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계대전을 치루고 있는 것 같은 윗집

....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4-04-12 15:41:05
쿵쾅쿵쾅 말이 달립니다
누군가가 화살에 맞았는지 비명을 지릅니다
또 말이 달립니다
또 다른 누군가가 비명을 지릅니다
무한반복된지 두시간쯤 됐습니다
지치겠지 지치겠지
저러다가 누구 하나 울고 끝나겠지
하며 참고 있는데 정말 힘드네요

밤 아홉시가 넘어서 피아노 뚜껑 열고 쿵쾅대는 것도 참는데
이런 것도 참아야겠죠? ㅠㅠㅠㅠ

아아 인내심이여 ㅠㅠ
IP : 182.213.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2 3:43 PM (211.117.xxx.78)

    참으세요.. 참지 마세요.. 말통하는 사람들이 살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저희 윗집같은 사람들이라면..ㅠㅠ

  • 2. 원글이
    '14.4.12 3:46 PM (182.213.xxx.22)

    사실 예전에 한 번 찾아간 적이 있었어요
    너무 시끄럽게 뛰어서...
    그랬더니 애엄마라는 사람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덧붙이는 말이..

    아유 아가씨라서 이렇게 애들 뛰는 걸 이해를 못하나보다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아봐요

    라는 황당한 소릴 하더군요
    그 뒤론 오다가다 만나도 눈인사도 안해요 흥

  • 3. 뻔뻔한
    '14.4.12 4:00 PM (211.117.xxx.78)

    사람들은 변명도 똑같아요.
    저도 올라갔더니 할배가 애가 없어서 그렇다. 애들이 좀 뛰면 어떠냐... 아주 신경질을 내더군요.

  • 4. ㅠㅠㅠ
    '14.4.12 4:20 PM (182.213.xxx.22)

    이젠 누구 하나가 이겼는지 승리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는군요
    짱 먹어라 젠장! ㅠㅠ

  • 5. 원글님
    '14.4.12 4:38 PM (222.120.xxx.209)

    지못미. 애들 뛰는 소리에 피아노 소리까지... 힘드셔서 어쩌신대요. 얼렁 나오세요...

    저런 사람들 소음땜에 항의하면 밤도 아닌데 낮인데 애들 노는 것 가지고 뭐라 한다고 오히려 들이받을 사람이니 괜히 항의하셔서 더 기분 나빠지지 마시고,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하세요.

    어떤 관리사무소에서는 층간소음 문제가 심하면 엘리베이터에 특정동호수 지정 안하고 조심해달라 써 붙여 준다 하더라구요

  • 6. 나중에
    '14.4.12 4:42 PM (112.173.xxx.72)

    애 낳아봐요.
    맘대로 안될걸요^^

  • 7. 112님
    '14.4.12 4:45 PM (222.120.xxx.209)

    애 뛰는 것도 아주 어릴 때나 봐주는 거지, 말귀 통하는 애들 심하게 뛰면 말려야죠. 그걸 애들이라고 그냥 두고 있는 집이 매너 없는 것이고요

  • 8. 나중에님
    '14.4.12 5:13 PM (194.118.xxx.37)

    님같은 사람이 애를 낳으니까 이모양인거죠. ㅉㅉㅉ.
    민폐가 자랑인가?

  • 9. ,,,,,
    '14.4.12 5:44 PM (125.138.xxx.176)

    112님 나두 애 둘낳아 키웠는데 아랫집에 뛰는소리 안들리게 했어요
    정뛰려면 발꿈치들고 뛰라고 하세요,,이럼 소리 안나요
    그렇게 시키면 애들 충분히 알아듣고 그렇게 합니다
    아랫집에서 손가락질 하며 욕하면 애들한테 뭐가좋겠어요

  • 10. ..........
    '14.4.12 6:20 PM (27.1.xxx.11)

    112 저런 사람들이 페트병에 오줌누이고 기저귀 식당에 놔두고
    그러겠지요...
    11시에도 똥당거리며 피아노 치고 타잔소리 10배를 내며 뛰어다니는 윗집, 길거리서 보면 얼마나 교양있고
    자애로운 엄마인양 표정짓고 다니는지....푸핫...분노를 느낍니다.
    112 당신들 같은 사람에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514 세월호 보험금때문??? 14 ..... 2014/05/29 1,793
383513 해독주스 브로콜리 없을때 뭘 넣나요? 5 해독주스 2014/05/29 2,868
383512 안녕하세요 문옹린 입니다. 9 진실을 밝히.. 2014/05/29 1,882
383511 성폭행을 당하고 내가 들었던 말.jpg 4 rose 2014/05/29 4,116
383510 교원이나 웅진같은 책 지인에게 소개시키면 수수료 받나요? 5 Na 2014/05/29 1,258
383509 일상글 죄송) 미대입시 미술강사들이 11 2014/05/29 2,462
383508 서울교육감 조희연후보 현수막없는 지역 알려주세요 8 녹색 2014/05/29 977
383507 골프장 보이는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비싸지나요? 3 푸른지붕아래.. 2014/05/29 1,705
383506 커피에 반하다 창업 ㅡㅡㅡ간절해요 33 커피 2014/05/29 19,465
383505 서청원 "세종시민, 朴대통령에게 진 빚 갚아야".. 18 1111 2014/05/29 2,327
383504 조희연 교수에 대해 조금 더 아는 입장에서 5 조작국가 2014/05/29 2,506
383503 우리 아이가 중1 여자인데요 3 ㅜㅜ 2014/05/29 1,625
383502 하우스 오브 카드를 보고픈데... 2 미드 2014/05/29 799
383501 광진구인데 4 서울 2014/05/29 948
383500 kBS는 국민의 방송이다 9 지지합니다 2014/05/29 804
383499 美 총격 희생자 부친 "위로말고 정치나 잘해".. 3 샬랄라 2014/05/29 1,661
383498 고소한다고 협박하는분 32 메모 2014/05/29 3,584
383497 조희연 후보님측은 남은기간 20대를 공략하시길~!! 5 잊지말아요 2014/05/29 633
383496 kbs 양대 노조 파업 결의하네요 5 ㅇㅇ 2014/05/29 868
383495 자유게시판 시스템 개선이 필요합니다. 35 이용자 자정.. 2014/05/29 2,122
383494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1 4 불굴 2014/05/29 846
383493 박영선의원 참 잘하네요...감사 합니다. 15 .. 2014/05/29 5,879
383492 이명이 생겼어요 5 이명 2014/05/29 1,654
383491 유지태·박찬욱 "박원순 지지합니다 15 마니또 2014/05/29 3,310
383490 [끌어올림] 유가족들.. 국회 뭐하러 갔나요? ...답답하네요 5 블루라군 2014/05/29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