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아이학교 녹색어머니활동을 했어요.
그런데 깃발 들면서 한50대 되어 보이는 분이 손자인지 데리고 건너 시려는거 가이드했더니 이분 하시는 말,
오는 차를 억지로 가로 막고 서서 건너게 하면 어떡하냐 하시면서 뭐라 하세요.
제가 서 있던 거기는 교차로에 신호가 없어서 차를 가게 하면 끝없이 차가 다녀요.
다 그시간이 출근시간이라 차가 많구 복잡하고 바쁘거든요.
차 다 갈때 기다리면 세월없구요.
돈 받고 하는 일도 아닌데 남한테 뭐라 한마디 들으니 다신 안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