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증....자연사

...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4-04-11 22:33:46
늘 궁금했는데 요즘에도 자연사하시는 어르신들 계시나요?
제 주변에서는 한번도 못보고 기사에서만 봤는데요
사실 잠자다가 죽는게 제일 호상일것 같아서...저도 그러고 싶고...
혹시나 주변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신 분이 계시나요?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77.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10:40 PM (116.121.xxx.197)

    제 친구 어머니 자연사 하셨어요.
    그러고보니 학교동창 아버지도 그러셨네요.
    저녁까지 잘 드시고 거실에 앉아 얘기 나누고 자러 들어가셨는데 아침에 보니 돌아가셨더라고..

  • 2.
    '14.4.11 10:46 PM (58.143.xxx.100)

    저희 할머니
    가족들이랑 저녁 다 드시고 저랑 같은 방 썼는데 다음날 아침 돌아가셨어요 저 대학때
    이렇게 편히 가시기도 한다는걸 그때 알았죠
    아직도 기억나요 편한 얼굴의 할머니

  • 3. 회사선배
    '14.4.11 11:10 PM (218.51.xxx.150)

    아버님이 그러셨습니다.
    아침에 새벽에 잠까 눈 뜨고 일어나시고
    다시 누우셨다가 주무시듯 돌아가셨네요.
    88세..
    편하게 돌아가셨답니다.

    자연사라고 꼭 그런 거 아니고,
    쓰러지시고 병원에서 며칠 계시다가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아요.
    복이죠...

  • 4. 감기로
    '14.4.11 11:32 PM (118.36.xxx.171)

    며칠 입원하고 있다가 돌아가시는 것도 자연사 아닌가요?
    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다 그렇게 돌아가셨는데.

  • 5. 우리할머니
    '14.4.12 11:03 AM (58.125.xxx.76)

    아침에 진지드시라고 하니 아무 말씀 없이
    쌔근쌔근 주무셨어요
    고등학교 다닐땐데 창으로 아침햇살이 환하게
    들어오고 방 안이 참 평화로운 가운데

    아버지가 들어와서 보시고 동네 단골병원에 연락
    의사가와서 보더니 곧 운명하시겠다고

    이해가 안되었죠
    숨소리가 쌕쌕나고 그냥 자는 얼굴인데..

    그후 엄마가 그러는데 다리쪽은굳어있더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88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272
370687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2,970
370686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349
370685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643
370684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603
370683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716
370682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099
370681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166
370680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158
370679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5,931
370678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279
370677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568
370676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8,988
370675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194
370674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239
370673 애들 죽어가는데 1 2014/04/17 1,153
370672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잘몰라서요 2014/04/17 2,240
370671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ㅇㅇ 2014/04/17 4,862
370670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피아노 조율.. 2014/04/17 1,931
370669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ㅍㅍㅍ 2014/04/17 5,000
370668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3 con 2014/04/17 914
370667 베테랑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게 뭔냐교요!!! 4 ㅠㅠ... 2014/04/17 1,092
370666 깔맞춰입고 줄줄히 앉아있는거 7 진짜 2014/04/17 2,585
370665 회사 직급중에 "대리" 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 4 대리 2014/04/17 2,523
370664 실종자 명단 누구 없으신가요? 4 해와달 2014/04/1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