인생을 통털어 그렇게 만져보지도 못할 돈은 아니잖아요
    행복..찰나의 행복도 아니고 지속적인 행복을 살수 있다면 천만원도 아깝진 않겠지만
    그냥 물건 자체로 그런 기쁨자체가 되는 물건은 없는것 같아요
    어떤 사람이 그 물건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걸 할수 있을때 비로소 행복을 가져다 줄수는 있겠죠
    아는 분은 음악감상을 너무 좋아하세요
    집에 오면 자기가 꾸민 오디오실에 틀어박혀 음악들으면 너무 행복해하죠
    그분은 오디오 잡지에 스피커 평도 쓰고 그러시는 분인데 오디오에 벌써 투자된 돈은 억대 인데
    그만큼 음악은 자기 인생 자체라고 하네요
    천만원 정도 카메라 사는 사람도 있구요 ..이때도 물론 카메라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자기 자신이 중요한거죠 ..창작활동이기에 계속적인 기대가 생기고 행복도 따라 오는것
    또 천만원보다는 비싸지만 정말 갖고 싶은 차를 사고 운전 할때면 세상 시름 다 잊는 사람도 있었고
    여자라면 집 가구만 천만원 어치 싹 바꾸면 그래도 기분 전환되고 꽤 기분 좋지 않을까요 ?
    전 마루 바꿨을때도 참 좋았고 볼때마다 바꿔서 참 좋아요
    싱크대도 기능적으로 확 갈아버리면 일할때마다 좋을것 같고
    주방 기구나 가전도 다 갈아버리면 가사일 능률 오르고 좋을것 같아요
    주부라 그런지 생각나는게 다 집안일 관련이네요
    뭐 가방이나 반지 목걸이 옷 이런걸로 갈아봐야 며칠이면 감흥 끝일것 같아요
    샤넬 클레식 점보가 한 700하던데 ...싱크대만큼의 행복은 못줄것 같아요

  • 8. 저는
    '14.4.12 5:21 PM (122.32.xxx.40)

    스피커요.
    음악 들을때마다 즐거워요.
    그리고 커피 드립기구들이요.
    매일 두번씩은 내려먹으며 힐링타임을 갖고 있고
    저렴하게 구입한 디지털 피아노도 2년째 기쁨을 주고 있어요.

  • 9. ..
    '14.4.12 5:22 PM (180.70.xxx.9)

    이런 답을 원하신건 아닌거 아는데..^^;;
    제 작은 경차요..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오롯이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 10. ...
    '14.4.12 5:39 PM (109.90.xxx.42)

    천만원말고 억대로....
    하얀 포르쉐타고 날씨 좋을 때마나 뚜껑 열고
    드라이브하는거요

  • 11. 물건이라
    '14.4.12 5:42 PM (121.127.xxx.26)

    저도 윗분처럼 작은 경차 추천하고요
    그돈이면 유럽여행해보고 싶네요
    아니면 나의 몸값을 올릴수있는 공부를 하겠어요

  • 12. 저는
    '14.4.12 5:44 PM (124.50.xxx.18)

    천만원정도 투자해서 오디오 사고싶어요... 아직 꿈이랍니다.
    행복할 것 같아요... 음악 들을때 마다..
    지금 갖고있는 오디오가 늘 아쉬움을 주거든요..

  • 13. 음악과 인생
    '14.4.12 5:51 PM (112.148.xxx.27)

    저두 몇년후 진공관앰프, 턴데이블과 좋은 스피커 장만해서 매일 좋은 음악 듣고 싶네요.^^

  • 14. 저도
    '14.4.12 5:56 PM (220.86.xxx.20)

    천만원에 조금 더 보태서 좋은차요~ㅎ

  • 15. ᆞᆞ
    '14.4.12 6:09 PM (203.226.xxx.98)

    물건은 긴 행복을 주지 못하니
    경험을 사라고 하더군요.

  • 16. ...
    '14.4.12 6:13 PM (58.141.xxx.28)

    전 아무리 좋은 물건도 효과가 오래 가지 않더라구요. 집이 널찍하고 드레스룸이 따로 있어서
    멋지게 보관이 가능하면 몰라도 그냥 어수선한 우리집에 들어오면 아무리 귀한 물건도
    먼지처럼 돌아댕기게 될 게 뻔해서.

  • 17. ㅡㅡ
    '14.4.12 6:14 PM (118.222.xxx.90)

    오래장시간은 아니더라도
    잠시간 행복감 만족감 작은 기쁨을
    주는것도 좋던데요
    그힘에 또 일상을 살아가구요

  • 18.
    '14.4.12 6:17 PM (203.247.xxx.20)

    꼭 사고 싶은 장서들 몇 되는데, 목돈 만들어 한 질씩 장만하면서 애가 닳을 때가 있어요.

    들여놓고 쳐다만 봐도 온갖 스트레스가 다 날아갈 거 같아요.

    천만원 목돈으로 오래도록 나를 행복하게 해 줄 걸 사도 좋다고 누군가 허락하는 돈이 생긴다면

    그렇게 마음에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장서를 사겠어요.

    천만원이라고 해도 그닥 많지도 않을 거예요. ㅠㅠ

  • 19. 고양이
    '14.4.12 6:20 PM (1.127.xxx.146)

    고양이 사세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 20. 윗님
    '14.4.12 6:25 PM (203.247.xxx.20)

    고양이는 사는 물건이 아니예요.
    그런 마인드라면 반려동물은 절대 들이지 마셔야 해요.

  • 21.
    '14.4.12 6:26 PM (110.35.xxx.196)

    고양이2222

    물건 별로예요
    통장보고있으면오랜시간흐믓하고좋아요ㅋ

  • 22.
    '14.4.12 6:26 PM (110.35.xxx.196)

    아무리 갖고 싶던거도 사고 나면 하루 ..길어야 일주일 즐겁고 나머진...

  • 23. 물건은
    '14.4.12 6:29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아니구요.
    강아지 추천합니다.
    내가 원하는 강아지 분양받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놓고 키우는 비용으로 쓰는거 강추해요.
    강아지 키우면 내가 힐링됩니다.
    지금도 혼자 쉬하고 물먹고 와서 뽀뽀하고 팔베개 해달라고 애교부리네요. 이세상에서 내가 전부이고 우주인 존재가 이녀석 말고 또 있을까요?
    자식은 머리크면 나를 떠나지만 강아지는 변함없이 내 곁을 지켜요.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병원비 및 부대비용 부담돼서 머뭇거려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천만원 세이브 시켜놓으면 든든허니 걱정없어 좋겠죠.
    강아지는 특유의 체취로도 힐링시켜줘요. 전 하루에 몇 번이고 울강아지 끌어안으며 뽀뽀 백번도 넘게하면 치유되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울강아지도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고요.

  • 24. 아마추어
    '14.4.12 6:44 PM (220.124.xxx.144)

    저는 십년도 전에 연습용첼로 백만원주고 사서 취미로 잘배우고 잇는데 계속 하다보니 실력도 늘고 교회반주도 하게 됫어요,,한 삼백만원 하는 첼로만 사도 날아갈것같은데 천만원이라면 소리가 틀리니 평생 여한없이 연주할때마다 행복할것 같아요..어차피 전공자 아니니 그정도만 되면 소원이 없겟네요^^

  • 25. ..
    '14.4.12 6:44 PM (175.209.xxx.191)

    뭐든지 일단 갖고싶다가도 제 수중에 들어오면 시큰둥해져서...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이쁜건 자식받에 없는것 같은데 이것도 아직 10년좀 넘은거니 더 지켜봐야 할 듯..

  • 26.
    '14.4.12 7:02 PM (223.62.xxx.233)

    알아서 판단하세요
    이런건 어디까지나 자기만족의 문제인데 뭘 남에게 물어보나요?
    사람에 따라선 남들이 쓰레기라고 해도 자기 눈에는 가장 귀한 걸로 보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뭘 사야되냐고 남에게 물어봐야지만 알 수 있다니
    살아온 인생이 불쌍하다고 해야할지 그냥 밑에 보석 산 사람 까자고 올린건지 모르겠네요
    남에게 뭐가 좋냐고 묻기 전에 지금껏 살면서 자기 취향이나 내가 뭘 원하는 지도 모르는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부터 깊이 좀 고민해 보시는게 어쩔까요

  • 27. 지안
    '14.4.12 7:09 PM (180.70.xxx.196)

    저는
    가장 편한 소파와
    볼만한 텔레비젼요

  • 28.
    '14.4.12 7:21 PM (223.62.xxx.62)

    사람따라 돈 천만원이면 가족들과 여행 한번 다녀온 걸로 십년은 가는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거고 누구는 물건을 살거고
    평소에 뭔가 해보고 싶다 갖고싶다 하는 것들도 없나요?
    참 목적의식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살면서 남이 뭐 샀다는건 부럽고 남들이 좋다는게 뭐지 하는 욕심은 있나보네요;;;

  • 29. 오늘을열심히
    '14.4.12 7:22 PM (175.205.xxx.75)

    물건은 물건일 뿐...
    저는 세 받는 부동산이 오랜시간 기쁨을 주던데요
    더 모아서 부동산 사세요,,

  • 30. 저도 차
    '14.4.12 7:31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3개월전에 벼르고 벼르고 꿈만꾸던 새차를 샀어요
    너무편하고 인생이 풍요로워지는것 같고 너무 만족스러워요

    천만원이면 영원한 행복은 안돼도 당분간 행복은 할것 같은데요

  • 31. 요건
    '14.4.12 7:38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남편을 보니 본인이 가지고 싶은 차를 산 이후로
    행복지수가 아주 높아 보여요.

  • 32. Qaw
    '14.4.12 7:49 PM (223.63.xxx.158)

    중동여행, 도자기, 고미술, 피부관리, 헤어관리, 빅백 천만원으로 모자라네요

  • 33. --
    '14.4.12 8:08 PM (121.141.xxx.92)

    전 결혼하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침대를 제가 고를 수 있는 가장 비싼 걸로 샀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편하고 넓은 침대요. 결혼하고 10년이 지난 지금 전국 어디를 여행하든, 외국 어디를 여행하든 집에 돌아오는 순간이 너무나 행복한 이유의 절반은 그 침대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침대만큼 편안한 잠자리는 없었거든요. 이번에 10년만에 집을 넓혀 가는데 이번에는 제가 살 수 있는 최고급 안마의자를 들여놓을 생각이예요. 최소한 10년은 집에 쉬러 돌아오는 매일 매일이 기쁠 것 같아서요.

  • 34. 원글님
    '14.4.12 8:12 PM (175.112.xxx.100)

    덕분에 저두 재미삼아 생각해보고 좋네요^^
    하지만 만약 그런 물건이 있다면 이건희 같은 사람은 수백 수천개를 들여놓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텐데 그건 아닌것같고 아마도 그런 물건은 없을 듯.....
    물건은 아니지만 예쁜 강아지가 댓글중에 가장 그럴듯하긴하네요. 나머지 돈은 애완견 유지비로 저축

  • 35. 여러개 합쳐서
    '14.4.12 8:30 PM (124.56.xxx.174)

    가방이랑 아이패드요
    돈주고 산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가방은 들어도 들어도 유행 안타고 좋네요.
    무난한 디자인이라 옷에 맞출때에도 별로 힘들지 않구요..
    글구 아이패드요.
    요즘 컴안하고 패드로 82 도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니 좋아요

  • 36. ...
    '14.4.12 9:18 PM (118.38.xxx.180)

    저도 침대요. 매일 눕지만 가끔씩 새삼 행복을 느끼고 이 한몸 누일곳이 아방궁이라 부러운게 없네요.
    저는 잠을 자거나 누워뒹굴거리길 좋아해서 침대에 돈을 썼어요.

  • 37. ...
    '14.4.12 9:24 PM (14.32.xxx.179)

    싱크대 좋네요 ㅎㅎ 주부라 그런지..

  • 38. 저는
    '14.4.12 9:37 PM (27.1.xxx.120)

    지금 돈 모으고 있어요
    새 차 사려구요.. 천만원 넘었고 천만원만 더 모아서 사려구요..
    넘 좋을것 같아요..

  • 39. 안마의자 공동구매해요
    '14.4.12 10:08 PM (112.148.xxx.27)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179&bbsfwo...

  • 40. ㅇㅇ
    '14.4.12 11:53 PM (112.149.xxx.61)

    전 그런건 없을거 같았는데
    댓글 보니 강아지 좋을거 같아요
    요즘 강아지 관심이 가긴 하는데...사실 돈들어가는게 만만치 않다고 하니
    선뜻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애들 교육비 한창 나갈때라...

  • 41. ㅡㅡㅡ
    '14.4.13 1:13 AM (121.130.xxx.79)

    전 좋은상담가에게 받는 심리상담 추천요
    정상인어떤 사람들도 하나쯤은 아킬레스가 있고 숨은 트라우마도 있어서
    인생중간에 한번쯤 점검하면 두고두고 삶에 놓은 기운으로 작용하는것같아요
    저 해외여행한번 다녀온셈치고 500정도 1년 투자했는데 이전삶과 이후 삶이
    정말 나르네요^^

  • 42. 지난
    '14.4.13 1:32 AM (223.62.xxx.7)

    지난 5년간 발레와 피아노를 배우는데 1000만원 들었겠네요

    한번도 안쉬고 배웠어요
    두고두고 행복하죠

  • 43. 음 저는
    '14.4.13 5:18 AM (131.111.xxx.167)

    집안일 중 설겆이가 너무 싫은데 좋고 이쁜 그릇을 샀더니 설겆이가 괴롭지 않아 조금 행복해졌네요. 님을 괴롭고 우울하게 하는 부분을 찾아서 개선하는데 써보시는거 어떨까요. 꼭 찾으시길요~

  • 44. .....
    '14.4.13 8:18 AM (218.48.xxx.110)

    물건은 모르겠고요.
    돈 없는 학생들 장학금이나 기술배우게 해줬는데 그 사람 진로 잘 찾고, 그래서 그 가정도 일어서고 하는걸 보면, 나 뿐만 아니라 나중에 내 자식도 자랑스럽게 여기긴 해요.
    물론 누구 알아주는 사람 없고 나만 알고 있어도, 나의 약간의 도움보다 도움받은 사람의 능력으로 된거지만, 그래도 마중물을 조금 보태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두고두고 뿌듯함을 돌려받으니 오히려 고맙죠.

  • 45.
    '14.4.13 1:52 PM (182.212.xxx.35)

    남말듣고 사면 후회하구요,
    저것만 사면 진짜 너무 행복하겠다 싶은게 생길때 사면
    평생은 아니더라도 오랜기간 행복해요.

    그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정 없을땐
    여행 추천하고 싶네요.

  • 46. ...
    '14.4.13 3:32 PM (221.163.xxx.218)

    물건을 새로 사게되면,무언가를 획득했다는 이른바 흥겨움을 갖게되는데

    흥겨움이, 행복과는 다른 부류라 자칫혼동하기 쉬워요
    그흥겨움은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곧 없어져요

    행복은 언제든 시간이 지나도
    잔잔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질것같은 그런 감정입니다
    그런물건이 과연있을까

  • 47. 흰둥이
    '14.4.13 4:05 PM (110.70.xxx.243)

    악기요, 결혼할 때 예물 안하고 좀 괜찮은 연습용 첼로를 샀어요. 어려서부터 무척 배우고 싶었던 악기였는데 형편이 안됐거든요 7년째 좋아요 솜씨는 비루해도 그 소리가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제 딸도 좋아해요

  • 48. wjsm
    '14.4.13 4:28 PM (115.143.xxx.50)

    이젤 물건보다..
    가방 보석 옷 신발...
    이젠 그냥 그렇고요.
    여행..에 돈쓰는게 젤 좋네요
    스페인 론다 가고싶어요

  • 49. 천만원은아니지만
    '14.4.13 4:42 PM (219.250.xxx.123)

    전 2년전 전기랜지 3백 좀 넘게 주고 4구짜리 휘**것샀는데

    사용할때마다 기분좋아요 살때는 카드값어떻게 하나 했는데
    정말 기분 좋고 주방볼때마다 깔끔해요
    제차 살때 보다도 더좋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440 촛불 유모차 엄마를 "몰지각한 여자"라고..... 1 사랑이여 2014/06/02 796
384439 매실 씨를 빼고 설탕과 섞어 담아 그대로 두고 액과 건더기를 먹.. 7 투표합시다 2014/06/02 1,874
384438 항생제 하루, 이틀만 먹고 끊어도 되나요? 4 // 2014/06/02 5,638
384437 이제부터 창조쓰레기들이 넘칠 시간입니다. 1 ........ 2014/06/02 692
384436 서영석 - 투표하면 부산경기도 뒤집어진다 / 보수층 결집보단 야.. 3 lowsim.. 2014/06/02 1,024
384435 급! 도움절실)))마루바닥에 계란한판을 다 깼어요ㅠㅠㅠ 6 계란한판 2014/06/02 2,760
384434 환경미화원들 “정몽준, 우리가 일회용 쓰레기인가” 성명 2 샬랄라 2014/06/02 1,855
384433 현미랑 콩이랑, 여쭤봐도 될까요? 7 ㅇㅇ 2014/06/02 926
384432 부모님 생신장소 분당이나 판교 1 ㅇㅇ 2014/06/02 1,717
384431 새누리 앵벌이 퍼포먼스에 반박.jpg 6 1126 2014/06/02 1,819
384430 아이가 점액질 코피를 쏟는데요. 12 중2 2014/06/02 4,952
384429 투표시간이 오후 6시까지네요 1 투표시간 .. 2014/06/02 881
384428 개표관람신청 거부당했어요 13 대전 2014/06/02 3,050
384427 정몽준이 역전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는데 걱정이네요 9 .. 2014/06/02 2,963
384426 중학생 이상에서 영어공부 좋아하는 아이 많을까요? 3 2014/06/02 1,093
384425 오늘 생일인데 뭐 할까요? 11 생일자 2014/06/02 1,027
384424 남경필 ”경기도에서 승리못하면 박근혜정부 흔들려” 22 세우실 2014/06/02 2,910
384423 새누리, 세월호 국조 첫 일정 불참 1 니들의본색 2014/06/02 785
384422 조희연 펀드 4 .... 2014/06/02 913
384421 농약이 방부제 효과도 있나요? 3 ........ 2014/06/02 700
384420 충남도지사 후보... '안.희.정' ---> 오유 베오베 13 오유 펌 2014/06/02 1,532
384419 모기 물려서 발목이 퉁퉁 부었는데요 ㅠ 7 ... 2014/06/02 1,852
384418 예언 2 .. 2014/06/02 1,152
384417 [원또승리기원] 혹시... kt연봉 좀 아는 분 계세요...? 3 -- 2014/06/02 1,755
384416 복도에 재활용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 봉지 내놓는것도 소방법 위.. 4 .. 2014/06/02 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