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데 스트레스가 뽝 올라오네요
유부녀랑 바람피고 매일 술 먹고 집에 쳐들어오는 남편 형과
알콜중독으로 손녀를 식당에 두고 본인만 혼자 술에 취에 집에 온 시어머니.
주인공 남편, 처음에 이 남자는 좀 순한가 착한가 이 집 식구들과 다른가 싶었더니
바람 피고 바람 핀 여자가 임신하자, 아내랑 딸 버리고, 자기가 고작 몇백만원
기여한 전재산 다 줄테니 ㅎㅎ 자기 어머니 모시고 딸은 네가 책임지라는 남자.
우왕..................... 진짜 막판에 그 여자가 현명하게 대처 안했음.
속 뒤집어져 잠 못잤을 듯 해요.
정말 막장 시댁에서 인격 좋은 남편은 나기 힘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