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반 학부모. 너무 절 상처줘요
대체로 아이도 엄마도 조금 세심한 케어 원하시고 필요로 하신다는건 알아요.
저희반에 한 어린이가 있는데 똑똑하긴한데 힘도 세고 또래 아이들보다 덩치도 많이 커요. 이 아이가 장난이 심한데 엄마가 절대 아이를 혼내지 말고 타이르라고 하셨어요.
구러나 가끔 아이들 앞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폭력행사를 하면 저도 순간 단호한 말투를 쓰게 됩니다.
아이가 그래서 집에서 선생님이 무섭다고 해서 그 아이가 잘못을 해도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해서 "하지 마라, 하면 안된다."등을 쓰지 말하는 그 학부모의 요청이 있어서 아이가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 전 원장님께 훈육을 맡기고 제 수업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자기가 잘못을 했으니까 당연히 제 표정이 굳어있으니 따로 제가 뭐라 하지 않아도 선생님이 화났다는건 알겠지요. 그래서 그것도 집에서 얘기했나봅니다.
다음주 학부모 상담이 있어서 설문지가 나갔는데 그 어머니가 놀이학교에 보낸 이유에 교사들의 지적능력을 떨어지진 않을거란 믿음에서 보낸다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분은 안계시겠죠? 라고 보냈고. 원에 바라는 점에. 아이가 잘못해서 선생님이 뭐라고 할때 무섭다고 느낀다면 그건 아이 잘못이 아니라 교사 탓입니다. 교사의 능력부족이지요. 라고 써 넣으셨어요.
후~~ 제 꿈을 접고싶을만큼 상처받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지금 7세가 된 저희반 아이들. 모두 절 정말 좋아했고 학부모님들에게 서로 담임 맡기고픈 교사로 유명했었어요. 그런데 2014년 이번 그 어머니는 도저히 너무 힘드네요. 내가 너무 맘에 안드니 내 발로 나가라는 건가? 그래서 이렇게 돌려 말하며 날 상처주는 건가? 하고 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이 엄마와 아이를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 ...
'14.4.12 1:36 AM (24.209.xxx.75)쌩하게 무시하세요.
부모가 '능력 부족'이라 애가 밖에서 폭력 행사해도 된다고 키웠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진짜 화나서...)2. 원장몫
'14.4.12 1:39 AM (125.180.xxx.210)원장에게 사실대로 얘기하고 원장을 선생님 편으로 만드시공ㅛ. 그 엄마는 다른 엄마들의 입방아에 올라야 정신 좀 차릴 듯 하네요. 애 그렇게 버릇없이 키워서 어쩔려구 참...
3. 세상엔
'14.4.12 1:40 AM (115.23.xxx.235)다 좋고 경우 바른 사람만 있겠어요.
그런 ㄸㄹㅇ도 있는 거죠
그냥 무시하세요.
무시하고 평소 하던대로 하세요 그럼 반을 옮기던 관두던 하겠죠
선생님 소신을 말하세요 그 엄마한테요.
이게 내 원칙이고 난 이렇게 지도 할 거다라구요4. Iguana
'14.4.12 1:40 AM (223.62.xxx.94)제가 어린시절을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제일 해서는 안되는게 거짓말이랑 폭력을 쓰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그런 행동을 하면 당한 아이에게 반드시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럴때 아무리그래도 웃는 표정이 되진 않아요. ...님. 무시하고 싶은 맘도 크지만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의 가장 큰 목적마저 흔들릴정도로 힘드네요. 저대신 화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5. 세상엔
'14.4.12 1:42 AM (115.23.xxx.235)선생 능력부족이라니 전에 잠시 일했던 학원 원장 생각이 나네요
애들끼리 학원 버스에서 말다툼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선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쨌든 애들끼리 싸우는 것은 1주일에 한시간 보는 선생이 능력이 없어서 라고 하던
그 ㄸㄹ이가 생각이 납니다6. Iguana
'14.4.12 1:44 AM (223.62.xxx.94)원장님은 절 이해하시지만 그렇다고 그 엄마 품고가자. 하시구요. 원장님도 본사에 고용된 월급원장이니 한명이라도 빠져나가면 안되니까 그냥 안고가자고 하셨어요. ㅜ ㅜ
7. ...
'14.4.12 1:47 AM (112.168.xxx.210) - 삭제된댓글에휴 내 그럴줄 알았어요. 원장들은 결국엔 눈앞에 돈이 우선이에요. 그냥 님은 무시하시고 계속 일관되게 행동하세요. 요즘 아이들 자기집에서 안귀한 애들 어디 있습니까. 폭력적인 행동 계속 되면 아이들 통해 엄마들입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폭력인데요. 걱정마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어떤 일을 하던 또라이들때문에 스트레스 겪더라구요.
8. Iguana
'14.4.12 1:47 AM (223.62.xxx.94)윗님들 고맙습니다. ㅜ ㅜ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을민큼 마음이 저도 넓어지고 싶어요. 심장이 오늘은 계속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는데 윗님들께 위로받으니 너무 고마워요.
9. 다른 반으로 못 보내나요?
'14.4.12 1:52 AM (178.190.xxx.154)결국 돈이네요. ㅜㅜㅜ.
그 아이한테 맞는 아이 부모가 항의를 해야 고쳐지죠.
그냥 님도 야단치지말고 그냥 놔둬보세요.
그 아이가 누구 때리면 그때 맞은 아이 부모한테 내가 어쩔 수 없다 저 아이 엄마한테 직접 항의하라 하세요.10. Iguana
'14.4.12 1:55 AM (223.62.xxx.94)다른반으로 보내면 좋겠다는 맘도 솔직히 있어요. 아이들 때리면 그대로 두는건 너무 위험해요. 왜냐하면 이 어린이는 그냥 때리는게 아니라 연필심으로 찌르려한다거나 주먹이 너무 커서 우리반 다른친구들이 맞으면 상처날 것 같아요. ㅜ ㅜ
11. 헉
'14.4.12 1:57 AM (178.190.xxx.154)연필심으로 찔러요? 원장이 알고도 그래요?
원장도 저런 마인드면 슬쩍 학부모 사이에 정보를 흘리세요. 다른 학부모가 나서기 전에는 해결이 힘들어요.12. ...
'14.4.12 2:03 AM (39.116.xxx.177)교사때문에 그만두게 해야하는게 아니구요..
다른 아이들때문에 그만두게 해야죠.
그런 애때문에 그만두는 애들 분명 생길겁니다.
원장에서 이렇게 분명 말씀하세요.13. ..
'14.4.12 2:03 AM (175.118.xxx.134)피해 아이 엄마에게 전화로 상황을 말씀드리세요ㆍ그 엄마 당연히 화나겠죠ㆍ그런 원성들 모아모아서 원장님께 말씀하고 원장님이. 직접 문제 아이 엄마와 상담하라하세요ㆍ한 아이때문에 여러 아이들 피해가 크잖아요ㆍ교사들이 너무 끌려다니면 엄마들 더 어이없이 나와요ㆍ보아하니 교사는 무시하는것 같고, 원장님이 그나마 낫겠죠ㆍ
14. ! ! !
'14.4.12 2:09 AM (182.230.xxx.166)그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피해줄때마다 피해부모에게 보고하세요
머지않아 다른 학부모들한테 쫓겨날겁니다15. 음
'14.4.12 3:01 AM (218.237.xxx.155)저 피해부모 인데 선생님이 자세히 지속적으로 보고해 주심 다른 학부모와 의견 단결해서 원장실 가서 가해 학부모 불러 해결하고 싶어요.
중간에서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피해 학부모에게 다 말씀하세요.16. mtjini
'14.4.12 5:15 AM (223.33.xxx.21)저도 놀이학교 보내는 학부모지만 세심한 케어를 원한다는 것이 애들한테 절절매란 소리가 아닌건 잘 아실거에요. 연필심으로 찌른다니 정말 놀랍구요. 얼마나 힘드세요...
17. 나무
'14.4.12 5:24 AM (211.36.xxx.229)피해 보는 다른 여러 아이들과 그 아이들 학부모들등 다수의 입장이 더 고려되야하지 않아요? ......222222
다른 반으로 그 아이를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18. 원장바보
'14.4.12 6:40 AM (112.153.xxx.137)그 아이로 다른 애들이 그만두면???
cctv나 동영상으로 촬영 부모에게 보여줌19. 사실
'14.4.12 6:56 AM (211.234.xxx.29)그 분도 그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 날 있었던 일을 세세히 말씀드리세요.
아이의 문제행동을 지적해야 압니다.
아이가 혼난 것만 신경쓰고, 왜 혼났는지는 모르는.. 대표적인 교만한 학부모네요.
그런 분들은 자기 자식에게도 자부심이 대단하죠. 난 그렇게 안 키웠다며..;;
사실은 사실 대로 말씀드리세요.20. 아놩
'14.4.12 7:23 AM (115.136.xxx.24)세상은 넓고 ㄸㄹㅇ는 많군요
다른 아이에게 폐끼칠까 내아이 잡아대는 내가 너무 심한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21. 정말
'14.4.12 7:49 AM (114.200.xxx.150)세상은 넓고 ㄸㄹㅇ는 많군요 xxx222
원장님은 돈 땜에 그러시는 거고요. 품고 가자니 말이 참 번지르르 하네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겟지만
저런 ㄸㄹㅇ는 사회 어디나 존재하고 그사람 밑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저런 사람은 기술적으로 피해 가야 해요.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은 쌩하고 무시하고 (속으로 미친거 아니야? 하고 생각해 주시고)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렸을 때
피해자 엄마에게 알리고
"가해자 아이가 사실을 다른 아이도 많이 때려서 계속 주시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 정말 죄송~~~하다.
그런데 아이에게 작은 주의만 줘도 부모가
너무 항의를 하셔서 사실 힘들다." 고 살짝 토로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저런 위험한 행동을 해서 원글님이 말렸을 때도
상대엄마에게도 알리시고, 저 엄마에게도 알리셔서 "둘이 붙이세요.22. 정말
'14.4.12 7:50 AM (114.200.xxx.150)절대~~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원글님만 병나요.
23. 정말
'14.4.12 7:58 AM (180.65.xxx.239)엮이고 싶지 않은 부류네요 애가 악한 짓을 해도 혼낼줄도 모르는 부모가 부모일까요 입장바꿔 다른 아이가 그 아이 연필심으로 찌르려하면 어떤반응 일까요
24. ..
'14.4.12 8:01 AM (175.116.xxx.91)그따위로 키우니 애가 그모양인가보네요.. 지적능력이어쩌고저쩌고.. 헐.. 개가웃겠네요. 무시하시고 피해학생부모에게 은근슬쩍 계속 흘리시고 다른엄마들이 알게할수밖에없겠네요.다른반으로 보낸다해도 계속피해를줄텐데..
25. ..
'14.4.12 8:48 AM (14.54.xxx.191)예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은 그런 폭력사건?이 있을때 알림장에 사실을 적고 가해어린이 부모님께 피해어린이 연락처를 알려드려서 직접 사과하게 했어요..너무 너무 심한 아이는 퇴소조치했구요..호전되면 다시 입학하게 해주시더라구요.. 그 아이는 나중에 기관에서 치료받더라구요..
중간에서 처리하려면 힘드시겠어요.. 그 어머니도 지금 고치지 못하면 나중에 초등입학해서 헬게이트 열린다는걸 알아야 할텐데요..그 아이는 폭력으로 상처주고 그 어머니는 말로 상처주는군요..
세상에 온갖 진상은 어린이집에서 만나는듯해요.. 학교가면 담임이라는 권위때문인지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알게 되서인지 그런 일이 확 주는데 고맘때 어린이들 엄마들은 정말..26. 미안한 말이지만
'14.4.12 8:5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그런엄마는 자기아이가 드세서 다른 엄마한테.항의를.받아봐야 움찔해요. 피해보는 아이없게 막고 계시느라 애쓰시네요 ㅠ_ㅠ
27. ..
'14.4.12 8:54 AM (115.178.xxx.253)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없어요.
그엄마가 자기 아이만 소중하고 다른아이에 대한 생각이 부족한것이지요.
다음번에 그아이가 그러면 조용히 동영상을 녹화하세요.
그리고 그 엄마에게 보여주시고 다른아이가 이렇게해도 마찬가지로 잘못을 지적한다고 하세요.
그렇게 잘하면 직접 데리고 가르치지 다른 아이들 피해주지 말고
정말 세상은 넓고 진상은 가지가지 입니다.28. ..
'14.4.12 8:57 AM (1.229.xxx.187) - 삭제된댓글모지리 학부모네요 그렇게 키우다가 지 발등 찍는줄 모르고 ㅉㅉ
원장님도 그걸 알아야 해요
그 애 쉴드하다 다른 원생 빠져나갈수도 있다는걸
애가 잘못을 해도 따끔하게 야단칠수 없다면 집에서 직접 야단안치고 돌볼것이지 놀이학교는 왜 보낸데요
아.. 똘29. 샤
'14.4.12 11:22 AM (112.150.xxx.31)절대 나가지 마세요. 부모중에 상종도 못할 부모가 많아요.
다른아이 때리고 험한 행동 하는거 다 녹화하세요. 그리고 심한경우 상대 엄마한테 보여주셔도 되요.
자기 애가 다 때리고 다녀서 담임이 뭐라고 했더니 원장한테 그 담임 짤르라고 한 엄마도 있어요.
당연히 원장이 꿈적도 안하죠.30. 샤
'14.4.12 11:24 AM (112.150.xxx.31)그리고 안돼, 하지마, 이런말 써야되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 지말라고 하지 뭐라고 합니까.
다른 방법으로는 그 애가 그 런 행동을 하면요. 타임아웃 체어를 만들어서 거기에 앉게해요. 5분 정도
벽보고 앉는거지요. 그리고 내려오면서 스스로 뭘 잘못했는지 말하도록 하 구요.
그런게 나열하신 정도면 놀이치료 받아야 해요.
녹화해서 그 엄마 보여주고 미안하다고 안그러면 상대편 엄마들한테도 보여줘요.31. ...
'14.4.12 11:32 AM (116.123.xxx.73)요즘 교육론에서 아이는 잘못이 없다 다 부모나 어른탓이다 뭐 이래서 그런지
너무 오냐오냐... 그리 키우다 사춘기에 큰코 다치고
어릴때 제대로 훈육 안하면 엉망되요
아기때도 안되는거, 때리거나 남에게 폐끼치는게 잘못이란건 따끔히 가르쳐야 하는데...참 어이없는 엄마네요
사실 그런경우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퇴원 시켜야해요32. 행인
'14.4.12 11:58 AM (221.165.xxx.179)다른 아이들 만 잘 돌보세요
그 아이에게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주시고요
그엄마가 글에다 그리 써서 속상하시겠지만 놀이집으로 뛰어온 것도 아니고
자기가 아쉬우면 다닐테구요
7세면 그 엄마도 그런 지적 한 두번 받아본 것 아닐텐데요
나 좋다는 엄마만 있지않아요
격어야 할 인간 군상 중에 하나라고 ,경험치 쌓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 엄마가 그 놀이학교 이사장인 것도 아닌데 왜 님을 그만둬라 마라 할 수 있겠어요
날 단단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녀석 앞에서는 실실 웃으세요33. --
'14.4.12 12:27 PM (1.238.xxx.173)노트에다가 모든 학생들의 행동, 잘못한 점, 잘한 점. 등 꼼꼼하게 적어 놓으세요.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원활한 수업을 위한 방침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시고요.
물론 다른 학생들의 특성까지 보여주면 안 되겠지만 한 아이 때문에 작성한다는
의도는 안 보이게 모든 아이를 적으세요.
더 많이 작성된 아이도 있고, 적게 적힌 아이도 있겠지만.
학교 선생님들은 더러 그러세요.
. 문제의 학부모가 왔을 때 객관적으로 보이고 빈틈을 안 보이기 위해서
그리고서 마지막으로는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애정으로 대하며 노력한다는 뉘앙스를 주고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예민까지 하면 정말 답이 없더라고요.
질문이 많거나 귀찮게 할때는 기계적으로 짧게 "응, 그래" 하고 넘어가세요.
문제의 행동은 선생님의 방침대로 혼내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런 엄마들은 자기는 혼내지만 선생님은 혼내는 것 싫어하더라고요 . 혼내더라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짜증나는 표정 짓지 말아 달라며,,,, 선생님이 부처님도 아니고.... 힘드시겠어요34. 원글님
'14.4.12 12:40 PM (211.36.xxx.224)그아이가 다른애를 때리면 피해학생 어머니에게 꼭 연락하셔서 원글님은 빠지고 다른 엄마들이 그아이에게 그러지 못하도록 행동하게 하세요. 그런 아이 있는거 엄마들은 너무 안좋아합니다. 게다가 그런 또라이 엄마가 반에 있다는것도 정말 안좋아하구요. 다른 엄마들을 이용하셔서 그 상식도 예의도 없는 엄마를 나가게 사셔야해요.
그런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고 안고가봐야 원에도 도움될거 없다는 사실을 원장님이나 원글님께서 하루 빨리 깨달으시길 바랍니다.35. . .
'14.4.12 1:27 PM (116.127.xxx.188)애들은 부모보고배우는게 확실한가보네요.
놀이학교니까 그정도지 초등들어가서 그렇게 하면
당장 학교폭력얘기나옵니다.36. ...
'14.4.12 1:27 PM (223.62.xxx.126)그아이 지키다가 그아이한테 맞은 다른 아이가 그만둘겁니다. 저희 딸 작년 4살때 반에 두명아이가 있었는데 한명은 때리고 한명은 할퀴는 아이였어요. 결국 여러번 사과받고 참다참다 심하게 얼굴을 할켜져와서 그만두었구요.
때리는 아이 없는 곳으로 옮겨서 일년간 그런문제 없이 다녔어요.
그 아이도 문제지만 엄마가 더 문제에요. 분명히 집에서는 아들한테 소리지르고 하지말라고 더할 엄마에요.37. ㅡㅡ
'14.4.12 3:34 PM (122.37.xxx.75)어이없는 학부모 구만요
지적능력 좋아하네..
지가 한참 모자라 뵈는구만..
명령조도 모자라 회초리로 다스려도
될까말까한 지 아들 생각은 안하고..쯧쯧
어이가없네요진짜~~~~38. 저런
'14.4.12 4:23 PM (182.226.xxx.91)수첩없나요? 혹시 매일 쓰는 수첩이 있다면 거기다 엄미한테 물어보세요 오늘 &&(원글님 쓰신 아이)이가 친구를 때려서 얼굴에 멍이 들었고 또 다른 친구를 연필심으로 찌르려 했어요 제가 혼내지는 않았는데 그 친구들 엄마한테는 당연히 말씀드려야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구요
해서 어머니께 여쭙니다 앞으로 &&이가 또 친구를 멍들게 하고 연필심으로 찌르려고 하면 제가 뭐라고 하면 될지요? 그냥 둘까요? 그냥 두라하심 그냥 두겠습니다 하구요
그 엄마 미친뇬일세...39. Rr
'14.4.12 5:52 PM (59.12.xxx.172)제3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겠네요.
피해를 입은 아이의 엄마를 움직이는 거죠.
그 엄마가 원에 항의하게 만드세요...40. ***
'14.4.12 9:38 PM (14.36.xxx.232)그 엄마 참 간 크네요. 그 애가 때리거나 폭력을 행사해서 피해 입은 아이들이 부모들이 항의하지 않나요? 제 둘째 애 유치원 다닐 때 자꾸 때리는 애가 있었는데 뒤늦게 알고 정말 화가 났어요. 남편과 함께 가서 선생님과 상담했고 이듬해 같은 반 안 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남편과 함께 갔던 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싶기도 했고 담임 선생님에게 여론의 압박? 비슷한 힘을 실어드리고 싶어서였어요.
선생님 입장에서 피해 어린이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일 거에요. 싸움 붙이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피해 어린이 측의 항의가 있다면 가해 어린이 학부모에게 알리세요. 세상에 연필심으로 찌르려 하다니...41. ***
'14.4.12 9:46 PM (14.36.xxx.232)하지 마라가 부정적이라고 쓰지 말아달라는 건 그 부모가 교육을 잘못 생각하는 듯해요. 부모는 애들에게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알려주는 경계선을 그어줘야 하는데 그게 가정에서 안 되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어떻게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