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보고... 제 레슨샘에게 감사드려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했으나 현실의 어려움들...
전 성인취미로 피아노 배워요
어릴때 꽤 오래쳐서 성인되니 다시 치고 싶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음악은 삶의 윤활유고 스트레스 해소 창구고
내가 하는 일에 도움되고....
성인되고 세분께 배웠는데 지금 선생님이 너무 훌륭하세요.
예중부터 제일 좋은 학교 밟으셨고(학벌얘기가 아니라 학교가 실시 실력반영하니까요^^) 유학은 사정상 안가셨고 아이들 성인 전공생도 가르치시는데 표현력 테크닉...저처럼 가본안 된 사람에게 딱딱 맞게 가르쳐주세요. 전 지적받고 괴로워하고 고쳐나가는거 좋아하는데, 정말 잘 꼬집어 주세요, 물론 친절히
한시간 레슨인데 늘 넘기시는 편이고, 구체적인 연습방법, 딱딱 짚어주시죠.
문젠 직장인이다 보니 연습이 부족해서 죄송할 따름...
현실에서 이름난 연주자가 되긴 어렵지만 저처럼 비전공자 성인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못 쳐도 내치지 않으시고 ㅠㅠ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시는 분들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1. terry
'14.4.11 11:33 PM (125.131.xxx.8)서울이시면 저도 배우고 싶어요..
2. ...
'14.4.12 12:22 AM (61.77.xxx.246)피아노 배우고 싶은데 저도 어디신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dorfya@gmail.com3. 세이버
'14.4.12 1:05 AM (223.62.xxx.232)저도 예체능 계열이 흥하려면 성인취미 강좌가 더 활성화되야한다고 생각해요. 한국사람들은 성인되서 그거 배우면 뭐할래란 인식이 많은데 장수시대에 취미만큼 생활에 활력주는게 또 있을까요? 저도 취미로 발레를 하는데 은근 지출이 많아요. 레오타드 욕심도 많구 ㅎㅎ 생각해보면 전공생들은 배우는 내내 검은색 지정 레오타드로 버티는데 성인들은 무용복 장만하는것도 큰 기쁨이라서;; 성인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외려 무용복업계에 큰 고객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요. 저희 쌤은 전공생도 아닌데 시간 쪼개가면서 발레 배우고 공연보러 다니는 분들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하세요. 부상으로 무대에는 못서시지만 열정넘치고 말통하는 성인들 가르치다보면 전공생때 좋았던 그 시절로 돌아간것 같다고.. 발레단 주역들도 훌륭하지만 사회저변에서 이렇게 강습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몸으로 직접해보고 느끼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경험하게 해주시고. 아래글에서 엘리트 코스 밟으면서 전공생 가르치시는 분들보다 오히려 수입면에서 더 흡족한 경우도 여럿봤고. 요즘 성인발레 가르치는 학원 많이 생기던데 쭉 오래오래 이어져서 상위 1%가 아니라도 충분히 배운걸 베풀수 있는 풍토가 마련되었음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665 | 선장 놈 넌 이랬어야 했다 12 | ㅇㅇ | 2014/04/17 | 3,048 |
371664 | 남은아이들은 학교에 모여서.... 3 | 아이들아 미.. | 2014/04/17 | 3,553 |
371663 | 우리도 이럴진데... | karabl.. | 2014/04/17 | 1,369 |
371662 | 그 말이 박수칠이냐???????? 20 | ... | 2014/04/17 | 4,753 |
371661 |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 기억하지요 | 2014/04/17 | 2,184 |
371660 | 저기 왜 갔데요 20 | 완전 | 2014/04/17 | 3,346 |
371659 |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 닭대가리 | 2014/04/17 | 1,764 |
371658 |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 신우 | 2014/04/17 | 4,572 |
371657 |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 ㅡㅡ | 2014/04/17 | 1,791 |
371656 |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 시궁창 | 2014/04/17 | 1,986 |
371655 |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 분당 아줌마.. | 2014/04/17 | 1,087 |
371654 |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 ㄹ | 2014/04/17 | 1,898 |
371653 |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 이와중에 | 2014/04/17 | 2,342 |
371652 |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 무지개 | 2014/04/17 | 1,852 |
371651 |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 ㅠㅠ | 2014/04/17 | 4,233 |
371650 |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 탄식 | 2014/04/17 | 1,604 |
371649 |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 보세요~ | 2014/04/17 | 4,944 |
371648 | 3억 빚 33 | 답답한 마음.. | 2014/04/17 | 16,435 |
371647 |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 울화통 | 2014/04/17 | 5,548 |
371646 |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 | 2014/04/17 | 2,817 |
371645 |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 헤르릉 | 2014/04/17 | 16,190 |
371644 |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 뻘글 | 2014/04/17 | 7,209 |
371643 |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 아들둘맘 | 2014/04/17 | 1,236 |
371642 | 구조 중단이라뇨!! 14 | 아니!! | 2014/04/17 | 5,485 |
371641 | 고등학교때 왕따 1 | ... | 2014/04/17 | 2,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