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과일 깎아주기

... 조회수 : 4,880
작성일 : 2014-04-11 22:52:18
맞벌이고요..저녁되면 온몸이 파김치 되어 침대에 누워 쉬고 있으면 꼭 신랑이 과일 깎아오라네요..너무너무너무 귀찮은데..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22.42.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10:53 PM (58.140.xxx.106)

    이제 과일은 귤과 바나나만 쭈욱~

  • 2. 네?
    '14.4.11 10:54 PM (61.79.xxx.76)

    과일 정도는 자기가 깎아 먹으라 하세요.
    일도 하시면서 왜 그리 사세요?
    우리 신랑은 때 아니면 밥도 자기가 차려 먹는데?
    차릴 여유가 되면 해 주겠지만
    파김치가 돼서 피곤해 죽을 지경에 무슨 콩쥐 코스프레세요?

  • 3. 원글이
    '14.4.11 10:55 PM (122.42.xxx.38)

    다른과일은 안먹고 배만 먹어요..저도 피곤한데 꼭 깎아오라네요..

  • 4. 버릇이..
    '14.4.11 10:58 PM (218.51.xxx.150)

    어려서부터 잘못 드신 겁니다.
    우리 남편은 누가 깍아주는거 싫어하던데...;;

  • 5.
    '14.4.11 10:58 PM (122.40.xxx.36)

    귀찮은 게 아니라 화가 나야죠.
    맞벌이 아니라 전업이라 해도요. 자기 먹고 싶은 간식을 왜 다른 사람 시킵니까. 먹고 싶으면 스스로 챙기면서
    당신도 먹을래? 이렇게 물어야 정상이지.
    아 속터집니다. 전업이어도 업무는 집안일이지 상대방 심부름이 아니에요.

  • 6. .....
    '14.4.11 10:58 PM (58.143.xxx.193)

    배를 집에 들이지 마세요.
    혹은 과일은 셀프!!!이렇게 붙여놔주세요.

  • 7. 다른건 협력하고
    '14.4.11 10:59 PM (115.140.xxx.182)

    그거 하나만이면 아무리 피곤해도 해줄꺼예요 각자의 로망이 있으니까 근데 버릇이 잘못든거면 **********

  • 8. ..
    '14.4.11 11:25 PM (116.123.xxx.73)

    저녁은 누가 준비하나요
    아내가 저녁하면 남편이 과일이라도 깎지..
    전 귀찮아서 아예 밥차릴때 과일도 같이 차려요

  • 9. ...
    '14.4.11 11:28 PM (24.209.xxx.75)

    전, 깎아주고 싶으면,
    "응 씻어서 칼이랑 포크랑 접시라으가져와 깎아줄게."
    이래요.

    저 피곤하고 남편이 여력있어 보이면,
    "과일 좀 씻어와라 깍아줄게." 이러구요.

    다 싫으면, 힘들어 패스~ 이럽니다.

  • 10.
    '14.4.11 11:32 PM (173.89.xxx.87)

    맞벌이 하느라 지쳐 널부러진 아내에게 저런 것까지 시켜요? 남편분 간도 크시고 염치도 없네요. 어릴 때부터 챙겨받던 습관이 무거워요. 우리 아들들은 저렇게 키우지 맙시다.

  • 11. 에휴
    '14.4.12 12:24 AM (14.52.xxx.60)

    손도 있고 발도 있고 입도 있고 뇌도 있는데 개념이 없네요. 나쁜인간

  • 12. 우리나라 남자들
    '14.4.12 3:17 AM (62.134.xxx.16)

    시어머니들이 장애아로 키웠나봅니다..이해가..
    왜 스스로 할 생각을 못해?

  • 13. 그냥
    '14.4.12 8:01 AM (114.200.xxx.150)

    전 식후에 먹을 수 있게 칼과 과일을 쟁반에 준비해 줍니다.
    저희는 주로 아침에 먹는데
    깍아주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요

  • 14. ...
    '14.4.12 11:01 AM (180.70.xxx.55)

    미리 깍아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놔요.

    저녁엔 정말 쉬고싶어요.ㅎㅎㅎ

  • 15. ...
    '14.4.12 11:14 AM (39.112.xxx.226)

    나도 피곤한데 이제부턴 당신이 깍아주는 과일을 먹고 싶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09 오징어먹물뿌리염색 가격 ***** 2014/06/02 1,177
385208 냉동실에서 일년넘은 콩 먹어도될까요? 2 2014/06/02 1,037
385207 빵!!! 터짐 -박그네가 미친줄 아는 어르신 ㅎㅎㅎ 9 이런..ㅎㅎ.. 2014/06/02 3,878
385206 박근혜가 부산시장 나왔다네요. 6 ㅇㅇ 2014/06/02 2,133
385205 맥주캔에 씌여 있는 natural gravity라는 말이 뭔 뜻.. 3 ..... 2014/06/02 2,078
385204 7월초 3박4일 해외여행 어느나라 좋을까요?(홍콩, 대만, 중국.. 3 중딩여아 2014/06/02 3,427
385203 정몽준, 구청장 후보에게 "패널 들면 수당 줄 수도&q.. 7 샬랄라 2014/06/02 1,458
385202 웅진 코웨이 서비스 진짜..넘 짜증나네요.. 5 유봉쓰 2014/06/02 2,495
385201 딸이 스시집 차리는게 목표인데 무슨과 가는게 좋을까요? 9 막내딸 2014/06/02 2,086
385200 정관용 전화 인터뷰중-고승덕 10 조희연 2014/06/02 3,185
385199 영어 쫌(?) 하는 초6의 첫영문법 인강 뭐가좋을까요? 2 도움요청 2014/06/02 1,504
385198 새누리 박근혜 사진홍보하는거요.. 3 ㅇㅇㅇ 2014/06/02 893
385197 아이허브5htp어떤가요?? .. 2014/06/02 1,499
385196 단원평가 잘못된 채점 7 엄마 2014/06/02 1,373
385195 제주 성산일출봉에 거대한 암웨이 광고판 보셨나요? 14 슬픔보다분노.. 2014/06/02 3,553
385194 작은 돈으로 적금 히고 싶어요 6 해피 2014/06/02 2,123
385193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3 신혼집 2014/06/02 16,462
385192 법원 등기 미수령문자가 스팸문자였나봐요ㅠ 2 스팸문자 2014/06/02 1,849
385191 (부겸♥사랑)빨간국물 칼국수 끓일건데요 2 무지개 2014/06/02 1,029
385190 서울시민이 너무 부럽습니다 11 aaa 2014/06/02 1,965
385189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여자 혼자 술 먹으러 놀러 온다면...??.. 25 자취남 2014/06/02 12,345
385188 대형 할인 마트 어디 이용하세요? 4 마트 2014/06/02 996
385187 신혼 프라이팬하나, 궁중팬 하나 살 건데 몇cm 살까요? 6 2014/06/02 1,771
385186 딸을 공작 파트너로 몬 고승덕 후보가 가르치는 반면교사 2 샬랄라 2014/06/02 1,009
385185 WSJ, KBS 파업과 청와대앞 대학생 시위 사진 보도 1 light7.. 2014/06/0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