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판단은 제가 하고 결론은 내릴꺼지만 여러분의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요
나이51세 사무실경리 ( 장부정리.컴퓨터 입력.고객직접응대및결제.사무실청소.화장실청소)
고객응대하는 서비스 직종이라 업무스트레스도 있슴.
급여160만원(올려주겠단 말만 함) 평일 09시~19:00)토(09:00~15:00)
근무시간은 정해졌지만 안지켜질때가 태반.토요일도 오후 7시까지 근무할때도 많음
공휴일도 똑같이 근무 .상여금,연장수당이런거 전혀 없음.명절때 이십만원줌
11년이나 근무했슴.
사장님성격:오직 돈에만 목숨거는사람. 상대방의 입장따윈 전혀 생각 못하고 다혈질
말을 함부로 함.음주운전경력3회.시도때도 없이 교통법규위반딱지 날라옴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간까지 빼줄듯하며 상대방 설득하는 능력이있슴.
지금까지 내가 양보하자.참자. 이해하자.안좋은 성품을 타고 났기때문이다.라며
버텨왔는데 여기가 한계인지 힘드네요
제가 맞벌이 하지 않으면 힘든형편이구요. 대학생,고등학생 두자녀가 있어요
직장은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예요.집가까운것이 지금까지 버틸수있었던 이유중 하나구요.
몇번이나 그만두려다가 잡는바람에 마음약해서 이러구 있네요
제 사생활이 너무 없어요.아이들이랑 남편한테도 너무 소홀했구요
과감하게 결단하고 다른일을 찾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