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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이런 영화 였었군요.

...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4-04-12 02:07:18

좀전에 티비에서 해준 그랑블루를 봤는데,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 드는군요.

20대초에 이 영화를 보고 분명 좋아했었는데

그때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라고 생각했었을까요?

귀여운 돌고래들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했었을까요.

왜 그렇게 가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겠죠.

이제 40이 넘어 보는 마지막 장면은 슬프지만 기쁘네요...

그래서 웃었어요.

 

 

 

IP : 125.142.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2 2:17 AM (1.234.xxx.39)

    지금 남은 느낌 가슴 아프고 슬픈 느낌이었는데... 다시보고 싶군요

  • 2. ..
    '14.4.12 3:24 AM (118.217.xxx.174)

    저도 20대초반에 본것 같으니 비슷한 나이인것 같아요.
    제가 20대에 보면서 느낀 것도 딱 그건데, 저도 지금 다시보면 아마 님처럼 다른 게 느껴지겠죠?
    다시 보고 싶네요.

  • 3. 저도
    '14.4.12 7:52 A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이번에 감독판으로 다시 봤어요
    초등 5학년 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울면서 봤네요
    그 남자 주인공 쟈크의 그 선한 눈빛이
    왜 그리 슬픈지 ᆢ
    쟈크가 나온 다른 영화도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20대 제방에 그랑블루 포스터 붙혀 놓고 살았는데
    이제 아들이랑 같이 교감을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ᆢ

  • 4. 설라
    '14.4.12 8:40 AM (119.67.xxx.171)

    유일하게 비데오까지 샀던영화.
    가슴깊이 먹먹해져 잠시 멍했던....

  • 5. 존왓슨
    '14.4.12 11:55 AM (221.153.xxx.203)

    저도 작년에 감독판으로 개봉할떄 봤는데 예전에 본거랑은 다른 느낌이여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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