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이 자꾸 살이 쪄서 폭식한거 없이 한달새 4키로 쪘어요..

야옹야옹깽 조회수 : 5,587
작성일 : 2014-04-11 22:39:01

저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라.. 하루에 1200칼로리~1500칼로리로 쭉 맞춰서 n년간 지내왔어요

 

몸무게도 일정했구요

 

그런데 올해 1월부터 3개월동안, 삼시세끼를 빵,과자로만 먹었어요

 

물론 총 칼로리는 1200~1500으로 맞췄구요

 

그리고, 이 기간 중에 야스민(경구 피임약)을 먹었어요

 

 

 

원인이 빵.과자인지 아니면 경구피임약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몸무게 변화 없다가 한달새 갑자기 4키로가 훅~쪘네요..

 

총 열량은 그대론데.. 정말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설마싶어 병원가서 혈액검사도 했는데 호르몬 정상이래요 갑상선도 정상이구요

 

왜그런거죠.. ㅠㅠ

IP : 182.219.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4.11 10:43 PM (68.49.xxx.129)

    키 백오십대거나 침데에서 누워지내는분아니년 천이백 오백 칼로리 턱없이 부족한거 아시죠? 아무리 빵으로 철저하게 맞춘다해도. 패키지로 된것만먹지않는한 초과하기쉽고..그래서 단기간 체중증가.그런데 이게나쁘담게 아닙니다. 본인의 적정칼로리를 되찾기위해서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에요. 체중이늘다가 어느순간 멈추는대 그게.본인에 맞는 체중이라 보시면됩니다.

  • 2. ......
    '14.4.11 10:45 PM (175.182.xxx.5) - 삭제된댓글

    경구피임약 먹으면 살찐다는 말 들어보기는 했어요.

  • 3. ..
    '14.4.11 10:49 PM (211.107.xxx.61)

    피임약먹으면 살찐다고 하는데 그거말고도 빵 과자도 문제네요.
    탄수화물이 쉽게 살찌는 원인인데 식단을 바꿔야할듯해요.

  • 4. 일단
    '14.4.11 10:57 PM (68.49.xxx.129)

    조금만 더 섭취열량이 늘엇는대도 살이 금방오른다면..그동안 지속해왔던 체중이 본인에게 맞지않았던 필요이하 의 저체중었을 가능성이높아요

  • 5. 일단
    '14.4.11 11:04 PM (68.49.xxx.129)

    고도비만 아니시라면 몇년간 딱딱 칼로리에 맞춰서 드셔왔던 식습관을 버리는게 급선무일 듯하네요.. 그게 빵이던 뭐던간에..

  • 6. ..
    '14.4.12 12:05 AM (117.111.xxx.153)

    요즘 제가 겪는 미스테린데요, 열량만으로 살 찌는 비율이 측정되는게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원글님은 약 복용 때문에 불어난 것 같지만 이런 경험도 있어요.
    제가 한동안 단 거에 미쳐서 다른 건 안 먹고 꿀을 깨에 버무려 상당량을 먹었는데요.. 배변이 더 잘 되는 듯? 하다는 느낌이 있다가 어느날 깨달았어요. 몸통 부분의 살이 빠졌더군요. 저는 살 빠질 때 몸통이 먼저 반응하거든요.
    오이도 아니고 꿀과 볶은 깨 비빔을 와구와구하면서 다이어트 한다면 다들 웃겠지만, 열량과 상관없이 자연식이란 건 뭔가 예기치 못한 잇점이 있구나, 생각됐어요.
    게다가 먹거리의 영양소에 따라 몸매가 다듬어지기도 더 망가지기도 한다는 거 아세요? 심지어 정신 건강 수준도 확 달라져요. 어떤 빵과 과자를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자연식 중에서 단 걸 조합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일반 빵과 과자는 노화를 앞당겨요. 신지 직송도 아니고 수입 밀가루로 만든 식품들이 피부를 처지게 한다는 연구도 있네요.

  • 7. ..
    '14.4.12 12:07 AM (117.111.xxx.153)

    신지 직송 ㅡ산지 직송

    식원병,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인스턴트 먹거리, 빵, 과자의 비밀을 알려줘요.

  • 8. ...
    '14.4.12 4:11 AM (211.209.xxx.200)

    저의 경우도 운동하면서 살이 7키로 빠졌어요. 슬림해진 허리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경구용피임약 먹었더니 그 기간동안 3키로가 찌더라구요. 계속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데도요.
    놀라서 약을 끊었더니 다시 빠졌어요.
    원글님 경우에는 약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 9. 같은...
    '14.4.12 10:36 AM (218.234.xxx.37)

    같은 1200~1500킬로칼로리여도 내용물이 뭐냐에 따라 몸에 주는 영향이 다르지 않나요?

  • 10. 혈관병
    '14.4.12 11:08 AM (114.205.xxx.124)

    빵과 과자는 일단 혈관에 치명적인 경화유가 다량 들어있어서..
    그게 자꾸 혈관에 붙으면
    나중에는 혈관관련 병 다 걸려요.
    모든 건강을 첫번째는 혈관이 깨끗해야 하는 거랍니다.
    그게 영양분이든 산소든 몸의 각 세포에 날라다 주는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421 공사기간중 순간온수기 설치비용은 집주인/세입자? 4 .. 2014/07/09 2,387
395420 2014년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07/09 773
395419 서울 간밤에 열대야 아니었나요? 9 ... 2014/07/09 3,104
395418 축구 그냥 보지말걸 그랬어요ㅜㅜ 2 멘붕 2014/07/09 1,865
395417 구글 대문보면.. .. 2014/07/09 643
395416 이혼한 며느리 명절날 전부쳤던 사연 5 .. 2014/07/09 5,029
395415 궁핍한 여유 1 갱스브르 2014/07/09 1,516
395414 흰티셔츠는 흰 얼굴에 안 어울리는 걸까요? 5 궁금 2014/07/09 4,485
395413 마취 주사로 인해 의료 사고로 세상 떠난 초등학생 서명 글 끌어.. 10 아래글 2014/07/09 2,504
395412 20살 짜리 딸아이가 1년동안 한국에 가는데 8 원어민교사 2014/07/09 2,420
395411 한국개신교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22 왜그러니 2014/07/09 2,734
395410 조선일보상반기사원확장부수 5만부 넘겨 1 샬랄라 2014/07/09 1,066
395409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읽을만해요? 4 ㄱㄱ 2014/07/09 876
395408 스마트폰고장문의요... ㅇㅇㅇ 2014/07/09 1,227
395407 비들이치는 창문 4 2014/07/09 1,674
395406 학생들 의자요 ??? 2014/07/09 751
395405 울적한 밤이네요 7 dhodl 2014/07/09 1,519
395404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2014/07/09 2,232
395403 아픈아이 키우는 엄마 저만큼 힘드신가요 9 다들 행복하.. 2014/07/09 3,550
395402 적금부은거 깨서 뉴욕가보렵니다;;;;; 18 ㄴ뉴요커 2014/07/09 4,620
395401 김을동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섰네요. 8 .... 2014/07/09 2,229
395400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감떨어져 2014/07/09 919
395399 건강한 여름나기 스윗길 2014/07/09 679
395398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2014/07/09 1,109
395397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ㅁㅁ 2014/07/09 9,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