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내릴께요

후아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4-04-12 02:25:44
어머니의 오랜 편애... 정신이 확 드네요. 맞아요. 정확히 짚어주셔서 맘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IP : 183.96.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2 2:32 AM (178.190.xxx.154)

    언니가 너무 이기적이고 친정엄마도 편애.

  • 2. ....
    '14.4.12 2:35 AM (39.116.xxx.177)

    저런 언니라면 언니없다 생각하고 안보고 살것같네요.
    아..그 전에 형편 좋은 언니 저러는거 얄미워서라도 끝가지 전 받아낼꺼예요.
    "그래..더러워서 준다.."그러면 "그래..다 줘!" 하고 다신 안봐요.
    저런 치사한 인간들 수법이 그거더라구요.
    사람들이 더러워서 포기하게 만드는거..그래서 자기네 실속챙기고.
    그 꼴 보지마시고 더럽고 치사하게 느껴져도 다 받아내세요.

  • 3. 아무래도
    '14.4.12 2:35 AM (125.180.xxx.210)

    친정엄마의 오랜 편애가 오늘의 비극을 불렀겠죠.
    원글님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자 과한 선물 계속해왔겠죠. 무의식중에.
    이제 멈출 때입니다.

  • 4. 그게
    '14.4.12 2:58 AM (184.146.xxx.194)

    그렇더라구요
    꼭 가족간이 아니라도 사람 사이에 어느 한쪽은 계속 무례하게 굴고 누가봐도 별로인 행동들을 계속하고 다른 한쪽은 그걸 참아내고.. 계속 참아내는 사람덕에 거기에 엮인 다른 사람들도 평화로운 시간을 유지하다가 계속 참아오던 쪽이 더이상 못참고 터트리면 진상쪽에게 뭐라하기보단 참기힘들어 터뜨린 사람을 원망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계속 너만 참아주면 우리모두 해피할수있는데 굳이 이래야되겠냐는 심리에서죠

    저도 가족간은 아니지만 친구간에 이런일로 상처 많이 받아서 원글님 지금 심정이 어떤지 알거같아요
    오히려 원글님은 가족간일이니 더 서러울거같으네요
    토닥토닥... 가족분들이 지금은 원글님보고 뭐라하시겠지만 아마 마음속에선 원글님 언니가 좀 많이 심했다는거 다들 인정은 하고있을거에요

  • 5. ...
    '14.4.12 3:16 AM (24.209.xxx.75)

    겉으로 보면 언니가 잘못인데요.
    들여다 보면 부모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첫째고, 저흰 아이없고 동생네 아이가 둘이라,
    전 그저 해주기만 하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해요.
    부모님 관여 전혀 없구요.

    그리고 어느 정도 서운하셨으면, 하는 걸 저쪽과 맞추셨어야죠.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나 이만큼 한다...라는 마음으로 하신거면,
    이제 내려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01 '고백'이라는 제목을 가진 좋아하는 노래 세 곡 7 고백 2014/04/13 1,465
369900 유자차병 꿀병등 각종 유리병들이요. 5 효소 2014/04/13 2,310
369899 오이지 하얀색 위에 낀겁 2 오이지 2014/04/13 2,052
369898 기상청홈피랑 에어코리아에 보면 미세먼지 괜찮은걸로 나온데 3 저기요 2014/04/13 876
369897 미국에서 피아노 교습 받아보신 분? 7 2014/04/13 1,853
369896 요즘 직구에 빠졌어요 5 .... 2014/04/13 3,414
369895 탈탈 넘 섹시혀유 4 기황후 재방.. 2014/04/13 1,074
369894 발사믹식초 비스무리한 맛낼려면... 2 ,, 2014/04/13 1,110
369893 저도 궁금한 노래 여쭤봐요. 6 또까치 2014/04/13 892
369892 여름보다 더 무서운 봄날 '광노화' 샬랄라 2014/04/13 1,142
369891 전신거울 어디서 사시나요? 추천부탁 .. 2014/04/13 954
369890 광주 새정치연합 의원들, 윤장현 지지…광주시장 선거 요동 2 탱자 2014/04/13 981
369889 엄마랑 같이 쓸 미싱 추천 부탁드려요^^; (초보입니다) 6 부탁드려요 2014/04/13 1,197
369888 속쓰림에 뭐가 좋은가요? 7 헬프 2014/04/13 3,288
369887 물품 반풍신청시 편의점에서 할때요.. 3 반품 2014/04/13 584
369886 이승만 '친일'묘사 다큐 '백년전쟁' 국보법 위반? 5 샬랄라 2014/04/13 639
369885 그랜드 호텔 부다페스트 중1아이와 보기에 어때요? 6 영화 2014/04/13 1,288
369884 쑥떡 추천 1 별바우 2014/04/13 1,203
369883 비관주의 혹은 낙관주의... 1 .... 2014/04/13 548
369882 34살에도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8 잠시만 익명.. 2014/04/13 2,466
369881 영화 추천 좀... 1 삑사리 2014/04/13 573
369880 오늘 진짜 댓글 풍년이라 저같은 사람 너무 좋아요. 9 모처럼 2014/04/13 2,922
369879 요즘 미드 더럽게 재미없어서 85년대 미드 봅니다 7 ㄹㅇㄱㄱ 2014/04/13 2,242
369878 비누로 머리감기 3 ㅇㅇㅇ 2014/04/13 3,064
369877 여자가 남자에게ㅡ너무해요ㅡ라고.. 7 연애초보ㅠ 2014/04/13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