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내릴께요
1. 헐
'14.4.12 2:32 AM (178.190.xxx.154)언니가 너무 이기적이고 친정엄마도 편애.
2. ....
'14.4.12 2:35 AM (39.116.xxx.177)저런 언니라면 언니없다 생각하고 안보고 살것같네요.
아..그 전에 형편 좋은 언니 저러는거 얄미워서라도 끝가지 전 받아낼꺼예요.
"그래..더러워서 준다.."그러면 "그래..다 줘!" 하고 다신 안봐요.
저런 치사한 인간들 수법이 그거더라구요.
사람들이 더러워서 포기하게 만드는거..그래서 자기네 실속챙기고.
그 꼴 보지마시고 더럽고 치사하게 느껴져도 다 받아내세요.3. 아무래도
'14.4.12 2:35 AM (125.180.xxx.210)친정엄마의 오랜 편애가 오늘의 비극을 불렀겠죠.
원글님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자 과한 선물 계속해왔겠죠. 무의식중에.
이제 멈출 때입니다.4. 그게
'14.4.12 2:58 AM (184.146.xxx.194)그렇더라구요
꼭 가족간이 아니라도 사람 사이에 어느 한쪽은 계속 무례하게 굴고 누가봐도 별로인 행동들을 계속하고 다른 한쪽은 그걸 참아내고.. 계속 참아내는 사람덕에 거기에 엮인 다른 사람들도 평화로운 시간을 유지하다가 계속 참아오던 쪽이 더이상 못참고 터트리면 진상쪽에게 뭐라하기보단 참기힘들어 터뜨린 사람을 원망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계속 너만 참아주면 우리모두 해피할수있는데 굳이 이래야되겠냐는 심리에서죠
저도 가족간은 아니지만 친구간에 이런일로 상처 많이 받아서 원글님 지금 심정이 어떤지 알거같아요
오히려 원글님은 가족간일이니 더 서러울거같으네요
토닥토닥... 가족분들이 지금은 원글님보고 뭐라하시겠지만 아마 마음속에선 원글님 언니가 좀 많이 심했다는거 다들 인정은 하고있을거에요5. ...
'14.4.12 3:16 AM (24.209.xxx.75)겉으로 보면 언니가 잘못인데요.
들여다 보면 부모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첫째고, 저흰 아이없고 동생네 아이가 둘이라,
전 그저 해주기만 하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해요.
부모님 관여 전혀 없구요.
그리고 어느 정도 서운하셨으면, 하는 걸 저쪽과 맞추셨어야죠.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나 이만큼 한다...라는 마음으로 하신거면,
이제 내려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