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모임 첨 해본 초1엄마예요~
자기소개하면서 첨 보는 사이들인데요
나이밝히라고 하는게 너무 불편한데요
원래 이런가요?
여기모인 사람들은 돈 모아서 운동회날 간식하자고
돈 나눠 내재요
원래 이래요?
1. ..
'14.4.11 6:18 PM (218.55.xxx.211)돈 걷는 건 절대 하면 안되는건데요.
그런말 나와도 회장엄마가 중재해서 못하게 해야하는데 -_-;;
다들 첫애인가요. 담임도 질색팔색 하는 게 엄마들 돈 걷는거에요.
누구 한명 교육청에 찔르면 골치아파짐.2. ..
'14.4.11 6:19 PM (218.55.xxx.211)나이 묻는 건 -_-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죠 뭐.
요리학원을 가든, 헬스장을 가든.. 인사트면 나이 꼭 묻더라구요.
그러고 '언니~'호칭을 하거나 듣거나..
학부모 사이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싫어합니다만)3. 안맞으면
'14.4.11 6:19 PM (175.223.xxx.250)안나가심 됩니다. 뒤에서 이래저래 말하지말고
4. ,,
'14.4.11 6:22 PM (124.153.xxx.46)물론, 불법이지만..다들 그렇게 하던데요...모임 나온엄마들 밥먹고, 돈 얼마 더 걷어서 체육대회날
음료수 넣고...그 다음달 또 모이면, 밥먹고 좀더 걷어서 어린이날 양말 같은거 선물넣고...
나이는 당연 밝히는거구요..그게 뭐가 그렇게 기분나쁜가요?
그냥 궁금해서 나이대가 어떤지 물어보는건데...
전 40대초반..제가 젤 많더군요..그래서 만나면 커피쯤은 한두번 쐈어요..5. 뒷말
'14.4.11 6:24 PM (222.105.xxx.159)나이 모르면 우리나라에서 관계가 힘들죠
그리고 운동회날 다른반 간식 먹을때
우리반 아무것도 없으면 아이들이 먹고 싶어해요
게시판에 욕하지 말고 나가지 마세요
그게 도와주는 거예요6. ㅜ
'14.4.11 6:27 PM (121.168.xxx.211)난생첨 가봐서 어리둥절해서 이러는거지요
엄마들이 밴드까지 만들어서 가입하라고 하던데요7. ..
'14.4.11 6:32 PM (218.55.xxx.211)우린 운동회때 음료수도 간식도 안넣어요. 학교에서 물은 주고요. 운동회 끝나고 급식 먹습니다.
아직도 관례라고 그렇게 하는 학교가 많은가보네요. 엄마들도 문제의식 못느끼고.... 쩝.8. ...
'14.4.11 6:36 PM (175.112.xxx.171)나이 말하는게 무슨 당연한가요?
어차피 학부모끼리 존대해야지
언니는 무슨...
분명히 돈 걷는거 불법인데
왜 아직도 저러나요
절대 동참하지 마세요
초1 엄마고 첨으로 반모임가서
어리둥절한데 댓글 참 싸~하네요
밴드 만들더라도 가입 절대마세요
그때부터 피곤해져요
애만 잘 챙기세요
반모임 가봐야 쓸데 없어요9. 남아라면
'14.4.11 6:49 PM (122.32.xxx.9)나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는데요. 모임에서 나이 오픈하자 돈 걷자 밴드하자는 것 보니 안하느니만 못할거에요. 애만 단도리 잘하세요.
10. 나이로
'14.4.11 6:49 PM (175.118.xxx.134)언니 동생이요? 같은 학부모 입장인데 그냥 누구엄마 이럼되고, 특별히 친분 생기면 그때 서로 자세한 소개하면 되지않나요? 학교 홈피 열자마자 불법 찬조금 걷지마라고 공지 계속 뜨는데 참. 할말없네요ㆍㆍ
학교에서 애들끼리 잘어울릴 텐데 왜 엄마들은 따로 모여야하나 싶어요ㆍ11. 그냥
'14.4.11 6:55 PM (221.152.xxx.160)같은 학교면 한동네니 엄마들 커뮤니티 형성하는거죠
밴드 가입해도 활동안하면 그만이고요
의외로 좋은사람 만나기도 하고 안맞으면 자연스럽게 활동접기도 하고 그렇던데요
돈 걷는건 정말 안하는 추센데 .. 일단 우리 학교는 그래요 동네마다 살짝 분위기가 다르긴 한데...
교육청에 고발들어가면 학교 명예? 실추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느니 안하는게 낫죠12. 음
'14.4.11 6:59 PM (115.136.xxx.24)나이는 보통 밝히죠
그래야 어떻게 불러야 할 지 아니까..
나이 모르고 그냥 누구엄마 누구엄마 하는 거 서로 조금 어색하지 않나요13. ..
'14.4.11 7:07 PM (218.55.xxx.211)나이로 호칭 정해 부르는 거 부당하고 웃기다 생각해요.
다같은 학부모지 선후배 사이가 아니거늘.
XX어머니가 올바른 호칭이고 예의죠 사실.14. l...
'14.4.11 7:07 PM (112.154.xxx.62)반모임은..동네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원글님네는 분위기가 그런가보죠
나이공개하고 돈걷고..
저희동네도 그래요..
그게 맞으면 나가시고 아니면 안나가는거죠..15. ㅇㅇ
'14.4.11 7:07 PM (218.38.xxx.235)ㄴ 싫더라구요.
나이 적어서도 싫고, 나이 많아서도 싫고.
아이 때문에 만난 피하지 못한 공적 관계이니 그냥 누구 엄마가 제일 좋아요.16. 2학년엄마
'14.4.11 7:16 PM (175.116.xxx.91)1학년때는 나이공개 따로안했고 돈도 안걷었어요.. 2학년모임때는 1학년때 같이올라온엄마도 있고 동네라 서로서로 친한팀들이있어서인지 어쩌다보니 나이공개했고 별로 불편함은없었어요 화기애애.. 역시 돈걷는단얘긴없구요.. 반모임도 학교에서는 하지말라고했다더군요.. 밴드이런건앖구요..안하셔도돼요
17. ***
'14.4.11 7:23 PM (203.152.xxx.187)학교 엄마들 반모임,
동네 엄마들 모임.
세상에 하등 쓸데없는 것 두가지 입니다.18. ??
'14.4.11 7:36 PM (121.167.xxx.103)저흰 임원 엄마 셋이서 모아 운동회 간식 넣고 그랬어요. 모임에서 걷어 내면 누구는 내고 누구는 안내고..누가 냈는지도 애매하게 된 상태에서 들고가는 엄마들이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얼마 되지도 않아요. 세 명이 한 2만원 내면 음료수랑 아이스크림 해결되는 걸요. 그거 얼마나 된다고 모임에서 걷어요. 2학기 행사는 2학기 임원 엄마가 하면 되는 거고. 누가 돈내고는 것처럼 보이든 뭔상관이냐 하겠지만 의외로 엄마들 그거 되게 싫어해요.
19. 이글에
'14.4.11 8:12 PM (221.146.xxx.179)악플다는 여편네들.. 그런부류들이야말로 제발 지새끼나 제대로 챙기며 학교에서 안설쳤으면..제발좀요.
솔까말 반모임이라는게 왜필요합니까?
그런 모임 조직하고싶어안달나는 여자들 등살에 생겨버린 아주 어이없는 문화라고 생각함
근데 뭐요?회비?나이공개??20. ....
'14.4.11 8:13 PM (119.148.xxx.181)나이 밝히는게 그렇게 싫으세요?
저 반모임 잘 안나갔더니..나중엔 다들 서로 친해져서 언니 동생 하고 있는데
저 혼자 ** 어머님 하고 부르니 참 거리감 들더만요.
어차피 친해질 관계면 나이는 다 나오게 되어 있구요.
간식비 결국 우리반 아이들 먹는 거고, 여럿이서 걷으면 크게 부담도 안될거 같은데요.
너무 고깝게만 생각하지 마시고..일단 분위기 적응해보세요.
그렇게 특이한거 아니에요.21. ㅇㅇ
'14.4.11 8:42 PM (222.107.xxx.79)안 맞으시면 모임 참여 안하셔도 되요
애가 얌전하고 본인일 야무지게 잘 챙기는 애라면
엄마가 신경안써도 학교생활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들과 관계형성 잘해놓으면
남자애들은 저학년때 학교생활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에서 도움 많이 받구요
여자애들은 고학년때 민감한 교우관계로 트러블 생겼을때 도움 받을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22. 나무
'14.4.11 9:33 PM (222.235.xxx.233)윗댓글님 말씀같은 이유로 나갑니다
23. 초4맘
'14.4.11 10:02 PM (116.123.xxx.52)어떤 이유에서든 돈걷으면 안된다고 학교에서 계속 공문오는데
운동회날도 간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던데...
왜 자꾸 하지말라는걸 하는지... 참...모를일이예요24. 복
'14.4.11 10:03 PM (59.15.xxx.192)언니 동생 호칭 너무 부담스러워요
생전 처음 본 사람이 언니
차라리 누구엄마가 훨씬.편해요
언니.동생 쉽게.하다 쉽게 싸움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학부모 모임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예의바르게 지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25. 안나가도
'14.4.11 10:48 PM (1.240.xxx.189)지장없어요
바쁜척 나가지마세요26. 김장미엄마
'14.4.12 9:29 AM (223.62.xxx.53)편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것같아요...
나이 물어볼수도 있고...
언니라고 부를수도 있고..
누구어머니라고 부를수도 있고...
간식도 같이 걷어서 먹을수도 있고..
싫으면 조용히빠져도 되고~~^^
친해지면 좋은것도 많아요~~
밴드에서 준비물도 서로 챙겨주고..
애매한 숙제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혹..아이 시간 빌때 잠깐 부탁할수도 있고..
머..배우는 거 시작할때 맘맞고 시간 맞는 아이랑 같이 시작하면 우리아이도 편하고....
아이.학교 생활도 의논하고...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입니다^^27. 김장미엄마
'14.4.12 9:33 AM (223.62.xxx.53)저는 저도 모자라고 아이도 걍 보통이여요..
학교 데리러갈때 좀 늦으면...
아이혼자 교문에 서있으면 전화와요..
내가 데리고 있겠다...는둥~~~
한명 아니고 여러명이 해줍니다...
저도..마찬가지구요...
누구하나 아이 혼자 있으면..
일단 같은 반 엄마들이 챙겨줍니다...
이렇게 저렇게 아이랑 엄마 성향봐서
시간되면...놀이터로 초대하구요^^
엄마들은 굳이 안 와요..
또 다른 엄마가 시간돠면 그렇게 해주고요...28. 김장미엄마
'14.4.12 9:34 AM (223.62.xxx.53)첨이라서 놀라셨나본데~~
세상엔 좋은 분들이 이상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것 같아요^^29. 세상 살다보니
'14.4.12 6:18 PM (14.52.xxx.59)뜻 안맞으면 안 나가면 돼요
의무교육인 초중학교도 아니고
엄마 모임이 필수 의무조항도 아니잖아요
청소고 간식이고...학급일 하는 사람은 힘들고
혜택은 아이들이 봐요
나가서 초치지 마시고 맘에 안 맞으면 안 나가면 되는겁니다30. 가
'14.4.13 6:14 AM (211.36.xxx.156)언니 호칭 거슬리고 반엄마들 유별나게 나대는 사람들 불편해서 가기 싫어요 모이면 반에 누구흉보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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