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같은데 갔다 나오려면 문을 당겨야 하잖아요.
문을 당기려면 조금 뒤로 물러나게 되는데 당연하게 저 열여준 것처럼
먼저 들어 오는 사람 참 못마땅해서 뭐라 말하고 싶은데 벌써 밀치고
들어가 버렸으니 따라가서 뭐라 할 수도 없고 기분이 나빠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은행 같은데 갔다 나오려면 문을 당겨야 하잖아요.
문을 당기려면 조금 뒤로 물러나게 되는데 당연하게 저 열여준 것처럼
먼저 들어 오는 사람 참 못마땅해서 뭐라 말하고 싶은데 벌써 밀치고
들어가 버렸으니 따라가서 뭐라 할 수도 없고 기분이 나빠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그거 원래 먼저 열어주고 들어오게 한 다음 나가는 것이 맞아요 ..
아니 제 말은 .... 다른 사람 먼저 통과하게 해 주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양보가 먼저라는 것이지요 ...
그것을 기분 나빠하실 일이 아닙니다.
먼저 양보해 주세요 ..
여기서 문제는 그 양보받은 사람이 .... 고맙다고 인사를 안하고 간다는 것인데 ...
그것은 우리나라 관습상 ... 고맙다는 말을 잘 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 그냥 양보해 주세요 ..
우리부터라도 이렇게 생활하면 .... 다른 사람들도 언젠가는 바뀔것입니다.
솔직히 님이 문을 열고 있는데 들어오고 님이 나중에 나가려면 기분이 좀 나쁘겠지만
들어오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훨씬 더 편하답니다.
님이 문을 열고 나가고 다시 닫히는 문을 다시 밀고 들어가기 무겁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냥 윗 분 말대로 양보해주고 말아요.
근데, 어느 공간 안과 밖의 사람이 서로 크로스 될 때는 안의 사람이 빠져 나오고나서 밖의 사람이 들어오는 게 맞지 않나요?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같은 경우요. 문이 당기고 미는 경우일 때는 다른가요?
디토님 ...
내가 내려서 공간이 생겨나야 다른 사람이 들어 올 수 있는 경우에는 내가 먼저 나가고 나서 사람들이 들어 오는 것이 맞고요 ..
건물의 문이나 방문 같은 경우에는 내가 나가지 않고도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들어 올 수 있으므로 내가 먼저 양보하고 다른 사람이 들어오고 나서 내가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양보할 때 ... 문을 열어 주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요 ...
다른 사람에게 문을 열어 주어 .. 들어오게 하고 자신이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내가 밖에서 건물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안쪽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면 .. 그 사람이 먼저 양보하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는다면 먼저 양보하고 내가 들어가는 것이 맞고요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
무조건 양보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외국에 살고 있는데 ... 여기서는 그렇게 합니다.
무조건 양보 ...
우리도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