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은 내가 열었지

무례하다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04-11 21:41:50

은행 같은데 갔다 나오려면 문을 당겨야 하잖아요.

문을 당기려면 조금 뒤로 물러나게 되는데 당연하게 저 열여준 것처럼

먼저 들어 오는 사람 참 못마땅해서 뭐라 말하고 싶은데 벌써 밀치고

들어가 버렸으니 따라가서 뭐라 할 수도 없고 기분이 나빠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IP : 125.176.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
    '14.4.11 9:47 PM (76.111.xxx.8)

    그거 원래 먼저 열어주고 들어오게 한 다음 나가는 것이 맞아요 ..
    아니 제 말은 .... 다른 사람 먼저 통과하게 해 주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양보가 먼저라는 것이지요 ...
    그것을 기분 나빠하실 일이 아닙니다.
    먼저 양보해 주세요 ..
    여기서 문제는 그 양보받은 사람이 .... 고맙다고 인사를 안하고 간다는 것인데 ...
    그것은 우리나라 관습상 ... 고맙다는 말을 잘 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 그냥 양보해 주세요 ..
    우리부터라도 이렇게 생활하면 .... 다른 사람들도 언젠가는 바뀔것입니다.

  • 2. ..
    '14.4.11 9:58 PM (116.121.xxx.197)

    솔직히 님이 문을 열고 있는데 들어오고 님이 나중에 나가려면 기분이 좀 나쁘겠지만
    들어오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훨씬 더 편하답니다.
    님이 문을 열고 나가고 다시 닫히는 문을 다시 밀고 들어가기 무겁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냥 윗 분 말대로 양보해주고 말아요.

  • 3. 디토
    '14.4.11 10:42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근데, 어느 공간 안과 밖의 사람이 서로 크로스 될 때는 안의 사람이 빠져 나오고나서 밖의 사람이 들어오는 게 맞지 않나요?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같은 경우요. 문이 당기고 미는 경우일 때는 다른가요?

  • 4. 저 ...
    '14.4.11 11:02 PM (76.111.xxx.8)

    디토님 ...
    내가 내려서 공간이 생겨나야 다른 사람이 들어 올 수 있는 경우에는 내가 먼저 나가고 나서 사람들이 들어 오는 것이 맞고요 ..
    건물의 문이나 방문 같은 경우에는 내가 나가지 않고도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들어 올 수 있으므로 내가 먼저 양보하고 다른 사람이 들어오고 나서 내가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양보할 때 ... 문을 열어 주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요 ...
    다른 사람에게 문을 열어 주어 .. 들어오게 하고 자신이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내가 밖에서 건물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안쪽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면 .. 그 사람이 먼저 양보하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는다면 먼저 양보하고 내가 들어가는 것이 맞고요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
    무조건 양보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외국에 살고 있는데 ... 여기서는 그렇게 합니다.
    무조건 양보 ...
    우리도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13 쇼퍼백같은 가방 하나 살까 하는데 이거 한번만 봐주세요^^ 1 가방~ 2014/04/13 1,260
370012 "뉴스K 수준 기대 이상.. 불공정 공영방송에 자극 주.. 3 샬랄라 2014/04/13 682
370011 압력솥 6인용 8인용 차이많이 나나요? 3 고민 2014/04/13 5,389
370010 친한 사이도 아닌데, 신상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사람 14 ㅇㅇ 2014/04/13 3,057
370009 천재교육 회원 350만 명 개인정보 유출 3 샬랄라 2014/04/13 1,101
370008 손가락 관절염과 시험관 시술 5 우찌이런 일.. 2014/04/13 2,099
370007 외적인 것을 추구하면 똥파리가 많이 꼬일까요? 4 ........ 2014/04/13 1,615
370006 혼자서 유럽 여행 한달간 할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2 ..... 2014/04/13 4,537
370005 커피 카페인 기운없인 생활이 안되네요 8 생활 2014/04/13 2,664
370004 유럽 미국을 같은 서양으로 묶기는 애매합니다.. 루나틱 2014/04/13 907
370003 전철 자리양보후의 황당한 기분 10 첨맘 2014/04/13 3,066
370002 부부 직장이 모두 강남역이라면 어디사는게 좋을까요? 28 집문제로 고.. 2014/04/13 2,922
370001 볶은대추씨 산조인 어디서 구하나요? 궁금맘 2014/04/13 1,323
370000 두피가려움 해소방법좀 알려주세요. 3 무지개 2014/04/13 2,019
369999 20대女 술취해 3층 건물서 추락..생명 지장 없어 6 참맛 2014/04/13 2,069
369998 우리나라는 언제쯤 학벌과 외모에서 벗어나고 결혼제도는 어떤식으로.. 9 미래는 2014/04/13 2,441
369997 출산후 탈모로 정수리 가발까지.. 넘 속상해요 2 인생 2014/04/13 3,139
369996 집안에 풍수적으로 2 혹시 2014/04/13 2,267
369995 美 애틀랜타 패션블로거에 한인여성 선정 3 이쁘네요 2014/04/13 2,443
369994 지인이 건대재학중인데 공무원시험 본대요 ㄷㄷ 22 시험 2014/04/13 8,281
369993 입원한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할말은 해야 겠어요 36 ,,, 2014/04/13 11,897
369992 유통기한 지난 골뱅이캔 3 빌보 2014/04/13 5,700
369991 안드레아보첼리 실망 45 oo 2014/04/13 34,329
369990 칠순에 남미여행가고싶으시다는데... 26 시아버지 2014/04/13 5,922
369989 지금 행복해서 자랑하고 싶어요 ^^ 34 .... 2014/04/13 1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